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달 26일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 부산 생산총괄본부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나서 화제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가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 내 오스템임플란트 생산공장인 오렌지타워를 찾아 진행한 이날 헌혈에는 총 45명이 참여해 고귀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미리 헌혈 신청을 해놓고도 해외 출장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적합 컨디션이 아니라는 당일 문진 결과에 따라 동참하지 못한 이들도 헌혈버스로 향하는 동료들을 응원하며 마음을 나눴다. 사람들의 외출이 줄고 학생들이 긴 방학에 들어가는 겨울철은 ‘헌혈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혈액 수급이 원활치 않다. 많지 않은 숫자지만 이번 단체 헌혈이 반갑고 소중한 이유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 관계자는 “고된 생산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한파까지 매서워 헌혈을 결심하기 쉽지 않았지만 적잖은 직원들이 흔쾌히 팔을 걷어 부치고 헌혈버스에 올랐다”면서 “혈액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는 그간 1년에 한번 꼴로 단체 헌혈 행사를 가져왔다.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에는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 이하 인천지부)가 지난달 24일 백령옥(요식업소)에서 박태근 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인천지부 및 치과계의 중요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치협에선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 · 이민정 · 이강운 부회장, 강정훈 총무, 신승모 재무이사가, 인천지부에선 강정호 회장, 노상우 · 오지훈 · 배금휴 부회장, 홍진우 · 김욱환 · 한바다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정호 지부장은 “치협과 인천지부가 함께 노력해 치과계 주요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바쁜 가운데에도 인천까지 발걸음을 해준 치협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다음 ▲신규 회원 가입 독려 방안, ▲치과계 커뮤니티를 활용한 대회원 홍보 강화 방안, ▲치과계 보조인력 확대 방안, ▲불법 광고 근절을 위한 구체 방안 등을 마련해주도록 치협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태근 협회장은 지부들의 고충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하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입법 과정을 통해 확실한 해결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뒤 동석한 임원들에게 '당장 시행 가능한 조치들을 찾아 실행해 보도록' 지시했다. 이어 박 협회장은 "2024년에는 회원만 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반영한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을 제작, 각 지부를 통해 회원들에게 배포하고 책자 PDF파일을 치협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번 책자에는 최근 변경된 상대가치점수에 2024년 치과분야 요양급여비용 점수당 단가 96.0원을 적용한 건강보험요양급여 비용의 내역과 ▲건강보험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요양급여비용의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약제포함), ▲산업재해보상보험·자동차손해배상보험 등을 치과분야 중심으로 발췌·정리해 수록했다. 김수진 보험이사는 “치협에선 건전한 청구질서 조성과 올바른 청구문화 확립을 위해 복지부 고시사항을 반영한 책자와 치과 건강보험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오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e-book 형태로 주로 제작을 해왔지만, 3차 상대가치 개정 연구 결과 반영에 따라 상대가치점수가 변경된 데다 지부 보험임원 연석회의에서 전 회원 배포 요구가 있어 올해엔 전 회원에게 책자를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소속 지부를 통해 수령 가능하며, 책자 PDF파일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치과의사전용 건강보험홍보실(569번)에
연송 이영규 회장 1주기 추모식이 지난 1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진과 ㈜신흥 임원 등이 참석해 묵념과 헌화로 고인을 추모했다. 이승종 신흥연송학술재단 초대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이영규 회장님은 영리를 추구하기에 앞서 치의학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먼저 생각하셨던 분”이라며 “재단이 지금의 규모로 성장하고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은 순전히 이영규 회장의 고뇌와 열정 덕분”이라고 회고했다. 고 이영규 회장은 1955년 신흥치과재료상회를 설립하며 치과산업에 첫 발을 들였다. 1970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엑스레이기 ‘우라니아’와 신흥 최초의 유니트 체어 ‘레오 2’를 출시한 데 이어 1979년엔 국내 최초로 치과용 주사침을 생산하는 등 외산이 주를 이룬 척박한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며 국내 제조환경을 개척, 치과의료장비를 세계 주요국가에 수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고인은 이같은 치과산업에서의 선구자적 역량을 인정받아 2004년 제31회 상공의 날에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고인은 1977년 ‘치원상’을 시작으로 장학사업에도 팔을 걷어부쳤다. 이 밀알은 2017년 치과계 유일의 공익 재단인 ‘신흥연송학
임플란트 베이직부터 수술 및 보철 심화과정까지 습득할 수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마스터코스가 오는 24일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개인 맞춤형 실습과 강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24회로 구성된 이번 마스터코스는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데, 임플란트의 이론 교육부터 실습을 통한 난도 높은 수술까지 경험할 수 있는 데다 OneGuide KIT를 통한 디지털 맛보기를 통해 디지털 도입으로 얻게 될 이점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임상 강연으로 알려진 마스터코스 명성에 맞게 연자진도 우수하다. ▲더와이즈치과병원 병원장 임세웅 원장이 베이직 과정을 담당하며, ▲성균관대학 의과대학 양승민 교수가 수술 과정을, ▲서울플러스치과 대표 고정우 원장은 보철 과정을 각각 담당한다. 