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치과의사 적정수급을 위한 TF 구성에 나섰다. 지난 19일 저녁 협회 회관에서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는 TF 구성과 관련, 박영섭 치무담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강정훈 치무이사를 간사로 하는 한편 각 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 수석부회장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필요한 경우 위원들을 추가로 위촉키로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치과의사의 취업률과 폐업률을 분석하는 등 치과의사 과잉공급의 문제점을 데이터로 만들어 관계당국에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이사회는 또 (가칭)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에 대한 분과학회 인준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대한디지털치의학회는 '가칭' 자를 떼고 29번째 치협 인준학회가 됐다.이사회는 이밖에 치과방송 운영과 관련, 방송 프로그램 및 광고 등의 사전 심의를 담당할 치과방송운영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이 신설 위원회는 박영섭 홍보담당 부회장이 위원장을, 이정욱 홍보이사가 간사를 맡게 된다.또 청년위원회를 비롯한 일부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및 위원회 위원 변경을 승인하는 한편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규정 일부와 대한치과재료학회 회칙 개정을 승인했다.아래에 청년위원회 및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 위원 명단.■ 청년위원회▲위원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와 MOU를 체결하고, 오는 11월 14일(금) - 16일(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될 IDEX 2014 기간 중 치기협 보충보수교육을 실시키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종합학술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보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치기협과 치과기공사들의 박람회 참여를 바라는 치산협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볼 수 있다.이날 협약식에서 김한술 회장은 “IDEX 2014는 기존 치과기자재전시회와는 달리 색다른 섹션으로 치과계가 대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이미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IDEX 2014가 구강 산업 발전은 물론 치과기공계와 치과산업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치기협 김춘길 회장도 “IDEX 2014 기간에 회원들의 보충보수교육을 치산협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IDEX 2014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치과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모티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산협에서 김한술 회장을 비롯 전태창 조현복 부회장과 배성학 총무이사가, 치기협에선
지난 19일 오후 6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1층에서는 태릉선수촌 내 치과(스포츠치의학실) 개소식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개소식은 태릉선수촌 올림픽의 집 2층에 마련된 치과에 대한 기능을 전하고,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가 주관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치아 기능 향상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개소식에는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을 비롯해 김성철 선수촌운영본부장,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 및 타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했다.치과계 내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치과의사학회 이병태 회장,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교 박영국 원장, 대한치의학회 허성주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정진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지나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을 비롯해 스포츠치의학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먼저 최종삼 선수촌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최 선수촌장은 “태릉선수촌 내 의무실에서는 선수들에게 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치과 진료 지원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체결로 선수들의 치과 지원이 가능케 됐으며, 선수들의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사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내달 20일~21일 이틀간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Soft Hard Tissue Management Course‘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인기리에 마친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치주과)의 ‘Soft Hard Tissue Management Course’에 김윤정 원장(서울조치과 원장)이 패컬티로 함께 참여할 예정. 이번 연수에선 특히 기본적인 연조직의 절개와 봉합, 임플란트에 응용 할 수 있는 soft tissue management에 대한 강연과 GBR, Ridge splitting, Block bone graft 등 Hard Tissue Management에 대한 강연이 실습과 병행해 진행될 예정인데, 실습시간에는 오스템이 판매하는 다양한 키트와 기자재들을 이용, dentiform 모델과 돼지 턱뼈에 직접 실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손끝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임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오스템 AIC 관계자는 “항상 최고의 강사진과 양질의 연수 내용으로 좋은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강좌뿐만 아니라 종강 후에도 커뮤니티
