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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지난해 '국민 5명 중 1명' 스케일링 받았다

급여확대 이전에 비해 270%나 늘어나

작년 한해동안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은 환자는 모두 979만여명이나 됐다.

이는 국민 다섯명 중 한 명 꼴로 급여 확대 이전인 2012년의 360만명에 비해 무려 270%가 늘어난 수치이며, 하반기부터 급여 확대를 시행한 2013년에 비해서도 340만명이 늘어난 숫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전체 스케일링 실시횟수는 22,860,266회에 달했으며, 진료비는 3,402억원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스케일링 급여 확대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린 연령대는 20대로, 급여 확대 이전인 2012년에 비해 환자 수가 무려 4배 반이나 늘어났다. 스케일링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40대의 224만명이었고, 이어 50대(215만명), 30대(193만명), 20대(156만명), 60대(107만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스케일링 환자수는 서울이 26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경기(225만명), 부산(64만명), 인천(52만명), 대구(50만명), 경남(49만명)의 순이었다.

또 의료기관 종별로는 치과의원에서 스케일링을 받은 환자수가 919만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병원급이 49만명, 종합병원이 10만명, 상급종합병원이 4만여명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국민관심통계에 치아우식증과 스케일링을 포함시켜 매년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임플란트와 틀니 보험실적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 시도별 스케일링 환자수 및 실시횟수 (단위: 명, 회, 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