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치대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교실 김대원 교수가 10월 9일부터 ~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 Society for Molecular and Cellular Bilolgy’에 참가해 ‘Protective effects of skin permeable EGF and FGF1 against ultraviolet-induced skin damage and human skin wrinkles’ 외 5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강릉원주치대 약리학 교실 백경화 교수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American society of bone and mineral research(미 골대사 학회)’에 참가해 ‘TNF-α upregulates sclerostin expression through NF-κB signaling pathway in high fat diet fed obese mice’ 외 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훈)이 16일 정시모집 인원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정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8명을 이월해 확정된 것으로, 정시모집 일반전형 총 모집인원은 52명, 특별전형은 지역인재 20명, 복합학위과정 2명 등 총 22명이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제가 그래비티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멋진 예고편과 다양한 화제거리를 통해 기대를 모은 작품 그래비티가 어제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이 영화를 소개해 드릴때 2013년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말씀드렸었죠. 개봉후 반응을 보니 헛된 기대가 아니였습니다. 관람객뿐만 아니라 평론가들 또한 극찬과 호평일색이군요.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평론가 이동진씨 또한 이 영화에 10점 만점을 주었습니다. 그는 "어떤 영화는 관람되는게 아니라 체험입니다."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래비티의 화면과 음향은 우주에서의 재난을 가장 현실적으로 그려내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맥스(IMAX)와 같은 대형화면으로 즐길경우, 그 몰입감이 배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맥락선상에 있는 평론인 것 같습니다.네티즌의 반응 또한 뜨겁습니다. SNS를 통해 그래비티에 대한 평이 이어지며 많은 대중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죠.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그래비티. 이미 개봉전에도 예고편과 스틸컷을 통해 그 놀라운 영상은 공개된바 있습니다. 과연 영상만이 이러한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었을까요? 이전의 "퍼시픽 림"과 같은 경우, 압도적인 스케일과 CG를 통해 강한
스마일재단 창립멤버인 김우성 원장(프레스치과)의 활약상이 최근 한 일간지(사진)에 대서특필돼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아일보 12일자 17면 한 페이지를 차지한 김 원장의 기사에는 그가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해온 봉사활동이 담겨있다. 기사에서 그는 처음부터 봉사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였다고 말한다. 오직 산악에 관심있어서 산악부 활동만 하다가 하산 중에 의례껏 하는 진료봉사 덕에 눈을 떴다는 것이다. 이후 장애인학교나 단체 등을 손수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같은 마음의 동료들을 모아 급기야 2003년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스마일재단도 창립했다. 산악부 활동을 하면서 시작한 스키가 그의 봉사와 합쳐진 일화도 소개됐다. 1967년 겨울전국체육대회 스키 노르딕 40km 계주에서 우승할 정도로 프로 못지 않은 스키 실력을 자랑하는데, 레지던트가 되어 시간적 여유가 생기자마자 대한스키협회 일을 거들었다고 한다. 협회 국제이사로 있을 때는 국내 최초로 스키 패트롤(안전·구조 요원)을 도입하고 스키 패트롤 자격을 얻는 등 열성을 내다가 2001년부터 장애인스키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급기야 장애인스키협회 설립에 앞장섰고, 장애인스키협
국내 최초 JCI 인증병원으로 국제인증 획득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온 연세의료원에 이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도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은 17일 오랜 동안 준비해 온 미국치과의사면허시험자격 인증제도인 CODA(the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 서류과정이 통과됐다는소식을 마침내 받았다. CODA 인증 요건을 갖춘 서류제출 후 5개월 만이다.CODA는 미국치과의협회(ADA)가 위탁한 치과교육 총괄 인증평가기관으로, CODA 인증을 받은 치과대학 졸업생 만이 치과의사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다. 만약 연세치대가 최종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인증을 받은 최초의 치과대학이 된다. 연세치대는 글로벌화를 목표로 10년전부터 시동을 걸었었다. 현재 인증 준비위원장인 서정택 교수가 교무부학장을 맡고 있던 2008년부터였는데, 그때 정식 신청서(인증예비컨설팅방문, PACV)를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5월 31일 *6개 인증 표준이 담긴 Self-Study Report를 제출했다.총 6권, 1930페이지 분량이다. 신청서 승인 이후 5년
