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 제89회 학술대회가 오는 15~16 양일간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15일 오전 10시에 막을 올릴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보철학의 미래를 책임질 전공의들의 증례발표로 시작된다. 올해는 특히 구연과 포스터 발표가 100편이 넘을 정도로 전공의들의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첫 강연은 '심포지엄 1'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플란트 전악수복의 Key point'(이양진 교수)와 'Digital implant' 세션의 '성공적인 보철을 위한 디지털 가이드 활용'(조진용 교수)이다. 이들 강연은 각각 대회의실 1과 대회의실 2에서 오후 1시반에 시작될 예정.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개인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형식이 아닌 '심포지엄'과 '패널 디스커션' 같은, 생각이 다른 여러 임상가들의 디베이트를 통해 결론을 정리해가는 과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심준성 회장은 ‘대면 학술대회를 오래간 만에 서울에서 열게 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선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임상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롭게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달 17일 치협 회관을 방문한 이지은 신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박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치협의 상시 소통창구를 개설해 치과 관련 주요 정책 및 법안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교류하고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협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의 위상 격상에 대해서도 당부하면서 관련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이상의 정부 포상을 확대하는 등 행사의 규모와 내용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구했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를 비롯해 노인 임플란트 건보급여 보장범위 확대와 국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을 필수항목으로 넣는 문제 등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박 협회장은 “고령화 시대 노인 건강의 바탕은 잘 씹는 것이므로 노인 기대수명이 높아진 데에는 높아진 치과의료 수준도 한 몫을 했을 것"이라면서 "치과산업의 수준도 세계적인 만큼 정부와 치협이 잘 협력해 일하면 국부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정부가 치과의사를 더 격려하고, 국민 구강보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폈으면 하는 바람"
젊은 임플란트 탑플란(대표이사 장영환)이 오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GBR 세미나’를 개최한다. 탑플란은 지난 해 4월부터 ‘일산앞선치과’ 김용진 원장을 초청해 골 이식재 선택과 골이식 임상적용 등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추진하고 있다. 탑플란 관계자는 “당사 세미나에 참석하셨던 분들이 주변에 많이 추천해주신 덕분에 올해 재강연에 대한 문의가 활발했다”며 “고객의 성공이 당사의 성공이란 신념으로, 이번 세미나도 김용진 원장님과 함께 알차게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GBR 세미나는 ‘성공적인 골재생을 위한 차폐막의 적용’,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장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조직 처치’를 주제로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탑플란은 연자와 청중 간 충분한 Q&A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 40명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탑플란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당일부터 1주일 간 특판 혜택도 제공하는데,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 탑플란 ‘Bone PKG’를 계약할 경우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엔메디(B&Medi)’의 후원 및 협찬으로 비흡수성 멤브레인 ‘Bio-MEM’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 지난 3월부로 김현정 교수<사진>를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 김현정 교수는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9년에 동대학원에서 치과보존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존과에서 전임의, 임상조교수를 거쳐 금번 치과보존학교실 조교수로 임용됐다. 김 교수는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귀한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치과대학 학생들의 임상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이 선한 양심을 가진 올바르고 훌륭한 치과의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의 이정우 교수는 부교수에서 교수로, 소아치과학교실의 남옥형 교수는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각각 승진했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3월 9일 온라인 ‘MTA(Mini Tube Appliance) 파워유저 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MTA’는 미니튜브와 NiTi 와이어를 사용해 크라우딩을 교정하는 술식으로, 전치부 얼라인을 해야 하는 환자들의 교정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MTA’ 라인업을 출시한 이후부터 지속해서 ‘MTA 파워유저 미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3월 ‘MTA 파워유저 미팅’은 ‘MTA’를 임상에 적용해온 파워유저 6명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의 