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2016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경기지부는 2016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며 대국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목표를 정하고 지난 한달 여 간 구강보건 활동에 대한 포상을 준비했다. 9일 진행되는 기념행사에서 포상 부분은 ▲구강보건 유공자 포상, ▲초`중`고등학생 대상 구강보건작품 공모 및 포상 ▲초`중`고등학교 및 치위생과 학생 대상 치아사랑 UCC공모 및 포상 ▲소외계층 및 영세민 대상 무료치과 진료사업 ▲사랑의 성금 전달까지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기지부는 지난달 20일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제37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진행했다. 회원 및 가족 1천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회원들과의 친목도모 등 선후배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보물찾기, 축구 및 족구, 프로 골프선수 레슨 등이 이어졌다. 가족체전의 종합우승은 청팀에게 돌아갔으며, 개인 대결로 치러진 골프어프로치에서는 김성민 군포분회 회원이 1위를, 정현정 안산분회 회원이 2위를 차지했다. 참가상은 A그룹(200명 이상) 수원분회, B그룹(100~200명 미만)에서 안산분회, C그룹(100명 미만)에서 광주분회가 각각 수상했다.
정진 회장은 “잊지 않고 가족체전을 찾아준 회원 및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건강한 이에게는 매일이 축제라는 터키의 옛 속담처럼 건강한 우리들에게도 오늘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과 가족들에게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