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구름많음동두천 15.3℃
  • 구름많음강릉 13.2℃
  • 서울 16.0℃
  • 구름조금대전 17.9℃
  • 맑음대구 17.3℃
  • 맑음울산 18.9℃
  • 구름조금광주 17.7℃
  • 구름조금부산 14.7℃
  • 구름조금고창 18.1℃
  • 흐림제주 16.3℃
  • 구름많음강화 14.0℃
  • 구름조금보은 16.1℃
  • 구름조금금산 15.8℃
  • 맑음강진군 17.5℃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가을 캠퍼스에서 열린 '월드 심포지엄'

네오바이오텍 세종대 행사에 27개국 2천여명 참가

 

2014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이 지난 일요일(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세종컨벤션홀에서 있었다. 어디론가 멀리 가고 싶은, 가을 햇살이 무척 따사로운 날씨였지만 사람들은 아침부터 자석에 이끌린듯 꾸역꾸역 행사장으로 모여들었다.

가장 먼저 행사장을 채운 건 외국인 참가자들이었다. 26개국에서 모여든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사진 촬영도 하고 왁자지껄 자기들 말로 떠들기도 하면서 상기된 표정으로 곧 시작될 심포지엄을 기다렸다.

첫 강연은 정확히 9시에 시작됐다. 치과의사 섹션에선 네오바이오텍의 대표이기도 한 허영구 원장이 회사의 여러가지 제품들과 최근의 임플란트 추세에 대해 설명했다. 넓은 홀이었지만 좌석은 9시 30분이 못돼 거의 채워졌다.

이 시각, 15층에선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임플란트 보험을 위한 핵심정리' 강연이 진행됐다. 김영삼 원장이 맡은 이 강연은 그야말로 임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인기였다. 250여석 공간에 아마 350명쯤은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

로비에선 네오바이오텍의 제품들이 참가자들을 맞았다. 네오의 제품군은 아시다시피 임플란트, 키트, Brush 그리고 디지털 제품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틈틈이 제품도 구경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휴일의 한낮을 보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된 강연은 치과의사 섹션에서 9연제, 치과기공사 섹션에서 8연제, 치과위생사 섹션에서 6연제 등 모두 23연제나 됐다. 내외국인을 합쳐 2,000여명이 함께 한 이날의 행사장 분위기를 몇장 사진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