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엘치과병원은 꾸준한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진정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엘치과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필리핀 몬탈반 의료봉사에서 인연을 맺은 필리핀 청년 알빈(20)에게 ‘함치성 낭종’ 제거 수술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알빈과는 지난 2012년 처음인연을 맺었다. 이엘치과병원은 2012년 추석연휴 기간 필리핀 몬탈반으로 의료봉사를 떠나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알빈과의 인연도 맺게 된 것.알빈은 지난해 9월 4일 한국을 방문해 구강검진을 받았고, 우측 하악 구치부에 2cm 크기의 낭종이 발견돼 이엘치과병원이 수술을 지원하게 됐다.이도훈 병원장은 "필리핀 현지에서 알빈의 치료는 쉽지 않아 한국에서 검진부터 수술을 진행했다“면서 ”수술 지원의 이유는 심미적, 기능적 회복뿐만 아니라 웃음과 삶의 희망을 주는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해외 의료봉사로 의료혜택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 이하 건치)가 지난달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넷), 경기도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 틀니·임플란트의 본인부담금을 인하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용진 공동대표, 김정숙 건세넷 집행위원, 김용식 정의당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규탄발언과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김용진 공동대표는 “통상 치과 치료 본인부담금은 30% 수준인데, 틀니와 임플란트의 본인부담률은 50%에 육박한다. 특히 틀니가 필요한 노인들의 경우 이도 없고 돈도 없는 열악한 경우가 많아 음식을 씹지 못하는 이들이 태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노인틀니 급여화에는 당초 정부가 추산했던 예산의 10% 정도만 지출됐다. 노인 치과치료 부담을 낮추고 사는 동안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고 “하반기부터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 대상이 65세로 확대 되는데 그때까지 본인부담금을 낮추고 다가오는 어버이날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호소했다.이어 김정숙 집행위원은 “치과치료의 미 충족의료 비율이 굉장히 높다. 정부가 치과 보장성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훌륭한 정책방향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Osteology 학회와 교류협력을 맺고 학술 등 교류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지난 21일부터 23일가지 모나코 Grimaldi Forum에서 열린 ‘International Osteology Symposium’에 국제위원회에 소속 김정혜(삼성의료원) 교수와 정의원(연세대) 교수가 참석해 Osteology 학회 Sanz 회장과 Tersar 교육이사와 미팅을 갖고 향후 교류협정에 합의하고 곧 정식으로 조인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KAOMI는 한국 치과의사들의 수준 높은 임상 역량을 세계로 알릴 수 있게 됐다.이번에 열린 Osteology 학회는 65개국에서 2천 3백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학술 강연 역시 주목 받았다. 이 자리에 KAOMI 편집이사인 구기태(서울대) 교수도 발표에 나서 세계적인 석학인 브라질 Araujo, 벨기에 Cosyn 그리고 독일의 Happe 교수 등과 나란히‘발치 후의 의사결정’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가 지난 25일 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8일과 19일 전남 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될 기념행사 및 골프대회 등에 대한 점검과 70년사 편찬 사항을 점검했다. 또 △9월 25일 열릴 HODEX 2016 관련 논의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장흥 국제 통합의학박람회 참여 방법 등 준비 △회보 발간 준비상황 점검과 지난 23일 열린 치협 65차 대의원총회 결과보고로 진행됐다.박진호 회장은 “임기 마지막인 한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집행부와 회원들 간 소통과 단합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 특히 이사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사회 후에는 (주)신흥과 (주)한국아사히프리텍과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는 지난 18일 (주)신흥(이사 이용준)과 MOU를 체결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체결로 신흥은 KAOMI의 플래티늄 스폰서로 학술대회 부스를 배정받아 참여하는 것은 물론 회사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이미 KAOMI와 신흥은 지난 2014년 KAOMI 스폰서쉽 제도에 따라 협력을 체결해 학술행사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주 진단명으로 '턱관절장애'을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25만 명에서 2015년 35만 명으로 40.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여성이 20만9,474 명으로 남성(138,939 명)보다 1.5배정도 더 많았다.