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2014 통일치의학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일 준비를 위한 치의학계의 제언을 주제로 현재 사업 및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학계와 민‧관이 협력해 아직 초기단계인 북한구강보건 지원과 남북 치의학 협력을 통한 통일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를 전했다. 제 1부 ‘통일한국을 위한 보건의료분야의 과제’에서는 지승우(통일부 인도지원과) 과장이 ‘대북 인도적 의료지원 사업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이영종(중앙일보) 기자 ‘최근 남북관계와 대북의료지원의 추진 방향’이 대해 발표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통일한국 치의학통합을 위한 우리의 도전’에 대해 신터전(서울대치전원) 교수가 ‘남북 구강보건의료제도 통합을 위한 실천과 과제’를 한동헌(서울대치전원) 교수가 ‘통일한국의 구강보건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 설명한다.마지막 패널 토의인 ‘통일치의학협력사업의 추진방향 모색’ 시간에는 이재인 학장이 사회를 맡고 치의학계의 준비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오는 4월 10일 오후 7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14 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Why 3D? - 턱교정수술의 Cutting edg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담회는 양악수술학회 정회원만을 대상으로 턱교정수술에 집중해, 오랜 시간 진료와 연구에 매진했던 교정과‧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사들이 강연과 토론을 이어간다. 양악수술학회 정회원은 턱교정수술 100증례이상의 임상경험을 지닌 구강악안면외과의사 또는 턱교정수술을 위한 교정치료 50증례 이상의 임상경험을 지닌 치과교정과 의사로, 회원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임원회의의 승인을 받아야한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정밀한 양악수술을 위한 새로운 턱교정수술 기법이 소개되고, 연자들에게 노하우는 물론 토론을 통해 임상적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강연은 권민수(베스티안병원 턱교정수술센터_ 과장이 ‘A Novel Protocol of Computer Aided Orthognathic Surgery’를, 이용찬(베스티안병원 턱교정수술센터) 센터장이 ‘Surgical Correction of Facial Asymmetry Using BOS Syst
치과계 임상적 화두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학술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 이하 보철학회)는 보철분야의 화두인 ‘보철 보험화 시대, 보철치료의 맞춤 전략’을 대주제로 학술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5일과 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 열리는 ‘2014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보철 치료에 있어 최신의 트렌드는 물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해외연자인 칼슨(스웨덴 고텐부르크 대학) 명예교수를 초청해 임플란트, 오버덴쳐, 교합, TMJ에 대해 그가 다년 간 쌓은 임상 노하우를 배울 기회를 마련했다. 그중 패널토론과, 심포지엄에 주목해볼만 하다. 패널토론은 ‘생각을 넓게, 깊이 있는 치료’에 대해 고정성 보철, 가철성 보철에 대해 다룬다. 이는 기존의 수련의들 증례발표에 토론시간을 추가한 것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진료방법 등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널 토론에는 권주현(연세대), 김명주(서울대), 박찬진(강릉원주대), 백장현(경희대), 손미경(조선대), 신수연(단국대), 이양진(서울대), 이재훈(연세대) 교수와 김선영(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OSSTEM AIC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이대희 원장을 디렉터로 한 ‘Soft Hard Tissue course’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코스는 Soft tissue와 hard tissue로 구분하여, 연자의 다양한 임상자료 외에 돼지 뼈 와 오스템의 주력 제품을 활용한 다채로운 실습이 이루어져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Soft Tissue부분에서는 1차 및 2차 수술을 위한 flap design과 각종 suture technique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Hard Tissue부분에서는 GBR의 원리와 type별 골이식술, Ridge split와 발치즉시 식립을 다루었다. 또 오스템의 Smart builder와 Esset kit를 이용한 실습이 추가로 진행되는 등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담아낸 강의라는 평가를 받았다.디렉터로 나선 이대희 원장은 평소 차분한 강연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매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국내 원장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본 코스 역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스템 AIC관계자는 “양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양질의 강의와 많은 실습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연수였다.”며, “앞으로 더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성길현, 이하 KAO)가 201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O의 국제 세션인 international symposium을 주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제 29 차 2014년도 미국 임플란트학회(Academy of Osseointegration)에 박재억 전임회장, 이준석 부회장, 이부규 학술이사로 구성된 KAO 대표단이 참석해 Stephen Wheeler회장, 2015 대회준비위원장인 Nishimura 등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2015년 AO international symposium‘을 한국이 주관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AO는 지난 2013년 플로리다주 탐파에서 열렸던 제28차 AO 학회에도 대표단을 파견해 독일,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등 11 개국과 함께 international symposium의 한국 참여에 대한 논의를 가진 바 있다. AO의 새로 변화된 특징이라면 올해부터 국제 세션이 포함된 것으로, 2014년도 international symposium은 일본이 주관했다.이로서 KAO는 2014년 이태리 로마에서 열리는 EAO학회, 2015년 미국