미국 기업형 네트워크치과를 적극 보도한 데이비드 히스 기자의 내한으로 치과계가 연일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불법네트워크 의료기관에 대한 현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론회 나선 복지부 관계자에 일제히 쏠린 눈 지난 16일 국회에서는 ‘병원을 삼킨 투기자본-미국 기업형 네트워크치과의 페해와 교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의료계과 치과계, 법조계와 시민단체, 정부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인 이 자리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정부의 ‘입’이었다. 1부에서 美 네트워크치과 실태 방송과 담당기자였던 데이비드 히스 기자의 발표로 달궈진 분위기 속에서 토론자들이 하나같이 복지부 관계자의 반응에 주목한 것. 특별히 시간까지 넉넉히 할애받아 가며 부담스러운 분위기 속에 입을 연 복지부 곽순헌 의료기관정책과장은 ‘네트워크 병원의 역기능과 순기능이 있다’는 말로 네트워크라는 이유로 싸잡아 불법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에 선을 그었다. 그는 네트워크 중에서도 탈법과 합법을 가르는 기준으로 “의료인의 의사결정권”을 강조했다. 개설운영권, 시술, 자금, 인력 및 장비 등에서 의료인이 판단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것. 브랜드공동마케팅, 보너스 배분도 마찬가지. 자
소고기 육회를 듬뿍 넣어 비벼먹는 진주 비빔밥입니다. 원래 진주 교방(쉽게 말해서 요정 혹은 기생집)에서 만들어 내는 비빔밥은 칠보화반이라고 하여 붉은꽃이 활짝 핀 것처럼 꾸미지만, 진주의 천황식당이나 제일식당에서는 일반 대중을 위해 얼기설기 내는 모양새입니다.위 사진은 구마모토의 명물인 말고기 사시미(바사시)입니다. 마블링이 소고기 이상이죠? 실제 식용으로 기르는 말이기 때문에 고베소고기처럼 육질을 개량한 것입니다. 말의 발음이 '바'이기 때문에 '니기리'를 더하여 '바니기리'라는 스시(초밥)로도 먹습니다. 물론 스테이크로도 먹고요.위 두가지 음식은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임진왜란이라는 공통분모가 숨어 있습니다.진주비빔밥은 진주성이 왜군에게 함락 당할 때, 군사들과 백성들이 결사항전을 다짐하고자 모든 소를 징발하여 잡은 뒤에 같이 비벼 먹은데서 유래한 음식입니다. 어차피 전쟁에 지면 소가 필요도 없고 왜군에게 뺏길 것이기 때문이죠. 결국 6만 내외의 군사와 백성이 희생된 슬픈 전쟁 음식인 셈입니다. 그에 비하여 전주비빔밥은 그보다는 역사도 짧고 덜 유명했지만, 마케팅 효과로 널리 알려진 음식입니다. (해주도 비빔밥이 유명합니다. 해주는 곰탕, 냉면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이 지난 10월 13일 진행된 임직원 등반대회를 통해 직원 간 화합을 다지고, 목표를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경기도 양평군 한화리조트 뒤에 위치한 옥산에서 개최된 이번 등반대회는 최규옥 사장을 비롯해 본사와 수도권 지역에서 근무하는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A, B 두 개의 코스로 나눠 등반이 진행됐다.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산행은 왕복 3시간의 등반코스를 전 임직원이 한 명의 낙오 없이 유쾌한 마음으로 완주했다. 정상인 옥산에서는 팀별로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가지고 간 음식물을 나눠 먹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고. 하산 후 리조트의 야외식당에서 진행된 회식에서는 경품추첨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만끽했다고 한다. 최규옥 사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쾌청한 바람을 쐬며 전 임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오늘 정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모두 함께 한 곳을 향해 올랐듯이, 전 임직원들이 오스템의 원대한 목표를 같이 바라보고 함께 도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오스템은 900여명의 전임직원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격년으로 진행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법륜 스님의 신간, 인생수업입니다.법륜스님은 개인의 삶이 전환되는 수행을 기초로 해서 기아·질병·문맹퇴치운동, 인권·평화·통일운동, 생태환경운동을 실천해 온 운동가요, 수행자이다. 전지구적인 관점에서 오늘의 문제를 바라보고 대중이 스스로 문제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이끈다. 그는 이러한 입장에서 개인들을 이끌고 공동체를 조직해 왔다.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즉문즉설(則問則說)'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온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스님. 부처님의 법을 세상에 전파하라는 의미를 지닌 법명 '법륜(法輪)'처럼, 법륜스님은 갈등과 분쟁이 있는 곳에 평화를 실현해가는 평화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가는 전 지구적 책임의식을 가진 사상가이자, 깨어 있는 수행자이다.법륜스님은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으로 한 '정토회(www.jungto.org)'를 설립했다. 정토회에서 정토 수행자들의 수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만해상 포교상을, 2002년에는 아시아의 노벨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