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이야기평상시 먹는 재미 자체 보다는 누룽지, 검은 콩 뻥튀기 등 단단한 음식을 깨는 식감을 즐기는 A씨. 며칠 전 친구들과 삽겹살에 소주 한잔 하다가 오돌뼈를 씹던 중 깜짝 놀랄 만큼 찌릿한 느낌이 있었다. 그 이후로 식사 시에 가끔 그때처럼 깜짝 놀라고는 했다.불규칙하게 찾아오는 불쾌감 때문에 무엇인가를 먹을 때 마다 신경이 쓰여서 먹는 재미가 이전 같지 않아서 치과를 찾았다.하지만 이것저것 두드려보고 사진도 찍어 보고 한참을 보던 치과의사왈 "조금 더 써보다 오셔야 겠습니다."너무 실망스러운 대답에 기운이 빠진다. 남은 당장에 신경 쓰여서 잘 먹지도 못하는상황인데 환자의 아픔을 몰라주는치과의사의 모습에 화가 났다.치과의사 이야기일진이 안 좋은 날이다.어떻게 하루 만에 crack 환자를 4명이나 볼 수가 있단 말인가.당장에 불편한 환자를 조금 더 써보고 오라고 돌려보내는 것은 정말로 못할 짓이다.설득하는데 시간 뺏기고 해드린 게 없으니까 돈도 못 받고.아픈데를 딱 짚어서 진단하지 못하니까 돌팔이 소리 듣기 딱 좋은 상황이다.하지만 의사의 양심상 일단 치료하고 보는 식으로 진료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Cracked tooth는 치과의사를 가장 난감하게 만
이민형 서울시치과의사회 공보이사 부친상.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은 8월 2일(금요일) 아침.
비외과적 치주관리(스케일링)를 ‘학습자 중심의 교육’에서 ‘환자 중심의 주 업무’로 연계시킬 수 있는 포괄치과위생관리(CDHC) 과정에 전국 치과위생사들이 몰려 임상 치과위생사로서의 역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문상은)는 지난 19일 국제회의장에서 ‘광주여자대학교 포괄치과위생관리(CDHC)를 위한 치위생학 및 실습 5학기 교육과정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특강 및 포괄치과위생관리과정을 주축으로 광주여자대학교 교과과정 발표회까지 진행했다. 먼저 문상은 학과장은 교육과정 소개, 양소영 교수는 실행단계별 동영상 발표, 김선영 교수는 Case Study를 소개했다. 이어 4학년 양진주, 나미 학생의 환자증례발표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김윤정 교수가 교생제도 실행에 대해 전했다.이어 진행된 채명애 교수의 ‘포괄치과위생관리(CDHC) 통합교육’ 주제 교육은 포괄치과위생관리과정을 재정비하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 환자중심의 업무를 명확히 하는데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채 교수가 강연한 CDHC는 환자의 비외과적 치주관리(스케일링)을 실천하는 과정을 5단계로 나눠 교육하는 통합실습교육 과정으로, 비외과적 치주관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22일 서울 신설동에 위치한 동대문구 푸드마켓에 쌀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 6일과 7일에 열린 협회 창립 36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하용 화환대신 받은 축하품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 한편 치위협은 지난 2월에도 푸드마켓에 쌀을 전달한 바 있다.
조선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수관)가 지난 27일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2단계 2년차 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은 임상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논의로 의료기기 허가용 임상시험 및 진행 중인 임상 연구 등에 대한 사항을 함께 공유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임상시험 프로토콜개발 및 센터 구축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전문인력 양성 ▲보건복지 ▲치과의료기기 우수성 홍보 ▲세계 의료시장 개척 ▲치과의료관광 사업 추진 등 국내 치과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최근 의료기기업체의 치과용 근관포스트 개발 및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근관포스트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은 근관포스트의 △물리·생물학적 시험항목 △시험방법 △관련 국제규격 등이 담겨 있다.특히 원재료에 따라 금속제 및 비금속제 근관포스트로 나누어 각각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시험항목과 시험방법을 명시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으로 의료기기업체의 치과용 근관포스트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의 시험평가에 필요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 마련 등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함께전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입학관리본부가 최근 강릉여자고등학교 진로의 날을 맞아 특별한 강의를 준비했다. 8개 단과대학, 교수 21명이 강릉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과별 특성과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과대학 치의학과에서는 정세환 교수가 1일강사로 참여했다. 교육기부로 이뤄진 이번 특강은 7월 5일 오전 10부터 1시 30분까지 1, 2학년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정세환 교수는 여고생들에게 강릉원주치대를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특강에는 치위생학과 배수명 교수도 교육기부에 참여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 이름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과 할리웃 출연진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인데요, 우선 출연진의 면면을 살펴보겠습니다.배우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의 이전작 살인의 추억, 괴물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사이죠. 설명이 필요없는 국민배우중 한 사람입니다.고아성은 괴물에서 한강 괴물에게 잡혀갔던 소녀입니다. 벌써 이렇게 잘 성장하여 앞으로 한국 영화계의 기대를 받고 있는 여배우 입니다.주인공 '커티스'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의 캡틴아메리카와 판타스틱4의 미스터 토치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큰키와 탄탄한 몸이 그의 매력포인트죠.영화 빌리엘리어트의 작은 발레소년이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제이미 벨은 헐리웃에서 촉망받는 영국배우중 한 사람으로 앞으로의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연기파 배우 틸다 스윈튼입니다. 할리웃의 여러 영화의 출연 했으며, 국내외 팬들이 설국열차에서 가장 기대하는 배우중 한명이죠. 그녀는 영화에서 특수분장과 함께 연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기차의 2인자 역을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하네요.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미국의 명배우 애드 해리스 입니다. 우리에겐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촌에 위치한 헬로그래피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헬로그래피는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동교동방향으로 약 50m 거리에 위치한 복합사진문화공간입니다.헬로그래피(Hellography)는 사진의 어원 헬리오그래피(heliography, 빛이 그린 그림)에서 따왔다고 합니다.복합사진문화공간이란 이름답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인화, 촬영 및 카메라, 소품까지, 정말 사진의 A to Z를 모두 담고 있네요. 저도 선물을 위해 직접 방문해봤는데요, 스마트폰의 사진을 손쉽게 인화할 수 있도록 데스크탑 두대를 개방형으로 준비해 놓는 등, 방문자의 편의에 매우 신경을 쓴 모습이였습니다. 직원들 또한 매우 친절하여 사진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도 부담스럽지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헬로그래피의 입구 모습입니다. 신촌역 1번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면 매우 쉽게 찾아 올 수 있습니다.입구를 들어서면 반기는 것은 폴라로이드 카메라입니다. 여기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후지(Fuji)의 제품인 인스탁스(Instax) 시리즈입니다. 인스탁스는 여성과 젊은 층을 겨냥한 미니(mini)제품군과 보다 다양한 사진을 위한 특수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헬
러시아 이르쿠츠크 의과대학 Shkavro Tatian 교수 외 학생 6명이 지난 6월 25일~7월 8일까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과 본교 치과병원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0년 러시아 이르쿠츠크 의과대학간 상호 교류 협약체결에 따른 것. 교환프로그램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치과병원 임상실습 이외에도 오죽헌을 비롯한 강릉 시내 주요 관광지 및 오대산, 정동진과 같은 외곽지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꾸며졌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 수업을 진행하며 치과 전공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적, 국가적 문화를 알리는 계기로도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