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김수관, 이하 ICOI)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임원워크숍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4년 학술대회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에 대한 준비상황과 업무 계획에 대한 발표와 함께 국내 fellowship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 오는 11월 15일 고려대학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4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고, 국내 치과의사들이 ICOI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국내 fellowship 프로그램을 올 하반기부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저개발국‧개도국 치과의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정하며, 학회의 위상은 물론 국제적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14일 이사회 워크숍을 열고 운영 규정에 대한 논의에서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쉽(Dr. Han SB’s Global Fellowship)’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2014년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해 시행됐고 전했다.이 프로그램은 치주과학회 고문인 한수부 교수가 국제협력 기금의 출연하여 개도국 치과의사가 치주과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에 참가해 발표 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주고, 개도국 치과의사가 대한민국 의료기관에서 치주학 연수 참가 시에도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치주과학회가 주관하고, 개도국에서 개최되는 교육봉사 활동에 대한 경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계승범 국제이사는 “개도국의 치주학 발전을 통한 구강보건 향상을 지원하고, 우리 학회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제정했다”면서 “기금을 기탁해주신 한수부 교수님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또 구영 기금운영위원장도 “현재 몽골 치주과학회와 우리학회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내달 11일 오후6시 30분부터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강당에서 ‘2014 하계특별강연회’를 진행한다. 하계특강 대주제는 ‘임프란트 보험화 시대, 이것만은...’으로, 7월 1일부터 실시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임프란트 보험에 관해 다각적인 측면으로 다룰 예정이다.강연은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임플란트 보험에 관한 회의 등에 핵심 멤버로 참여한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그는 ‘임프란트 보험의 현주소, 이것만은 알아야’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급여화의 배경 및 과정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사항에 대해 짚고, 앞으로의 과제 등을 정리해준다.두 번째 강연은 최희수(21세기치과) 원장이 나서 ‘임프란트 보험청구, 이것만은’을 주제로 임플란트 관련 고시사항에 대한 설명 및 보험청구 시 QA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한다.마지막으로는 박정현 원장이 ‘민간 임프란트 보험의 이해’에 대해 개원가와 환자 사이에 겪을 수 있는 혼란과 민원이 제기된 민간 임플란트 보험에 대해 현재 시판되고 있는 상품을 전한다. 이때 환자의 무리한 요구 등으로 치과의사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보험사기 등에
대한스포츠치의학회학술대회(회장 이한주)가 7월 5일 오후 2시부터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6층 강당에서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학술대회’를 치른다. ‘스포치의 생활화!, 스포츠의 치의학!,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 분야에서 이해해야할 임상적인 부분과 치과의사가 실천할 수 있는 치료 등에 포커싱을 맞춘다. 학술 강연은 스포츠 전문가 시간에는 김한겸(고대의) 교수가 ‘도핑 테스트에 대한 의학적 관점’을, 안지영 전 역도 국가대표가 ‘역도의 역학적 특성과 치아 및 안면부 손상’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고, 외상 주제 발표 시간에는 이지호(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운동 중에 발생하는 안면부 손상의 종류와 대처법’을 권태훈(새한세이프치과) 원장이 ‘턱관절 손상의 진단과 올바른 처치방법’에 대해 발표한다.마지막 생활체육과 스포츠 치의학 주제 시간에는 권긍록(경희치대) 교수가 ‘생활 체육에서 치과의사의 역할(마우스가드)’를, 김수관(조선대) 교수가 ‘운동 중 발생되는 치아 손상의 효과적인 처치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한편 스포츠치의학회 ‘2014 스포츠닥터프로그램’은 학술대회 다음 날인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지난 1년간 준비한 국제학술대회가 참가자에게는 만족도를 주최 측에게는 완성도 있는 학술 행사를 치렀다는 평가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양악수술학회는 지난 5년 간 정기적인 학술행사로 지속적으로 양악수술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다양한 견해들을 발표해왔다. 때문에 올해는 학회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1회 국제학술대회를 치러냈다. 여환호 회장은 “2009년도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학회의 방향을 국제화로 고민했었다. 국제화됨으로써 학회가 공고해지는 것이다. 아시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은 나라 접근성 등을 이유로 빠르게 준비되고, 같은 동양인이기에 친숙해지는 계기도 있어 국제학술대회를 치러야겠다고 생각했었다”며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이어 그는 “일본의 경우는 우리학회와 성격이 비슷한 학회인 악변형증학회를 운영 중이다. 