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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치위협 5만 회원들의 꿈' 활짝 피다

'내년 50주년 앞두고 내집 마련, 더 기뻐'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부근에 아담한 새 회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총 건평 120평에 4층짜리 단독 건물인 치위협회관은 실내가 약간 좁아 보이긴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갖춘 데다 인테리어까지 깔끔하게 마쳐 주인들처럼 섬세하고 아기자기해 보였다.

층별 용도도 짜 맞춘 듯 잘 들어맞았는데, 1층은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2층은 치위생교육원으로, 3층은 사무국으로 그리고 4층엔 회장실과 소회의실을 들였다.

이 회관의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역에서 3m 거리에 있다는 점이다. 고려대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서서 다섯 걸음만 내딛으면 바로 회관 입구이다. 때문에 소나기가 쏟아져도 우산이 필요 없다. 또 하나 고려대를 마주하고 있어서 4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이 꽤 쓸 만 하다. 여기에 야외 테이블이라도 하나 놓으면 회원들이나 직원들에겐 아주 근사한 휴식처가 될 듯 싶다.

김원숙 회장은 이날 개관사에서 ‘내년 협회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새 집을 마련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치협 최남섭 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상생관계’를 제안하면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가슴 속 깊이 되새겨야 할 때’라고 양 단체간 범 치과계적 동반자 관계를 특히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헌택 고문과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김종열 교수 김한술 치산협 회장, 김영곤 전 치기협회장, (주)신흥 이용익 대표도 참석했다.

새 회관 주소 : (130-860) 서울시 동대문구 고산자로 566 (제기동 136-55) 대한치과위생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