■ 책소개‘칫솔질만 잘해도, 치과에서 구강검진만 제대로 받아도, 스스로 구강관리에 관심만 있어도... ’이러한 비유는 치과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설명하기에 적절한 대답일 것이다. 치과계가 세간의 관심을 받는 시기는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가 나왔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진료비통계지표 정도가 발표되는 순간 정도로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치주질환이 다빈도 상병 순위에 포함되면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시기다. 치과계도 치주질환 예방 등 구강건강과 관련한 캠페인에서부터 교육까지 대‧내외 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시기가 적절한 것인지 최근 도어북에서 치과 관련 정보를 정리한 ‘이만 잘 닦아도 비만‧치매 막는다’란 도서를 출간했다. 일본의 의학전문기자인 가바야 시게루가 지은 책으로 치아와 전신건강에 대한 자세하고도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책에는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질병과 치과 질환에 대한 상관성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어금니가 없으면 치매에 걸리기 쉽다’, ‘치아가 많으면 잘 넘어지지 않는다’, ‘치주질환이 심근경색 확률 30% 높인다’, ‘내장비만이 치주질환 부른다’, ‘치과검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오는 9월 21일 오전 11시,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4 제 12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스마일재단은 올해로 12년째,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신청시기가 다가올 때마다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전화와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스마일재단에서는 장애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기금을 마련하려고 한다.지난 대회를 통해 치과치료가 시급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12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했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모아진 기금을 통해 건강한 삶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서아람(한남대 골프 레저학과) 교수가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도 참가해 참가자들에게 골프레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가 작년에 이은 2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IDEX(International Dental Expo)로 개명해 치르기로 했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계우)는 지난 18일 협회 사무국에서 가진 전문지 간담회를 통해 오는 11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사흘간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국제덴탈엑스포(IDEX 2014)를 ‘구강건강 및 치과의료기기 박람회’로 치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전시회 구성도 구강건강 부문과 치과의료기기 부문 등을 포함, 총 600부스 규모로 짜여질 전망이다. 이처럼 전시회에 Oral care 부문이 추가됨에 따라 관람대상에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 등 치과가족 이외, 일반 국민도 포함되게 됐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중앙일보사와 대회를 공동 주관키로 계약을 맺고, 남은 기간 동안 중앙미디어를 통해 집중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 같은 홍보 전략이 주효할 경우 대회 기간 동안 약 6만 명의 인원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치재협은 당초 KDS 2013에 이은 올 전시회를 KIDEX 2014로 개명해 치를 예정이었으나 서울시치과의사회 SIDEX의 반대에 부딪쳐 결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와 신한은행(대표 서진원)은 지난 13일 치과위생사 회원 복지증진을 위한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위생사 회원들에게 생활안정자금 여신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안정과 복리증진 및 금융거래 활성화시킨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치위협 김원숙 회장과 강명숙 부회장,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 백홍근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원숙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그룹 가족을 포함한 국민들이 치과의료기관에서 스켈링 등을 통해 늘 가까이 만나온 치과위생사가 치과전문인력이라는 사실을 올바로 인식하게 되기를 희망하며, 매년 6천여 명의 신규 면허자가 배출되는 치위생계와 신한그룹 양 기관에 유익한 win-win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서현주 부행장도 “파트너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면서 “신한은행은 다양한 우수 서비스를 협회와 회원들에게 충실히 제공하며, 상호 간 파트너십이 오래 이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교육부로부터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신임병원장에 김욱규(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욱규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학교치과대학 1기 졸업생으로,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과 일본 큐슈대 객원 교수 등을 지내고, 부산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에서 일하다 제2대 부산대치전원 원장까지 역임한 인물이다. 김욱규 신임 병원장은 업무를 시작하며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 첫째 ‘노사화합 선도병원’으로 노사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진 병원으로 이끌어 갈것이며. 둘째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는 병원’으로, 장애인 치과진료센터와 같은 국가 공공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유치하고 원내 직원들 함께 다양한 의료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국제의료인증으로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것으로, 진료실적에 급급한 병원이 아닌,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국제 치과로서의 변화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그는 “현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환자들이 주로 찾고 있지만, 앞으로 국제적인 인증을 통해 전국적인 지명도는 물론 중국, 러시아 등 인접국가에서 환자들이 찾을 수 있는 국제적인 치과병원으로 성장시켜 나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이하 IAOMS)의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이하 ICOMS)가 2017년 한국에서 열린다.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가 수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최근 ‘23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ICOMS 2017)’ 한국 유치를 이끌어 냈다. IAOMS는 1962년에 창립된 국제단체로서 구강과 악골, 안면부의 외과적 수술 분야를 이끌고 있는 보건의료분야 구강악안면외과학 전문 의료분야의 가장 큰 국제단체로 ‘구강악안면외과학이 전문 의료분야로서 환자 진료를 통한 보건의료 향상 및 전문의료 기술의 발전, 교육, 연구를 담당하며 그 위상을 향상 시켜야 한다’는 미션을 수행 중이다.ICOMS은 IAOMS의 국제 학술대회로 1962년 처음 개최했고, 2년 주기로 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