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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CDHC가 전한 치주관리 치과위생사

광주여대 치위생학과, CDHC 통합교육 마쳐



 

비외과적 치주관리(스케일링)학습자 중심의 교육에서 환자 중심의 주 업무로 연계시킬 수 있는 포괄치과위생관리(CDHC) 과정에 전국 치과위생사들이 몰려 임상 치과위생사로서의 역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문상은)는 지난 19일 국제회의장에서 광주여자대학교 포괄치과위생관리(CDHC)를 위한 치위생학 및 실습 5학기 교육과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특강 및 포괄치과위생관리과정을 주축으로 광주여자대학교 교과과정 발표회까지 진행했다.

 

먼저 문상은 학과장은 교육과정 소개, 양소영 교수는 실행단계별 동영상 발표, 김선영 교수는 Case Study를 소개했다. 이어 4학년 양진주, 나미 학생의 환자증례발표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김윤정 교수가 교생제도 실행에 대해 전했다.

이어 진행된 채명애 교수의 포괄치과위생관리(CDHC) 통합교육주제 교육은 포괄치과위생관리과정을 재정비하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 환자중심의 업무를 명확히 하는데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채 교수가 강연한 CDHC는 환자의 비외과적 치주관리(스케일링)을 실천하는 과정을 5단계로 나눠 교육하는 통합실습교육 과정으로, 비외과적 치주관리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 분석, 계획, 실행, 재평가의 5단계를 교육하는데, 대학에서는 이를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임상에서는 환자중심의 주 업무로 연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이다.

 

광주여대 측은 세미나 개최 취지에 대해 “80개가 넘는 대부분의 대학 치위생()과에서는 4~5학기에 걸쳐 치위생학 및 실습교과목을 통해 구강병 예방과 환자 교육 및 치주관리를 위한 교육으로 비외과적인 치주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고 있다. 하지만 실습 등을 담당할 교수에 비해 학생들이 많은 실정이이다. 때문에 미국이나 캐나다 및 유럽 국가들과 경쟁할 수 있는 임상치과위생사의 배출을 못하고 있다는 현실이다. 한국임상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진료 협렵자로 국한 되어지는 모습은 국민구강건강에 있어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광주여대 치위생학과는 3년에 걸쳐 통합실습교육으로 치위생학 및 실습 5학기 과정을 통해 한국치과위생사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비전을 찾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 200여명의 교수와 임상치과위생사들이 참석해 함께 나누는 꿈으로 치과위생사의 발전과 치위생()과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점진적인 방안 등을 고민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문상은 학과장은 짧은 시간에 모든 과정들을 다 나눌 수는 없지만 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에서 실행했던 포괄치과위생관리를 위한 통합실습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치위생()과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 전국의 모든 치과위생사 선생님들과 매년 5천여명이 배출되는 후배 치과위생사들이 직업에 대한 자존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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