교정‧악교정 등에 대한 보험체계도 갖춰져 있기에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학술`보험 체계 등 배울 수 있는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양악수술학회에서 마련한 1회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출입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해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미시간대(University of Michigan) Rackham 강당에서 개최된 ‘제10회 Ramfjord 심포지엄’에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이 참가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 심포지엄은 미시간치대치주과 Giannobile교수와 Hom-Lay Wang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치주 분야의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을 마련했다.먼저 세계적인 석학인 Niklaus Lang 교수는 ‘치주염과 임플란트주위염의병인론’에 관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Stefan Renvert 교수는 ‘임플란트주위염의 치료’에 대해 체계적으로 짚었다. 이어서 George Romanos, Lyndon Cooper, Stephen Chu, Pamela McClain, Giulio Rasperini 교수 등은 ‘치주치료 및 재생과 임플란트에 관한 다양한 증례’와 함께 최신의 지견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설양조(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6명의 치주과 교수가 참가해, 국내의 치주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박찬호(단국대대학원나노바이오의과학과) 교수는 ‘Geometric approaches for periodontal tissue engineering’의 주제로 강연을
보건복지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결과 고시'에 치과의료 영역으론 유일하게 부분치수절단술(Partial Pulpotomy)이 포함됐다.부분치수절단술은 이차상아질 재생 유도 및 치수 생활력 유지를 위한 임상술로, 치수강이 넓은 무증상의 유치 및 영구치 중 ▲치아 외상 환자에서 치수노출 범위가 크지 않고(3mm이내) 노출 경과시간이 24시간 이내로 짧은 경우 ▲치아 우식증 환자에서 우식 제거 중 범위가 크지 않고(3mm이내)출혈 조절이 되는 기계적 치수 노출의 경우가 시술 대상이 된다.시술방법은 우식에 이환되거나 감염된 상아질을 제거한 후 건전한 치수가 노출될 때까지 부분적 감염치수를 제거하고, 지혈을 시킨 뒤 혈병 위에 치수약제(수산화칼슘,MTA)를 도포하고 치료재료의 특성에 맞춰 가봉하는 방식이다.복지부는 이 술식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해 이 고시에서 ▲부분치수절단술은 시술관련 합병증이 일시적으로 발생했으나 추가적 처치가 필요하지 않았고, 기존 시술(치수절단술, 직접치수복조술)에 비해 건강한 치수를 보존하는 비침습적이고 안전한 시술이었으며 ▲예후가 양호하여 임상적 유용성이 있는데다 기존 시술과 비교해 유사한 시술 성공률을 보여
보건복지부가 2014년도 상반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모한다.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구과제 공모에는 정부출연금 총 15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상사업과 지원규모를 보면 ▲임상 적용을 통해 난치성 질환 및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치료기술과 치료제를 확보 하기 위한 핵심기술형 중개연구에 2년간 연간 2억원 이내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 성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후보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성과창출형 중개연구에 3년간 연간 5억원 이내 ▲ 혁신적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임상연구의 확대를 통해 난치성 질환이나 장애를 극복하게 하는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에 2년간 연간 3억원 이내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실용화 촉진을 위해 안전성 및 유효성의 근거를 확보케 하는 허가용 기업주도 임상시험에 2년간 연간 7~18억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표 참조이번 공모에 참여할 연구기관 신청 자격은 국공립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 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 연구기관, 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의 연구기관 또는 단체 등이며,
대한치과의사학회의 젊은 역자들이 지난해 6월 펴낸 피에르 포샤르 지음 'Le Chirurgien Dentiste'의 한글판 '치과의사'가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학술원은 지난 2일 발표한 2014년도 우수학술도서 목록에서 자연과학 68종 가운데 '치과의사'를 포함시켰다.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학술출판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정부와 학술원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 진흥 정책사업으로, 선정된 도서는 전국대학 및 연구소 등 주요기관에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마크가 부착돼 보급된다.이 책의 출간을 주관한 조영수 전 대한치과의사학회장은 '치의학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고전인 Le Chirurgien Dentiste의 한글판이 대한민국 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치의학계의 자부심으로 삼기에 충분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피에르 포샤르의 역작 '치과의사'는 강명신, 김백일, 김혜영, 김희진, 박용덕, 박호원, 이주연, 조영수 등 8명이 우리말로 옮기고 '지식을 만드는 지식'에서 출판을 맡았다.■ '치과의사'(Le Chirurgien Dentiste)는 어떤 책
ITI 한국지부(회장 이재신)이 주최하는 ‘2014 ITI Korea Annual Meeting’이 ‘강동경희대치과병원학술대회’와 공동의 주제로 오는 15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는 ‘Keep the safe treatment way with the scientific data’를 대주제로 Screw vs cement retention, Soft tissue augmentation, CBCT 등 최근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최신의 지견을 다룰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국내 초청 연자 강연으로는 ▲황재웅(황재웅치과) 원장이 ‘Screw vs cement retention: the evidence for stable outcomes’를 ▲김태균(고운미소치과) 원장이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in conjunction with, or prior to, implant placement in the anterior maxilla’과 ‘Soft tissue augmentation procedures’에 대해 ▲정의원(연세치대) 교수가 ‘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