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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매봉산 진달래보다 붉은 열정’

열린치과봉사회 ‘회원의 날 산행’ 가져

지난 21일, 화창한 일요일.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회장 김성문) 회원들이 오랜만에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과천 매봉을 올랐다. 이름 하여 ‘회원의 날 산행’.
이날 가벼운 차림으로 과천서울대공원에 집결한 열린치과봉사회 회원 및 봉사자 30여명은 사무국에서 준비한 생수와 간식거리를 지급받은 후 9시반경 삼삼오오 매봉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벚꽃은 흐드러졌고, 등산로 곳곳에 숨은 듯 핀 진달래가 붉은 웃음으로 봉사자들을 맞았다.
시작은 이렇듯 순탄했다. 그러나 산이 높지 않다고 ‘깔딱고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갈수록 산은 가파르게 치솟아 나무 계단이 이어지는 힘든 구간을 두 차례나 지난 후, 마침내 한 시간여 만에 선발대가 정상에 섰다.
해발 369.3미터. 기진한 표정으로 속속 도착하는 일행들을 기다렸다가 열치 참가자들은 단합을 다짐하듯 가지고 간 막걸리를 한잔씩 나눠마셨다. 그리고 기념사진도 찰깍.
하산 후에는 각자 사당동으로 재집결해 회식을 가졌다. 이날 다른 일정 때문에 산을 함께 오르지 못한 김성문 회장을 대신해 신덕재 감사가 건배를 제의했다. “새 출발, 열린치과봉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뒤이은 회원 봉사자들의 ‘위하여’ 삼창이 음식점을 쩌렁쩌렁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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