최신 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발표 주제는 “골격성 부정교합을 가진 혼합치열기 환자에서의 MTA 치료”, “성인환자의 MTA를 이용한 심미치료” 등 총 6가지 주제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 금년 하반기 중 “MTA 임상교정” 사례집을 출판할 계획도 소개했는데, 목록을 보면 ▶김왕식 원장(상동모아치과) 『 "MTA 임상교정” 발간 』 ▶임성훈 교수(조선대) 『 Solution for the open bite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유석천 본부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총회는 사업 및 회계,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8년 출범하고, 2011년 사단법인으로 정식 발족한 건강사회운동본부(건사본)는 정회원 55명의 단촐한 규모이지만 매년 1억1,500여 만원의 예산을 움직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와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이주노동자 등 재한 외국인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걷기대회는 건사본의 상징 같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 '건강한 사회 질서 지키기 공모전'과 '찾아가는 이동진료 사업'도 단체의 성격을 잘 말해주는 사회 사업이다. 총회에 이어 열린 12주년 기념식에서 이수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구절벽을 대한민국이 처한 가장 큰 위협'으로 꼽으면서 "지금이야말로 인구 절벽을 막아 낼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인구 대응 특별예산을 통폐합해 강력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 다음 "우리 건사본도 국회에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 2023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에서 개최된다. '장수시대 맞춤형 치과치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노년 환자의 치과치료에 특화한 8개 연제가 참가자들을 맞는다. 프로그램을 보면, 오전 강연으론 고석민 차기회장을 좌장으로 ▲'노인 치과환자의 영양과 요양' (명훈 교수), ▲'수복 재료로 이해하는 노인 Attrition 치료' (김우현 원장), ▲'Geriatric dentistry, A Post COVID-19 Perspective' (Toru Naito 교수)가 준비돼 있고, 오후엔 이성근 위원장을 좌장으로 ▲'다제병용(POLYPHARMACY) 처방을 받는 노년환자 치료시 꼭 알아야 하는 약물처방' (강나라 교수), ▲'항혈전 약물의 이해 및 수술 전후 관리' (구자성 교수), ▲'뇨년 환자를 위한 ISRPD/IARPD의 원칙과 임상응용 팁' (박휘웅 원장), ▲'임플란트 보철 합병증 원인과 대처' (조리라 교수), ▲'일본 커뮤니키케어 현장 방문과 시사점' (정회인 교수)이 강연될 예정이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제89회 학술대회가 오는 4월 15~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치과보철학 뿌리를 내리다(Prosthodontics, strengthen the foundation)’를 대주제로 개최된다. 임플란트 보철에 집중해 치러질 이번 학술대회에 앞서 보철학회는 참가자들을 위해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온라인교육원(edu.kap.or.kr)을 통해 사전 영상 강의도 내보낼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임플란트의 기본과 실전을 다룬 9편의 VOD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데, 이 영상 강의는 참가자들이 오프라인 강연을 쉽게 소화할 수 있게 돕는 사전 학습의 역할도 맡게 된다. 해외초청연자 강의 또한 이 기간동안 VOD로 시청할 수 있다. 'Important elements when placing an implant and prosthodontics'을 제목으로 강연할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Christoph HF. Hammerle 교수는 강연을 들으려면 1년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가장 바쁜 연자 중 한 사람이다. 또 'Aesthetic reconstruction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네오임플란트가 봄거리를 누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일타스캔들로 사랑받고 있는 전속모델 정경호 배우와 2023년에도 함께 하기로 하고, 서울공항리무진 6200번 버스를 온통 화사하게 랩핑한 봄맞이 광고를 개시했다. 공항리무진 6200번은 하남 황산에서 상일동 → 길동 → 강동역 → 천호역 → 강동구청역 → 풍납동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까지 하루 12번 왕복하며 승객들과 네오 광고를 실어 나른다. 이번 봄맞이 정경호 광고는 오는 7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인데, 네오는 지난해 전속모델로 '일타스캔들'의 정경호를 발탁한 이후 '세련되고 스마트한 기업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잘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오는 현재 TV, 라디오,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랜드 광고를 진행중이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4월 2일(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주제는 ‘Problem solving in endodontics with cutting-edge technology’. 연제는 ▲ ‘Imaging feature of diseases affecting bone structure from the perspective of endodontic treatment’ (연세대 한상선 교수), ▲‘깊은 우식 치아에서의 노출 치수를 위한 total capping method’ (경희대 이진규 교수), ▲‘Access, 근데 이제 현미경을 곁들인’ (남상치과 유기영 원장),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근관장 측정 방법’ (일산병원 조신연 교수), ▲'최신의 근관 성형, 그것이 최선입니까' (연세더순수치과신한얼 원장), ▲‘Current updated concept of root canal irrigation’ (서울대 손원준 교수), ▲‘Calcium silicate based sealer, more than root canal sealing’ (루나치과보존과치과 조성근 원장) 등이다. 오픈 디스커션도 참가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