연령대별로는 20대가 9만4천명(26.9%)으로 가장 많았고, 10대(6만명), 30대(5만6천명) 순이었는데, 특히 20대 여성이 5만5천여명으로 가장 큰 환자군을 형성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김문기 교수는 2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과 주위 저작근 등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기질적 요인도 있으나 정서적 정신적 기여요인 또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 등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다 여성이 턱관절 이상 증상을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진료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턱관절장애 관련 진료비도 2010년 173억원에서 2015년에는 30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진료형태별로 구분하면 입원이 2억6,400만원, 외래가 261억4백만원 그리고 약국이 3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 12대 집행부는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강연·지부 활성화·학회지 내실화·세계로 도약 등을 목표로 삼고 학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KAOMI는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12층에서 열린 ‘2016~2018 임원 위촉식 및 사업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KAOMI 고문들과 새로이 구성된 임원진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며 각 담당부서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인사에 나선 여환호 회장은 “지난 집행부를 이끌던 허성주 교수의 취임식이 기억난다. 지난 집행부에서 KAOMI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실천해준 것에 박수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하고 “KAOMI는 1994년에 시작해 미래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새로이 꾸려진 집행부 임원들도 전임 집행부의 열정을 이어받아 학회 회원들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KAOMI의 세계화에 대한 구체적 사업을 확대하고, 학회지의 내실을 갖추기 위한 노력에 힘을 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KAOMI 각 부서의 사업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김남윤 학술이사는 학술부 사업계획을 전했다. ▲학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회원들의 연구 및 학술발표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Osteology 학회’에는 치주과학회 구기태(서울대) 총무실행이사와 임현창(경희대) 교수, 김정수(서울대치주과) 전공의가 참가해 주제발표 및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구기태 교수는 임상포럼의 연자로 나서 ‘발치 후 Decision making’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임현창 교수와 김정수 전공의는 Osteology research forum 구연발표 참가해 임현창 교수가 임상연구부문 2등, 김정수 전공의가 기초연구부문 3등의 쾌거를 안았다.이들이 참석한 포럼은 학회에 제출된 163개 포스터 중 임상 및 기초연구부분에 각각 6개씩 우수포스트로 선정된 후 학회에서 발표돼 평가를 받았다.임상연구부분에 참가한 임현창 교수는 ‘Randomized clinical trial for ridge preservation using two types of collagenatedxenogarft/collagen membrane: a cone beam computed tomographic study’를 주제로 발표했고, 김정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23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에서 ‘2016년 초도이사회’를 열고 신임 집행부를 완성하고 학회 사업을 정비했다.이사회는 2016년 춘계학술대회 때 가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집행부가 개최한 첫 번째 행사로 서봉직 회장을 비롯해 송윤헌(아람치과) 부회장, 김재형(전남대)`정진우(서울대) 감사, 임현태(원광대) 총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서봉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나아가야할 사업 등을 위해 집행부의 단합을 요청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학회를 이끌어 갈 집행부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졌다.안건토의에서는 전공의 수련과 교육, 구강내과와 치과의 진료영역 수호, 보험진료 등 민감한 사안을 의결하고 학회 전반에 걸친 사안에 대한 개선방향을 논의 했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고시에서 한국 치과의사 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안았다.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가 주관하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고시’가 진행됐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김문영(단국치대병원) 교수, 정승곤(전남대치과병원) 교수, 이주민(줌 구강악안면외과 치과) 원장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번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고시(International Board for the Certification of Specialist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IBCSOMS)는 미국, 일본, 한국을 비롯해 남아공, 호주 등 전 세계에서 50여 명이 함께 치렀다.이 시험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정의하기 위해, 2013년 5월부터 시행됐으며, 인증 항목은 국제적 기준에 합당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전문 지식을 갖췄는지 증명하기 위한 시험으로 시행되고 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은 1, 2차로 1차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MCQ(Multiple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