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식 원장(서울연세치과) 모친상=5일 오전 6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2227-7547
자화상은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고,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천재 화가 고흐(Gogh)는 서른여섯 작품의 자화상을 통해서 다양하게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였고 특히 귀에 붕대를 맨 자화상에서는 자신의 치부까지 솔직하게 화폭에 담았다.고흐가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것처럼 미당(未堂) 서정주 시인은 ‘자화상’이라는 시를 통해서 자신의 처지를 고백하였다. 24세에 불과한 젊은 시인이 온갖 시련을 겪으며 힘들게 살아온 지난 삶을 회고한 작품이다. 특히 시의 제2연은 필자에게 다음과 같은 공감을 주었다.소아치과 의사로 살아온 스물 한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환자였고 임상은 해도 해도 부끄럽기만 하다. 어떤 날은 내가 환자에게 죄인이 된 것 같고 어떤 날은 내가 바보같은 행동을 한 것 같다. 나는 항상 부끄러움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살으련다.자화상(제2연) -서정주-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다.세상은 가도 가도 부끄럽기만 하더라.어떤 이는 내 눈에서 죄인을 읽고 가고어떤 이는 내 입에서 천치를 읽고 가나나는 아무것도 뉘우치지 않으련다.고흐가 자화상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다양하게 표현하였듯이 선,
“치과전문의제도 관련 의료법 개정안은 개원의에게 쓰나미”지난 1월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이 치과 전문의 제도에 관련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 하였습니다. 이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은 치과의사에 대하여 치과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한하여 전문 과목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2013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금지되었던 치과 전문의의 치과의원급 전문 과목 표방이 가능해 지고 또한 전문 과목만을 진료해야 한다는 의료법 77조 3항이 위헌의 논란에 휩싸이게 되자 협회 집행부가 이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집행부안을 도출한 것입니다. 그러나 1차 의료기관인 치과의원 표방금지라는 바람직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 개정안이 초래할 동네 치과의원들의 극단적인 피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 개정안은 결국 영세한 동네 치과를 고사시키고 말 것입니다!(거대자본 네트워크 치과들에게‘전문의 표방 치과병원’날개 달아주는 격)본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네트워크 치과와 같은 거대 자본이 치과병원을 대형화시키면서 동네 치과의원의 영역까지 침범하게 될 것은 자명하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설과 악화 일로에 놓여 있는 대다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시도지부의 정기총회가 내달 15일부터 시작된다.3월 15일 강원도치과의사회, 충청북도치과의사회, 충청남도치과의사회, 경상남도치과의사회, 제주도치과의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부총회에 돌입한다.△3월 18일은 대구지부가 △19일은 부산지부가 총회를 이어가며, △20일에는 인천지부 △21일에는 대전, 울산, 전북지부가 총회를 치른다. 또 △22일에는 서울지부와 경기, 전남, 경북지부가 △25일에는 광주지부가 총회를 치르며 치협 시도지부 정기총회는 마무리된다.이번 시도지부 정기총회는 신임회장 및 임원개선 등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는 오는 4월 26일 The-K서울호텔에서 열린다.
