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가 오는 11월 9일 대구 EXCO에서 우리나라를 포함 13개국 치과의사협회장이 참가하는 Dental Summit Conference을 개최한다.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겸한 YESDEX 2013에 각국 협회장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열릴 이번 회의에 참가 의사를 밝힌 나라는 호주, 아랍에미레이트, 말레이시아, 베트남, 마카오, 중국, 필리핀, 네팔, 일본, 라오스, 몽골, 미국 등 12개국.이들 국가의 치과의사협회장 등 참가자들은 9일 오전 10시에 한자리에 모여 지금껏 열린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덴탈 서밋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 다룰 내용은 각국의 치과의사 수 및 치과대학 현황, 치과보험 현황, 전문의제도 현황, 필러와 보톡스의 치과 허용 범위, 외국인 치과의사의 면허취득 및 개원방법 등. 회의는 그동안 서로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인데, 치협 국제위원회는 이를 위해 이미 46개국 치과의사협회에 같은 내용의 설문지를 발송해둔 상태. 치협은 이날 회의 내용과 설문 내용을 보고서 형태의 책자로 만들어 참여 국가들에 모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박선욱 국제이사는 "교류가 잦은 역내 국가
전속지도전문의 등에 관한 특례 조항을 연장하는 정부의 ‘치과의사 전문의 수련 미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일 국무회의를 통화한 가운데, 제도 시행 이전에 전공의 과정을 마친 교수들에게 자격시험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의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온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지난 4일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특례 연장에 대한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전문의를 배출하고 교수들에게 전문의 시험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민호 학회 기획이사가 응했는데, ‘정부가 일반의가 전문의 과정을 가르치는 기이한 현상을 용인한 시한이 올해 말까지인데 이를 3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를 어떻게 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전문의들을 가르쳐서 시험을 치르게 하고 배출하고 있는 교수들에게 전문의 자격을 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으로는 전문의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전문의들을 가르치는 교수들도 학생들과 함께 레지던트 교육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받지 않으면 전문의 시험에 응시 할 수 없는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새로운 자격제도가 시행될 때는 이런 문
대구지부 김정호 원장(김정호치과) 장녀가 10월 13일(일) 오후 4시 대구미술관(비앙코웨딩) 아트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가 주최하고 전국치과기공소 경영자회가 주관하는 전국치과기공소 경영자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11월 2일(토) 오후 3시부터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제21차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COMS) 학술대회가 오는 21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관련 홈페이지는 http://www.icoms2013.com 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내달 10일(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포스터 초록을 신청 받고 있다. 기한은 10월 28일까지며, 접수방법은 학회 홈페이지 등록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제출시 유의사항은 게시판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포스터 참여자 모두에게는 감사장을 비롯해 우수 포스터 시상 및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의는 학호 사무실(02-465-0167) 또는 이메일(kaed87@hanmail.net)로 하면 된다.
지난 2005년 11월부터 올 8월 초까지 연세대 치과병원에서 양악수술을 포함한 턱교정 수술을 받은 환자는 모두 1,4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연세치대 정영수 교수(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기획이사, 사진)가 9일자 조선일보에 기고한 '미용 양악수술 부가세' 관련 기고문에 통계수치를 인용하면서 알려졌는데, 정 교수는 이 기고문에서 1,444명 중 여성은 51.6%, 남성이 48.4%를 차지해 양악이 '예뻐지기 위해 젊은 여성들이 주로 받는 수술'이라는 사회 통념과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또 환자들이 턱교정 수술을 받는 이유(중복응답)도 주걱턱(60.5%), 교합 이상(41.3%), 비대칭(36.8%), 턱관절 이상(11.2%), 발음 이상(4%)의 순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보면 '흔히 미인 미남이 되기 위한 수술로 알려진 양악수술을 받는 사람 중에는 치료 목적인 사람들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정 교수는 그러나 대부분의 양악수술이 미용으로 인식돼 내년부터 시행될 부가세 부과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치료와 미용에 대해 공정한 잣대 없이 세금을 부과할 경우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는 만큼 치료와 미용의 기준에 대한 사
저자: Lee H. Silverstein, DDS, MS, FACD, FICD 공역: 허익, 신승일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치주 성형술과 임플란트 수술, 연조직과 경조직 재생술식에 뛰어난 석학으로 알려져 있는 Dr.Silverstein의 임상서 두권이 발간됐다.덴탈기획은 최근 Lee H. Silverstein의 저서 [Principles of Soft Tissue Surgery: A Complete Step-by-Step Procedural Guide]와 함께 [Principles of Hard Tissue Regeneration and Implant Therapy: A Complete Guide]도 출간했다고 밝혔다.먼저 [Principles of Soft Tissue Surgery: A Complete Step-by-Step Procedural Guide]는 여러 연조직 수술에 대해 절개에서부터 봉합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서술돼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각 단계를 삽화로 그려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특히 연조직 생검, 소대절제술, 치조 점막 온레이 이식술, 치조점막 인레이 이식술, 무세포성 진피 매트릭스 인레이 이식술, 유경 치조 점막이식술, 무치
지역별 학술대회를 집약적이고 전통성 있게 이끌어온 CDC(중부권치과의사회)의 11회 종합학술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DC 2013’은 국제학술대회로 준비해 대전충청지역의 치과의사들에게 세계적인 치과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학술 및 치과 기자재전시회를 선보인다. 이에 ‘CDC 2013'는 ‘One more step with CDC’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치과의사와 CDC 모두가 한 걸음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CDC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CDC 2013’의 준비 상황 등을 밝혔다. 강석만 CDC 2013 대회장은 “준비는 많이 하고 있지만 늘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CDC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어 이번 행사도 잘 치러질 것이다. 또한 2014 CDC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기대감 충족시켜야이상훈 CDC 2013 조직위원장은 “CDC는 각 지부 등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학술대회 등을 중부권에 한해 함께 모여 처음 시작한 것으로 벌써 11회를 맞게 됐다. 올해에 행사를 준비하면서는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치과병원 인증제도 인증기준(안)에 대한 의견 등을 수렴해 치과병원 인증제도 시행을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오는 1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제 1강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치과병원 인증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그것이다. 지난 2011년부터 의과병원부터 시작된 의료기관 인증제 등과 관련해, 인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치과병원 인증제도의 본격 시행을 위하여 현재 인증기준 초안을 마련하는 작업 중에 있고, 최근 시범사업을 마치고 2014년부터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국가(보건복지부) 차원에서 환자와 의료종사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의과병원에서는 이미 많은 병원들이 인증을 받고 있다. 대한치과병원협회는 치과병원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도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고, 인증기준 개발 과정에도 참여하며 치과병원의 현실을 반영하는 인증기준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으나, 실제 각 병원의 현실을 제대로 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이와 관련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현재까지 논의된 인증기준 초안을 가지고 시범사업을 진행하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