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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네오바이오텍의 '컬러풀 월드 심포지엄'

300여명의 외국 참가자들 "강연도 듣고, 재료도 사고.."

 

 

 

 

 

 

네오바이오텍의 월드 심포지엄에는 매년 300여명의 외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다. 올해도 세종대 광개토관 앞에선 세계 각국에서 온 치과의사들이 무리지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임플란트 업체들은 앞으론 가격경쟁보다 품질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은 ‘누가 임상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적기에 내놓느냐’가 시장지배력을 결정하는 핵심이 되리라는 예측이다. 네오바이오텍은 이런 점에선 비교적 훈련이 잘 돼 있는 회사이다. 다만 해외시장의 개척이 더 큰 성장을 위한 과제였는데, 매년 네오의 행사를 찾아 즐거워하는 파란눈의 치과의사들을 보면 그런 걱정도 기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공식명칭이 ‘2015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인 이번 행사의 대 주제는 'Innovations Leading The Future Digital Implant Dentistry' 였다. 모두 5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의 최대 화두는 그러므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기반한 네오 가이드시스템과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그리고 애니타임 로딩으로 나타났다.

먼저 허영구 원장이 네오의 새로운 제품들을 설명하고, 임창준 원장이 네오가이드를 활용한 프랩리스 서저리를, 김남윤 원장이 'Immediate Loading with NeoGuide'를 각각 강연했다. 김종엽 원장은 네오가이드 비디오 케이스 프리젼테이션과 'Anytime Loading with Neo Digital Technology'를 각각 선보였고, 심준성 교수가 체어사이드 밀링머신에 대해 강연했다.

참가자들의 집중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치과의사 섹션과 치과위생사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강연은 대형 강연장임에도 불구하고 강연 도중 이동 인원이 별로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정숙했다.

치과 기공사 세션도 당초 기획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네오바이오텍이 런칭하는 네오가이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임창준 원장, 김종엽 원장, 김남윤 원장, 박수정 플래너가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강연 후 네오바이오텍 디지털 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춘희 부사장이 치과기공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네오바이오텍은 가이드 시스템의 성공적 런칭을 위해 지역 치과기공사들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선 강연뿐만 아니라 네오바이오텍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부스도 마련됐다. 총 17곳에 제품을 관람 후 바로 핸즈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전시부스는 Implant Sytem, Sinus Lift / Repair / GBR / Peri-implantitis 등 네오바이오텍의 스테디셀러 제품군들뿐만 아니라 신제품인 Ez-Fix System, 2D Cti-mem, Ridge Wider Kit 이 전시돼 전세계 치과의사들의 눈과 손을 사로잡았다.

두사람의 해외(일본) 연자까지 모두 20여명의 연자들이 나선 이날 심포지엄은 오후 6시가 돼서야 모두 끝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