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팀은 2012년 9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수술 환자 54명(남성 22명, 여성 32명, 평균연령 51.6±12.3세)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2주후의 저작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환자들은 입안 뒤쪽에 위치한 큰 어금니를 상실해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고, 수술 2주후 저작(씹기)능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주관적 평가법으로는 9%, 객관적인 평가법으로는 14.3% 가량 향상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임플란트 수술 전후 저작능력 변화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한 첫 번째 논문으로 의미가 깊다. 주관적인 평가법(Food Intake Ability test)은 환자에게 마른 오징어에서부터 두부에까지 다양한 경도를 지닌 30가지 식품을 환자가 얼마나 씹을 수 있는지를 직접 설문지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객관적인 평가 방법은 주사위 크기의 빨강과 녹색의 두 가지 색깔로 구성된 왁스큐브를 환자가 정해진 횟수만큼 씹게 한 후, 색깔이 섞인 정도를 분석하는 방법(Mixing Ability Index, 이하 MAI)을 활용해 조사했다.측정결과 환자들은 주관적 평가에서 임플란트 수술 전 82
센트럴치과 권순용 대표원장이 개발한 비수술돌출입 교정장치 ‘킬본(KILBON)’의 추적관찰 결과 87.2%의 환자가 ‘만족 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센트럴치과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킬본을 이용해 돌출입 등 골격성부정교합 환자 180명을 선정해 ‘킬본 치료효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치료에 ▲만족한다 라고 답한 사람은 87.2%(157명) ▲보통이다가 11.7%(21명) ▲불만족한다는 1.1%(2명)으로 조사 됐다. 킬본 치아교정을 시작한 후 치료 완료시기에 대한 조사결과 △1년 6개월에서 2년 사이가 88.3%(159명)으로 나타났으며 △2년 이상은 7.8%(14명) △3년 이상은 3.9%(7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 조사범위는 치료 시작 1년 이상 된 환자부터 치료가 완료된 환자들 180명을 무작위로 선정했으며 응답자 연령은 10~50대까지 여성이 84.4%(152명), 남성이 15.6%(28명)로 조사 했다. 설문 조사 결과 ‘만족한다’고 답변한 환자들의 대부분은 빠른 돌출입 개선 및 치아 안쪽으로 부착된 설측교정장치가 눈에 보이지 않아 심미성이 좋다는 의견과 수술 부담감이 적다는 평을 했으며, ‘불만족하다’는 답변에 대한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 이하 공직지부)의 제45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경희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렸다.권긍록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우이형 대의원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형찬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최근 논란거리인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45차 정기총회가 즐겁고 유쾌한 일로 웃음꽃을 피우는 행사가 되면 좋겠지만 무거운 말씀을 하지 않을 수 없음이 안타깝다"고 운을 떼고 "지난 1월 임시총회에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시행 의결 중 공직에 있는 전속지도역할자의 역할수행의 문제점이 잘 해결된 것은 다행스럽게 생각하지만 이외의 내용은 우려스러움을 금할 수가 없다. 먼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신설과목을 정하는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치과의 전공과정은 각각 치료영역에서 고도의 전문성 확보`학문적 독립성에 근거를 두고 개설되어 왔다. 하지만 복지부와 치협 주도로 운영 중인 치과의사전문의제도개선위원회의 구성과 논의 내용은 전공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동떨어진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바람직한 신설과목은 치과진료 및 학문분야의 새로운 장르를 대표하거나 기존 분야를 심화하
지난 19일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장학금 마련을 위한 ‘제4회 자평 한마음테니스 축제’를 진행했다. 매년 3월에서 4월중에 열리는 한마음 테니스 대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김수관 이사장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행사다. 김수관 이사장은 “교수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한 테니스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행사로 커졌다. 대회를 즐기면서 누군가에게 베푸는 일에 적극 나서면 몸은 물론 마음도 훨씬 건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이밖에도 자평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다문화, 새터민, 지역사회주민들에게 의료봉사 및 사랑 나눔 실천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지난 9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잇몸의 날 행사 및 2016년 역점사업을 알렸다. 먼저 치주과학회는 오는 22일과 24일 제8회 잇몸의 날 공식 행사를 치른다. 2009년 제정된 잇몸의 날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잇몸 건강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과 강좌를 열어 실천하는 구강건강을 알리고 있다.올해도 전국 보건소와 관련기관에서는 구강교육 및 강좌를 열고 잇몸의 날 행사에 동참한다. 특히 22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는 성분도 복지관 훈련생 90여명을 초청해 스케일링`잇솔질 교육 등 구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때문에 치주과학회는 최근 제5기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사업단을 발족하고 22일 진행될 행사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행사는 치주과학회 김원경 재능기부 단장의 총괄로 치주학회 회원 30여명과 치위생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잇몸의 날 공식행사는 오는 24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오전에는 기자간담회 등을 통한 주제발표의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기념식을 치른다. 