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과 동창회는 2014년 1월에 개최예정인 DCO(Dental Community Orientation) 행사의 사전 준비 모임가졌다.4학년 졸업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pre-DCO’ 행사에는 서울대치전원 안석준 학생부원장, 정지훈 교수가 참석했으며, 박건배 동창회장을 비롯해 한성희, 정상철, 김용호, 손윤희 부회장, 허수복 학술이사, 홍진선 중령 등이 참가했다. 이날은 4학년 학생 60여명과 함께 ‘치과의사의 미래’라는 주제로 4학년 학생들의 졸업 이후의 진로 및 4학년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치의학대학원과 동창회의 활동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진행됐다.
2013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아라미르제 및 제10차 동창회 정기총회가 지난 달 7일 휘닉스파크 휘닉스볼룸에서 2013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아라미르제 및 제10차 동창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200여명의 동문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지훈, 장훈상, 송호용 동문을 초청, ‘소아 외상 환자의 치료’, ‘비우식성 치경부 병소의 복합레진 수복법’, ‘재진관리를 통한 성공적인 병원 경영’이라는 알찬 강연이 펼쳐졌다. 제 10차 정기총회에서는 사업보고, 재무보고 등을 통해 1년간 이뤄진 동창회 사업과 운영이 보고됐으며, 제3대 및 4대 동문회장을 역임한 김규태 동문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이병우 동문회장은 해마다 참여규모가 커지는 데에 활발한 활동을 해주는 동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정기총회 이후에는 재학생과 동문들이 멘토-멘티의 형식으로 만나 하나가 되는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다. 헌편, 행사 이전에 열린 2013년도 3차이사회에서는 동창회 차원의 캘린더 제작 건과 동창회 장학금 조정 건등 중요 사안들이 심의 의결됐으며 내년도 치과대학 개교 20주년 행사와 발맞추어 동창회 행사를 준비하기로 결
데이비드 히스 기자는 미국언론재단 국회분야 최고보도상을 수상했고,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도 세 차례나 선정된 바 있는 의학분야의 베테랑 기자로,미국 최대 독립탐사보도기관인 공공청렴센터(The Center for Public Integrity, CPI)의 저널리스트이다.그는2012년 6월 미국 공영방송 채널인 PBS의 다큐멘터리 전문 프로그램인 Frontline과 공동 제작한 ‘Dollars Dentists’에서 투기자본이 소유한 미국 네트워크치과의 문제점을 심층 소개해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일으켰다. 그 데이비드 히스 기자가 한국을 방문, 오는 15일 오후 7시 대한치과의사협회 4층 중회의실에서특강을 진행한다.또한16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릴 '병원을 삼킨 투기자본, 미국 기업형 네트워크치과의 폐해와 교훈' 주제의 초청강연회 및 토론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김용익 의원실, 김현미 의원실,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기업형 네트워크 치과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계기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행사 1부에선 'Dollars and Dentists' 영상 상영과 데이비드히스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9일(토)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제1부에서는 정연화 교수(부산대)가 ‘25세 이상 성인에서 제3대구치 결손율과 매복치 상태’를, 이병도 교수(원광대)가 '한국치과의사들의 방사선안전과 선택기준에 대한 태도’를 발표한다. 제2부 연구논문 및 증례보고에서는 김성구 교수(서울대)의 ‘즉시 적용 가능한 치과 임플란트 수술용 영상유도 수술 시스템의 개발 및 평가’, 오송희 교수(경희대)의 ‘골유착형 임플란트 주위에서 발생된 악성 종양에 대한 보고(2cases)’, 박하나 교수(전북대)의 ‘상악에 발생한 결합조직형성법랑모세포종의 증례’가 각각 발표된다. 3부에서는 '어느 치과의사의 건강한 생활'과 'Low Dose X-ray CBCT'를 주제로 박인우 교수(강릉원주대)와 정홍 CTO(윌메드)가 각각 특별강연을 펼친다. 이후에는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Carestream 학술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보수교육점수 2점.
