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A씨는 최근 치실을 사용하다 치아에 씌운 금니가 연달아 빠져 치과를 방문하는 일을 겪었다.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몰라 어설프게 힘을 가해 치아 사이를 긁어 내다 보철물이 떨어진 것. 미디어를 통해 구강건강에 치실과 치간칫솔이 좋다는 얘기를 익히 들어온 A씨였지만, 정작 정확한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없어 막막하기만 했다. A씨 같은 경우가 적지 않아 오늘은 특별히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교수를 통해 올바른 치실 및 치간칫솔 사용을 위한 궁금증을 Q&A로 풀어본다. -치실과 치간칫솔의 역할은 무엇인가? "일반 칫솔은 치아 사이 부분에 닿지 않아 완벽한 양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한다. 치실은 실 형태로 치아 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 제거에 좋고,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 부분에 넣어서 치면을 닦는 기구로 치태 제거에 효과적이다. 치실과 치간칫솔을 통해 치아 사이의 치태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함으로써 치아 및 잇몸을 깨끗하게 만들어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이 효과적인 연령대 혹은 케이스가 있나? "치실은 모든 연령층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치아 사이
치협은 지난 21일 열린 2024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에서 신인식 이사의 사퇴로 공석이 된 법제이사에 정휘석 현 정보통신이사를 선임했다. 정보통신이사에는 손찬형 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손찬형 정보통신이사는 지난 2000년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서울 강북구치과의사회장을 지냈다. 치협은 또 신은섭 전 부회장의 후임으로 장소희<사진> 현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을 당연직 부회장에 임명했다. 장 부회장은 서울치대 동창회 부회장, 서울시여성치과의사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부회장을 지냈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6월 학술집담회가 오는 6월 16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상위 1% 치과의 생존법'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집담회에선 ▲'우리치과 살리는 소개 신환만들기'(서울비디치과 문석준 원장), ▲'지속가능한 환자관리법'(연세조아치과 조남억 원장), ▲'진료만 잘한다고 환자가 오지않는다'(김준엽치과 김준엽 원장), ▲'만족도 100% 높이는 진료시스템'(차앤정치과 김정숙 실장), ▲'소개에 소개를 부르는 치과 상담'(메디슨치과 노소윤 실장) 등 치과경영에 꿀팁이 될 5개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등록비는 6만원이나 이달말까지 등록하면 5천원을, 같은 치과에서 2명 이상 등록하면 각 1만원씩 할인해준다. 등록은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1OK4zRseJXMj1hlwIh4sKj8fQxn8CvZt8A6lxJQno-hh3xg/viewform 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 치주과 김현주 교수가 지난 14일 부산대에서 개최된 '제78주년 개교기념식' 행사에서 '윤인구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윤인구신진연구자상'은 부산대학교 초대 총장의 이름을 따 탁월한 연구 활동을 수행한 젊은 우수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윤인구신진연구자상'엔 김현주 교수 외 8명의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주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 치주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과 한국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가 오는 2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대한민국 치과의사를 위한 Bio 치과전략 partⅡ강연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5월 COEX 오디토리움에서 5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partⅠ에 이은 두번째 강연회이다. 이번 강연회는 소아 교정환자를 대상으로 45년여간 독자적으로 발전시켜 온 Bio 교정 진단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1960년대 유럽의 기능성 교정장치를 이용한 성장조절치료가 1979년 이후 한국의 Bio교정을 통해 어떻게 변화 발전해왔지'에 대한 임상적 성과가 자세히 제시될 전망인데, Bio교정 창안자인 정규림 교수(현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임상교수)와 김성훈 센터장의 조인트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특별한 기대를 모은다. 이날 강연회는 소아교정 중 가장 큰 관심주제를 크게 4개로 나눠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좌장은 한국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 이두희 회장이 맡는다. 