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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업체

오스템, 12개 대학 44명에게 장학금

‘치과계 동량 키우는 일에 힘 보탤 수 있어 기뻐’

 

오스템이 지난 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3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국 치과대학 및 치전원 그리고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선발한 장학생들과 내빈들이 참석했다.

오스템의 장학사업은 2003년에 시작,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처음엔 조그맣게 시작했지만 회사의 덩치가 커짐에 따라 조금씩 규모를 불려 이제는 12개 대학 및 대학원생 44명에게 장학금을 나눠줄 수 있게 됐고, 총 수혜인원도 329명으로 늘어났다.

오스템은 이 장학사업의 의미를 예비 치과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일종의 투자로 인식하고 있다. 미래의 소비자를 키운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한국의 치과계를 이끌 젊은 후학들의 열정을 가꾼다는 의미에서의 투자이다. 최규옥 사장도 이날 인사말에서 ‘한국 치과계의 동량을 키우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행사를 주최한 오스템과 참석 학생들에게 덕담을 건냈다.

오스템에 대해선 ‘최규옥 사장이 치과임플란트 세계 1위 기업이 되겠다고 했을 때 다들 과대망상이라 여겼지만, 16년이 지난 지금 오스템 앞엔 5개 업체만 남아 있을 뿐’이라며 ‘꿈은 가꾸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실증적 표본’이라고 추켜세웠다. 

학생들에게도 내빈들은 축하와 함께 돈 잘 버는 치과의사가 아니라 좋은 치과의사가 되는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당부하는 걸 잊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철 원장(전남대 치전원), 권종진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김명래 교수(이대 임치원), 이근우 학장(연세치대), 이병도 학장(원광치대), 이재일 원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2013 오스템 장학생 명단은 아래와 같다.

 

2013 오스템 장학생 명단  

▲강릉원주대: 고등관 박해민 ▲경북대: 최아름 김도형 김학기 박경순 ▲경희대: 강정화 황보연 ▲단국대: 김영욱 김형석 ▲부산대: 오유경 김택수 ▲서울대: 박원종 최치호 ▲연세대: 김병노 한지혜 김소희 김명수 김강재 한진주 ▲원광대: 강용구 박재형 백승헌 ▲이대임치원: 강미 박혜란 신소라 ▲전남대: 오용성 이규민 김 산 권오인 김범호 정지훈 김현기 한병훈 ▲전북대: 홍수연 김희수 정자실 김애리 ▲조선대: 홍주현 이영준 <나머지는 다음 학기 또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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