1988년 어느 날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에 의학용어 기말고사 치러지고 있었는데 시험 유형은 영어는 한글로, 한글은 영어로 바꾸어 적는 주관식 시험이었다. 비교적 대부분의 문제들이 술술술 풀렸지만 몇 개의 단어가 어떤 치과대학 학생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그 중의 하나가 ‘deciduous'였다. 정답이 생각이 날 듯 말듯 하며 답답해하고 있었는데, 시험 감독중인 어떤 수련의 선생님께서 이렇게 독백하듯이 말씀하셨다. “음... 장마가 끝나면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 오겠구나.” 번뇌 중이던 치과대학 학생은 그 선생님의 독백에서 deciduous의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치과대학을 졸업한지 20년이란 세월이 흐르다보니 수많은 추억들은 이미 지우개로 지워져 버렸지만 필자의 머릿속에 몇 개 안남은 학창시절의 추억거리이다. ’Deciduous‘라는 의학 용어로 소아치과와 인연을 처음 맺은 그 치과대학 학생은 졸업 후 소아치과 수련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전라도 광주에서 소아치과로 개원중이며 많은 생각들 속에서 이곳에 ’소아치과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다. 소아치과에서 주로 진료하는 Deciduous는 어차피 교환될 치아라는 이유만으로 State of Art와 Ne
박대통령 취임축하차 방한한 아소부총리의 “아시아 각국에 이토 히로부미의 공헌이 컸다.”라는 발언은, 19세기에 구미 열강과 맺은 불평등조약에서 치외법권(Extraterritoriality) 조항을 삭제한 업적(?)을 가리킨다(1899)*. 제국주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했다고 강변하지만, 자신이 먹으려고 깔아놓은 사전포석을 “내 논에 물대기(我田引水)”식으로 포장한 과장이다. 한일 협력위원회 주관 교류프로그램으로 방문한 고노이케 참의원에게 강창희 국회의장이 니체를 인용, “과거는 미래에 대한 정열이 과거의 고뇌를 능가할 때 스스로 잊혀 진다.” 말하자,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다.”로 되받았다고 한다. 충청도 말로, “똥 뀐 놈이 성낸다.”더니, “너희가 니체를 알아?” 호통을 치고 싶다. 2011년 3월 쓰나미 강타에 이은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을 두고 ‘천벌’ 운운한 망발도, 한국 언론인이 아니라, “건방진 녀석**”의 늙은 정치인 이사하라 신따로가 원조로 알고 있다. 일본 극우정치인들의 망언이 도를 넘고 있다. 도쿄의 2020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축하한다. 이웃사촌을 떠나 실리로 따져도, 관광수입이 늘고 선수단 파견이나 국민의 관전에 편리하며 영종
김광석. 대한민국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거나, 그의 음악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인터넷 동영상 SNS에서 故 김광석의 슈퍼콘서트 풀 영상을 옮겨왔습니다. 늦은 밤, 따뜻한 차나 맥주 한 잔과 함께 감상해보시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지금 의미 있는 국제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달 29일에 개막해 5일까지 계속될 이 행사는 바로 치과기자재 분야의 국제표준을 논의하는 ISO/TC 106 총회. 이곳에선 22개국 350여명의 참가자들이 각 치과기자재의 국제표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연일 전쟁을 치르고 있다.주최국인 한국은 이번 행사에 79명이 참가했다. 대학 재료학교실의 교수들과 조직위 관계자들을 제외한다고 해도 40명이 넘는 업체 관계자들이 이번 총회에 등록을 했다는 얘기다. 이정도만 해도 총회를 유치한 효과는 충분하다는 게 조직위 사람들의 전언. 왜냐하면 이전에는 ‘국제표준이야 정해지면 쫓아가면 된다’는 정도로 ISO에 대한 한국 업체들의 인식이 낮았다. 하지만 국제표준은 어느 국가, 어느 기업이 선점하느냐에 따라 경제적 효과가 엄청나다. 국산 업체는 물론이고, 수입업체들도 국제표준의 흐름을 알아야 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한국은 일찍부터 ISO/TC 106을 유치하고 싶었지만 FDI 개최국이 개최권을 갖는 전통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2013년 FDI 유치를 계기로 개최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FDI 개
어느 단체든 수장이 새로이 선출되면 각오부터 궁금하기 마련이다. 먼저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도 전에. 최근 인사단행이 빠르게 진행되는 치과계도 신임 수장 소식을 전하고, 추후 대면하게 될때 축하 인사보다는 ‘사업 계획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는 경우를 종종 본다. 기자 역시 축하의 인사를 전해본 기억이 드물다. 지난달 13일자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에 임명된 박영국 신임 병원장도 치과계를 비롯해 축하 인사를 받기에 바쁠 것 같았다. 기자간담회 자리에 들어선 박영국 신임 병원장은 허리 숙여 ‘이른 아침부터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참석자들을 맞았다. 참석자들의 축하도 전에 감사하다는 답변이 전해졌다. 박영국 신임 병원장이 임기를 시작하며 다지려는 각오가 바로 인사에서부터 전해진 듯 했다. 그는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를 고객으로 표현하거나 단지 고객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꼬집고, “아픈 곳을 치료하러 오신 이들이기에 먼저 살피고, 관찰하고, 정성의 치료를 이어갈 때 만이 올바른 진료라고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치과병원의 부흥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전한다. 수장을 맡게 되면서 그는 경희대학교의 창학 정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한다. 그는 “
▲박동욱 선생 모친상=1일 오전 3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2258-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