오전 세션에선 II급, III급 골격성 부정교합을 가진 어린이 부정교합 환자에 대한 진단/치료 파트를, 오후세션에선 경도/ 중등도/ 심한 맹출공간 부족환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수정)가 5월 26일(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남촌강의실에서 '수면치의학, 정밀치의학의 새 시대를 열다'를 대주제로 열린다. 세션Ⅰ: '치과에 내원하는 수면호흡장애 환자의 감별진단 및 치료'와 세션Ⅱ: '전신질환 및 치과질환 동반 수만호흡장애 환자의 협진 치료' 순으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에선 총 5명의 연자가 신박한 연제들로 참가자를 맞는다. 오후 1시 10분부터 시작될 세션Ⅰ(좌장 이유미)에선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교정치과)의 '간이수면검사를 활용한 치과 내원 OSA 환자 관리'와 ▲홍미희 교수(경북대 교정과)의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수면호흡장애와 교정치료의 효과적 관리'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세션Ⅱ(좌장 임현대)에선 ▲황경진 교수(경희대 교정과)가 '전신질환 동반 OSA 환자의 치과 협진 치료'를,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턱관절장애를 동반한 OSA 환자의 협진 치료'를, ▲김재영 교수(강남세브란스 구강악안면외과)가 'Craniofacial deformity 동반 OSA 환자의 협진 치료'를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5월 21일까지이며, 사전등록비는 회원 4만원,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한 '2024년 개인기초연구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교수의 연구과제는 ‘TMJ를 포함하는 악골 복합조직 재생 연구 수행을 위한 대면적 고해상도 이미징 시스템 장비 구축’으로, 이번 선정에 따라 1억 5천만원 상당의 대면적 고해상도 이미징시스템(Large area and high resolution imaging system)을 지원받게 됐다. 이 교수는 이전에도 '엑소좀(exosome)을 이용한 턱관절의 재생 전략'에 대한 한국연구재단 지원 연구를 진행하는 등 턱관절장애 치료분야의 임상가이자 연구자로 활동해 왔다. 이와 관련 이연희 교수는 “기존의 이미징을 이용해 넓은 면적의 바이오 시료를 분석하기 위해선 여러장의 이미지를 합치는 머징(merging) 방식이 유일했으나 이러한 촬영 방식은 합쳐진 전체 이미지의 해상도를 저하시키는 데다 기존의 장비로는 전처리 과정에서의 시료 손상으로 분석 후 바이오시료를 폐기해야만 했었다"면서 "3차원 배양된 오가노이드나 스캐폴드 기반 바이오시료들은 분석후 신속한 연속 연구가 필수적인데, 지원받는 대면적 고해상도 이미징 시스템을 이용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소속 황영수 원장(이사랑치과)이 26일부터 열흘간 대구국제공항 국내선 2층 일반대합실에서 열리는 '이륙 위크' 전시회에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이륙 위크'는 한국항공공사 대구공항이 대구지역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전시회인데, 황영수 원장은 대구와 주변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포착한 사진 작품들로 시민들에게 대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이같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대구국제공항을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8일(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The Science of the Root Canal Filling'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연과 핸즈온으로 진행되는데, 강연에는 ▲배은석 원장(따뜻한 치과)의 '더 나은 근관충전을 위한 개원의의 작은 노력들', ▲송유석 원장(아산 온아치과)의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와 함께 한 7년', ▲성건화 교수(원광대)의 'MTA 실러, 과연 만능일까?', ▲곽상원 교수(부산대)의 'Bioceramic sealer 알고 사용하자',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근관치료 시 쉽고 빠르게 충전하기', ▲안경산 교수(전북대)의 '방이오세라믹 근관실러에 의해 발생하는 biomineralization 알아보기', ▲정일영 교수(연세대)의 '근관치료 받은 치아의 장기 생존에 관해서: 임플란트 결정에 앞서 생각해 볼 증례들'이 준비돼 있다. 또 핸즈온은 11시부터 ▲임지완 원장(센텀타워치과)의 '심한 만곡 근관도 잘 따라 들어가는 RACE EVO와 함께 하는 minimal shaping (by 마이크로닉)', ▲조성근 원장(루나치과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 제65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7~28일 COEX 컨퍼런스룸 307,401~403호에서 '소아치과 미래를 열다'(Envisioning the Future in Pediatric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27일 오후 1시 구연발표, 오후 3시 포스터 발표, 오후 4시 심포지엄Ⅰ(희기질환)의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심포지엄 Ⅱ(부정교합의 치료)와 심포지엄 Ⅲ(진정법과 치과응급관리) 그리고 오후 1시부터는 임상연제 Ⅰ(임상교정), Ⅱ(임상보존학), Ⅲ(투명교정)에 이어 심포지엄 Ⅳ가 어린이 치과주치의제도를 주제로 열린다. 한편 대회 첫날인 27일 학회는 대만소아치과학회와의 MOU signing ceremony(15시 30분)와 정기총회(18시)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