신흥이 내달 19일부터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을 초청해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기본 마스터 과정을 진행한다.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기본 마스터 과정은 개원의가 들려주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 전수하기 위하 것으로, 4회 강연 안에 강의와 핸즈온을 모두 담았다.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는 각 지역별로 임상가들 사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개원의를 연자로 초청해 연수회를 진행해, 실질적인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연은 개원의 입장에서 수술에서 보철까지 환자 진료 시 실제 부딪히게 되는 여러 문제점과 그 해결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해 줄 예정으로, 처음으로 임플란트를 시작하거나 기본부터 다시 연마하고 싶은 임상가들에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연수회 첫날인 4월 19일은 쉬운 프로토콜로 시술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Shinhung Implant System 의 특징을 시작으로, Drilling의 개요, Top-down treatment planning에 대한 강의로, 실습은 block-bone에서의 Drilling 핸즈온과 Surgical, radiographic stent 제작을 다뤄본다. 두 번째 시간인 20일은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가 내달 13일 일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제2강의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수면호흡장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구강장치 등 치료를 비전문가, 비치과의사에게서 시술하는 사례가 있다. 이는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것으로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 및 치과의들에게 치과수면의학의 관심을 제고 시키는 것은 물론 올바른 구강장치요법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학술대회 대주제는 ‘코골이장치 치료의 모든 것(All about Oral Appliance Therapy for OSA)’을 대주제로 진행된다.첫 번째 연자는 정재광(경북대치과병원) 교수로 ‘Overview of Oral Appliance Treatment of OSA’을 주제로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구강 내 장치의 적용방법을 전하며, 정진우(서울대치과병원) 교수는 ‘Patient Evaluation and Diagnosis of OSA’을 주제로 환자를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하기 위한 평가 및 진단기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및 수면센터) 교수는 ‘Overall Strategy
지난 23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노년치의학회와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노인요양시설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치과계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노인치과 의료보험 전문가를 초청해 노인요양시설 구강보건서비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시작 전 노년치의학회 이종진 회장과 치과보험학회 양정강 회장은 국제심포지엄의 개최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은 고령화 시대에 장기요양 서비스를 위한 사회적 보장성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노인의 요양 및 건강관리에 절실한 구강보건 서비스는 적절히 제공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구강보건 서비스 항목으로는 유일하게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가급여 항목 중 구강위생 서비스’가 명시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제공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내에 의사(촉탁의)와 상근 간호사는 있지만 치과의사(치과촉탁의)나 상근 치과위생사가 없어 전문가에 의한 구강병 관리 및 구강위생관리가 전혀 제공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등 노인요양시설에서의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실한 요구임을 잘 보여
국민의 치주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 등으로 대국민 홍보와 학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 이하 치주과학회)가 2014년 첫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치주과학회는 간담회를 통해 △학회 활동을 기록한 연보발행을 비롯해 △대국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잇몸의 날 행사 △집담회 및 학술대회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기록된 역사로 미래 반추하려치주과학회 연보 발행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최초로 시도한 것으로 치주과학회는 앞으로 임원임기 종료시점에 맞춰 매 2년마다 발행할 계획이다. ‘대한치주과학회 2011~2012 연보’는 치주과학회 50년사 책자 편집 완료 시점인 26대 집행부(류인철 회장)의 학회활동부터 최근까지의 학회 활동을 기록으로 담았다. 연보 편집인을 맡은 구영 부회장은 “3년 전 치주과학회가 50주년을 맞아 50년사를 만들었다. 그때 당시에도 있을 것 같은 자료가 남아있지 않았던 경험이 있어 앞으로는 반복하지 말자는 취지로 전산 기록 및 책자 발행을 진행했다. 이는 분명히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기록되지 않은 과거는 역사가 아니다. 앞으로의 연보 발행은 치주과학회의 발전에 있어 후학들에게 나침반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가 지난 8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신입 전공의 49명(인정의 4명 포함), 교수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치과보존과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 1부 행사는 ▷학회 소개 ▷전문의·인정의 과정 ▷진료기록부 작성요령 ▷전문의·인정의 시험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고, 2부 행사로는 신입전공의 개인별 자기소개와 함께 수련기관별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졌다. 치과보존학회에서는 매년 신입 전공의에게 전공의 과정 중 어려움 없이 학회활동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