먼저 2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베이직 과정에서 임 원장은 '환자와 만남부터 수술 약속 잡기'를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서며 수술 전, 수술 시 고려사항 등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5월 11일과 12일 열리는 'Implant Prosthetics 1', 'Implant Pr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김형섭)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5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Unlock your digital potential!'을 대주제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선 ▲디지털 베이직 섹션에선 표세욱 교수(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치과보철과)과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이, ▲디지털 임플란트 섹션에선 김범수 원장(비윤드치과병원)과 나태호 원장(강산치과의원) 그리고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원)이, ▲디지털 덴쳐 섹션에선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와 정유석 원장(디지털프라임치과)이, ▲디지털 환경 섹션에선 김재영 교수(연세대치대병원 보철과)와 고수현 원장(제주형제치과의원)이 각각 강연에 나선다. 사전등록(http://kadd.or.kr)은 오는 11일까지이며, 보수교육 점수는 4점.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가 오는 24일(토)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이하 성공개원 방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영정책위 정석환 위원의 특별강연 '쳇GPT로 혁신하는 병원 경영', ▲NY치과 강익제 원장의 직원 친절교육 'Manners makes the DAEBAK', ▲강일예스치과 이윤형 원장의 찐 개원 실패 극복기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SSUL'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는데, 이날 강연에서 정석환 위원은 치과계의 챗 선두주자로 챗1세대부터 4세대까지를 섭렵한 이 분야 전문가답게 챗GPT를 활용한 치과경영의 미래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줄 예정. 또 강익제 원장은 '원장부터 친절해야 직원도 친절하다'를 화두로 환자를 부르는 응대법 등 진료현장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친절교육 디테일의 진수'를 선보이고, 이윤형 원장은 '왜 개원에 실패했고, 그 실패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찐' 경험담을 들려주게 된다. 참가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메가젠임플란트의 ▲덴샤버 풀키트, ▲멕가이버 키트, ▲픽스쳐 키트, ▲인상재 키트 등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치과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모품 중 양질의 제품을 초특가로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는 특별한 방송이 찾아온다.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라이브 커머스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6일 'DDS'(DENALL DELIVERY SERVICE) 정기배송 이용치과 1만개 돌파를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키로 한 것. DDS란 최대 1년간 신청 날짜에 맞춰 덴올에서 판매하는 치과 소모품 및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덴올만의 정기 구독 서비스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DDS 서비스 중 치과 필수 소모품 'BEST 10'을 선정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 소개될 제품은 ▲비슈어 라텍스 글러브(100매x10팩 4만6000원), ▲오스템 종이컵(1000eaXbox 1만1500원), ▲오스템 직사각 미용티슈(250매X24갑 3만6000원), ▲오스템 정사각 미용티슈(100매X36갑 3만6000원), ▲오스템 핸드타올(100매X50밴드 3만3000원), ▲오스템 덴올 보충수(1.8LX6ea 7900원), ▲사니 슬리브(24eaXbox 3만2000원), ▲장성 거즈(2000매Xbox 2만4000원), ▲두원사이언스 소독용 에탄올(4LX4통 4만2
경희대치과대학 1회 동기회(67학번)가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모교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26명의 동문이 참여해 조성한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3일 본관 213호에서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학교측에 전해졌는데, 경희대 한균태 총장은 "재임 기간동안 치과대학 동문들이 가장 많은 기부를 한 것 같다"면서 "학장님과 교수님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종혁 학장도 "1기는 치과대학의 맏형으로 50년 동안 치의학계에 지대한 공헌을 해주신 선배님들"이라며 "모아주신 소중한 발전 기금은 사용처를 명확하게 정리해 공유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동기들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장지우 동문은 "졸업 50주년의 50은 워낙 의미있는 숫자인 만큼 50여 명의 동기 중 가능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십시일반으로 모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균태 총장과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학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과 1회 동기회 장지우, 김여갑, 권영혁, 조재오 동문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경북대학교 및 경북대치과병원 그리고 조명희 의원의 대구동구발전연구원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31일 경북대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세호 회장과 경북대학교 홍원화 총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병원장,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 ▲치의학 기초연구 및 산업화,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대구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대구시민 치과의료기관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대구지역 치과의료산업 발전 등에 포괄적으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박세호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며, 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포함한 치과의료 수준향상과 치과산업 발전 도모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관련 단체들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