이언주 법안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오는 4월의 협회장 선거 예비후보이기도 한 치과미래정책포럼 김철수 대표는 어제 저녁 전문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언주 법안’(이 의원이 발의한 치과전문의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안)의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졸속적인 법 개정 추진을 중단하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철수 대표는 이날 준비한 자료를 통해 “이언주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네트워크 치과와 같은 거대 자본이 치과병원을 대형화시켜 동네 치과의 영역까지 침범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기업형 네트워크 치과들이 5병상 5개과 치과병원을 설립하는 건 아주 쉬운 일’이라며, ‘이렇게 되면 이들 네트워크 치과는 싼 가격에 전문의 날개까지 달아 영세한 동네 치과 환자들을 싹쓸이 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대표는 ‘따라서 이언주 법안에 의료전달쳬계 상의 의뢰서조항을 추가하지 않을 경우 동네 치과들이 입을 피해는 명약관화 하다’며 ‘안전장치가 확보되지 않은 법안의 추진을 치과계 내부 합의가 있을 때까지 중단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치협 ‘대안 없는 비판은 무의미’이에 대해 치협 이강운 법제이사는 ‘5병상, 5개과 이상의 조건을 갖춘 치과병원은 11개 치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조규성, 사진)가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치과의사전공의 선발 필기시험 공동실시에 대한 토론회와 제 15차 정기총회를 연다.4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전공의 선발 필기시험 공동실시에 대한 토론회’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먼저 ‘공동시험 도입 논의경과 및 방안’에 대한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어 보건복지부, 각 수련치과병원, 유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개별토론이, 마지막으로 참가자들과의 종합토론 및질의응답으로 의견을 모으며 토론회는 마무리될 예정이다.이어지는 제15차 정기총회는 2013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및 201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안 심의, 일반의안 심의, 임원보선이 진행된다.치병협 측은 “그간 협회에 보내주신 지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 해 동안 회무를 정리하고 향후 1년간 협회와 각 회원기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기회의 장으로 열리는 정기총회에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하고, “총회에 앞서 현행 치과의사전공의 선발 과정의 필기시험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도 각 수련치과병원 관계자 는 물론 이에 대한 관심 있는 분들의
㈜신흥이 수요 초청 특강으로 국내 임상보철분야의 대가인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11회에 걸친 '임상 보철의 이해'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지난해 성무경 원장의 3회차 코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26일(수)일부터 7월 23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열린다.성무경 원장은 "임상경험이 짧았던 시기에 환자를 치료하면서 여러 의문들과 수복물의 유지에 대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고정성 보철의 시작에서 끝까지 전 과정을 알아보고, 임상과정에서 궁금한 부분들을 가까이에서 해결하기 위해 강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강연에서는 진료에 자신감을 얻기 위해 고정성 보철이 중요한 만큼 고정성에 초점을 맞추되, 임상보철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강연 주제를 살펴보면 △1, 2차는 지대치 형성/ 탈락하기 쉬운 보철물에 대한 대책/ Inlay 수복 시 고려사항 △3차 강의는 인상 채득(자연치/Implant 수복):Provisional restoration의 임상에서 의미 △4차는 Jaw relation record 채득(자연치/Implant 수복)/ 수복물의 contact: 자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가 오는 23일 시니어구강관리 전문가 과정 6기를 진행한다.서울대치과병원 8층 제1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학회 임원 및 일반 치과의사면 참석이 가능하다.노년치의학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과과정은 고령자들의 치과 진료를 위한 것으로 고령 환자를 이해하고 특징에 맞춰 체계적인 진료를 이어가기 위해 이어가고 있는 전문가 과정이다.이번 과정에서는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재미있는 심리 유형이행’, ‘치매 관리를 위한 정부정책’, ‘한국 노인의 약물복용 실태’, ‘외래에서 흔히 보는 치매환자(증례, 진단 및 치료)’, ‘노인 만성 피로와 영양요법’, ‘노인성 폐렴’, ‘노인을 위한 보철(임플란트, 의치)’ 등의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이번 과정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 silverdent@naver.com과 전화(031-202-5220)로 하면 된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 14차 인정의 고시가 오는 22일(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2강의실과 8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된다.응시서류 접수는 14일(금) 오후 5시까지며,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는 학회 사무실(070-4606-1980)으로 하면 된다. 전형료는 10만원이며, 14일까지 하나은행 622-910054-92505 (예금주 이진한(교합학회))로 입금하면 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오는 22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홍제동 그랜드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은 201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일반안건 심의, 정관 개정 등으로 진행된다.안건 중에는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치위협 회원규정 및 산하기구 명칭 등에 대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총회는 조효순 총희의장이 맡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