이날 진행되는 주제 발표는 치주병을 알리며,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주병과 생활습관병에 대한 발표와, 치주병이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에 대해 알린다.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 이하 치전원)이 지난 11일 임상교육관 평강홀에서 동창회 임상가운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 이하 동창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임상치의학 공부를 시작하는 3학년 학생들 전원에게 임상가운을 기증함으로써 후배들을 격려하고 있다.행사에는 최남기 치전원장, 김성은 총동창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치전원 3학년 학생들에게 가운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이 시간에는 교외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총동창회 김성은 부회장은 “임상가운전달식은 환자를 대하게 될 예비치과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정비하는 시간이며, 동창회 선배님들이 기증한 임상가운을 입고 동창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갖는 시간"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K05(치은염 및 치주질환)가 단일 상병으론 처음으로 요양급여비용 1조원을 돌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년도 '질병 소분류별 다발생 순위'에 따르면 K05는 실 환자수에선 1343만명으로 급성 기관지염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요양급여실적에선 1조56억2987만 원으로 단연 수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에 비해 환자수로는 54만명이, 요양급여비용으론 990억7978만원이 늘어난 결과이다.이밖에 외래 다발생 순위에는 K02(치아우식), K04(치주 및 치근단 주위조직의 질환), K00(치아의 발육 및 맹출장애), K03(치아경조직의 기타질환), K01(매몰치 및 매복치), K08(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장애), K12(구내염 및 관련 병변), K07(치아얼굴이상)이 각각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표 참조 따라서 이들 9개 상병의 진료실적을 모두 합치면 치과보험의 규모도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2015년의 경우 환자수 3091만명에 내원일수가 6675만 일 그리고 요양급여비용은 총 2조8235억 원에 이른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치과보험의 전체 규모는 작년 심사진료비 기준으로 3조원에 육박하는 2조9899억 원을 기록했다. 심사진료비
경기도치과의사회 덴티스트 편집부는 2009년 부터 경기치과인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2014년 제5회 경기치과인상 부터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하며 경기치과인상의 재정립은 물론 수상 부문도 넓혔다.7회 경기치과인상은 △학술부문 아주대병원 치과학교실 △공로부문 경기도치과의사회 치무위원회 △봉사부문 안양분회 임조순 회원 △문화`예술부문 사진동호회 덴티스트가 선정됐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 환자들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오는 27일(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학교 탁구부가 주관하고, 아람비, 동성제약, 아모레퍼시픽, 오랄비, 내이처럼치과, 대전탁구백화점, ㈜참피온, gsk, 그린비출판사가 후원한다.스마일자선탁구대회는 사랑을 실천하는 특별한 참가자들이 모인 대회이니만큼 특별한 혜택들이 주어진다.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료비 모금을 위해 마련된 대회 취지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기부금영수증이 발행된다. 또한 대회 당일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4시간)도 발급된다. 기부금 영수증과 봉사활동확인서 발급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대회 당일 운영본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는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정기 후원을 신청한 참가자에게 무료참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준 참가자에게 대회당일 선물을 증정하는 대회 전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 대회 당일,
예치과 예 네트워크가 지난 10일 2016년 상반기 신입직원 교육을 진행했다.총 20개 예치과, 70여 명의 신규 예 네트워크 신입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2016 상반기 신입직원 교육은 ‘예人으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 예 철학 ▲ 예치과의 체어사이드 매너 ▲예치과의 페리오스파(perio SPA) ▲ Ye 서비스 마인드와 환자고객응대법 등 4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특히 예치과의 ‘페리오스파’ 교육은 독특한 서비스의 기술적 설명과 함께 이를 통한 환자고객의 만족도 증대와 더 나아가 충성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교육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메디파트너㈜ 관계자는 “매 해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예치과 네트워크 신입직원 교육은 처음으로 예 가족으로 합류한 직원들에게 예치과란 어떤 치과이며 무엇을 추구하고 다른 치과들과 무엇이 다른지를 전달하는 자리인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교육 참가자들도 "예치과의 제 1가치인 ‘환자고객 중심’의 철학을 통해 예人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예 철학의 출발이 곧 직업인으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과 예절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