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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최양근 경기지부장 건강상의 이유로 전격 사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실제원인은?

   

 ▲사진은 지난 5월 최양근 회장이  제32대 경기지부 집행부 구성 후 정책방향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기자간담회 모습이다.


경기지부 최양근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0 오후 경기지부 사무국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날 저녁 강남 모처에서는 예정돼 있던 경기지부 시군분회장 협의회(대표 박인규) 열렸고, 자리에서 경기지부 측은 최양근 회장 자진사퇴의 이유를 전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회장을 대신해 나선 전성원 부회장은오늘(20) 최양근 회장님이 사무국으로 사퇴서를 제출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지던 10 말경 회무를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체력이 저하되었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고, 부회장들이 업무를 나누며 조금 쉬는 것이 좋다고 뜻을 모았다. 하지만 회무를 계속 이어가다 지난17  사퇴의사를 전하고, 오늘 사퇴서를 제출했다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회장이 제출한 사퇴서에는지난 4월부터 32 경기지부 집행부를 이끌고 투명한 재무와 여러 가지 공약을 실천하고자 회무를 수행해 왔다. 그러던 수개월 전부터 갑자기 이어져 불면증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했으나 최근에는 급기야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져  도저히 회무를 이끌어가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밝히고저의 부족함으로 생길 회무의 혼란을 생각하면 너무나 죄송하며 여러분들께 너그러운 이해와 용서를 비는 마음 뿐이다. 강건하고 지혜로운 지도자가 선출되어 있게 경기도 회무를 이끌어 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심정을 담았다.




오늘 최양근 회장의 사퇴서가 제출된 만큼 경기지부는 빠르면 이번 주라도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32 집행부 보궐선거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제 이사회를 거쳐 사퇴가 확정되면 업무대리인을 선정하고 다음날로부터 60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한다. 보궐선거 방식은 지난번 선거와 같은 방식인 직선제로 치러지며, 선거권자는 오늘부터 집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성원 부회장은선거를 통해 회장과 부회장이 선출되면 임원진은 전원 사퇴를 고려하고 있다. 아직 결정된 바는 아니지만 새로운 회장과 부회장이 백지상태에서 집행부를 구성해나갈 있도록 임원진과 이야기 중으로 이사회를 통해 결정 이라고 설명했다.


최양근 회장은 지난 3 경기지부 번째 직선제를 통해 선출된 32 회장이다. (아래는 사퇴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