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와 함께 영남권을 호령했던 국제종합학술대회가 2014년은 중부권(CDC), 호남권(HOCEX)을 아우르며 공동으로 마련된다.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셔 열리는 제 49회 국제종합학술대회의 명칭은 KDA‧CDC‧HODEX를 조합한 KCH로 치협과 공동으로 국제종합학술행사를 치르게 된다. 이번 행사는 치협과 함께 치르는 만큼 보수교육도 6점을 부여한다. 조화롭고 알찬 학술행사 마련이에 지난 20일 대전에서는 ‘KCH 2014’의 서막을 여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치협 김철환 학술이사를 비롯해 이상훈 대전지부장, 이성규 충북지부장, 박현수 충남지부장, 박진호 전남지부장, 신종연 전북지부장, 박정렬 광주지부장이 모두 참석했다. KCH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과 함께 CDC, HODEX가 하나 되어 준비한 행사다. 대전컨벤션의 규모에 맞도록 내실을 기했으며, 강연 및 전시 동선을 고려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치협 김철환 학술이사는 “올해로 49차 치협 학술대회를 치른다. 2012년 4월 대의원총회에서 학술대회를 순회 학술행사로 진행키로 결정한 후 지난해는 영남권 올해는 서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학장 고성희, 이하 강릉원주치대)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강릉원주대 치학 1호관과 라카이 컨벤션센터에서 치과대학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행사를 치러냈다. 학술대회의 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은 강릉원주치대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각국의 치과대학장들이 나서 △치과대학 교육시스템 △교육상황 등을 공유하고, 논의를 이어나갔다.강연은 강릉원주치대와 자매대학인 인도네시아 Gadjah Mada 대학을 비롯해 태국 Chiang Mai 대학, 헝가리 Semmelweis 치과대학 학장 그리고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치전원장이 나섰다. 오후에 진행된 학술대회는 강릉원주치대 출신으로 타 치과대학에 근무하고 있는 정승화(부산대), 김용건(경북대), 장훈상(전남대), 이승엽(전북대) 교수가 임상 진료 술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주제 강연했다. 마지막 시간은 최항문(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가 지난 20년간 강릉원주치대 교육의 변화 과정에 대한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진행된 20주년 기념 만찬에서는 자매 대학의 학장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 동문 및 내‧외빈 150여명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린메드 치약으로 유명한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이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CNS 전문 바이오벤처 Contera Pharma(이하 Contera) 인수를 위한 Term Sheet(계약내용협의서)을 지난 9월 17일자로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Contera의 경우, 부광약품이 향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CNS 분야에 특화된 바이오벤처로서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L-dopa를 장기간 투여할 경우, 60~70%의 환자에게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운동장애(LID, L-dopa induced dyskinesia)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 ‘JM-010’과 CNS 분야의 추가적인 RD pipelines을 가지고 있다”며, "양사는 Contera 인수를 위한 세부 협상을 10월까지 마무리 짓고 11월 초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부광약품은 계약 체결 이후 ‘JM-010’을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인데, 내년 중에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목희 의원이 지난 19일 발의한 의료기사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치협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즉각 해명에 나섰다. 김춘길 회장은 어제(22일) 저녁 치기협 회관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집행부의 주 관심사는 회원들이 먹고 사는 문제’라면서 “이번 의료기사법 개정안도 먹고 사는 문제의 일환일 뿐 치협의 우려처럼 ‘독립적인 지위’나 ‘의치사’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에 따르면 이번 의료기사법 일부 개정안의 목적은 딱 세가지이다. 첫째, 치과기공사를 의료기사와 분리시키고, '치과기공사'란 용어를 명확히 정의한다. 둘째, 치과기공소의 업종을 의료서비스업에서 제조업으로 변경, 기공물 수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낸다. 셋째, 치과기공사 해외진출을 위한 치과기공진흥법(가칭)의 기초법안으로 활용한다. 부연하자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기공계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선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하지만 지금은 의료기사법, 의료서비스업의 틀안에 갖혀 정부의 관심도 지원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일단 의료기사에서 분리해 별도로 치과기공사란 직업군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과기공진흥법을 제정, 기공물 수출이나 인력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제2대 병원장으로 김욱규 교수가 취임했다. 이에 지난 19일 금요일 경남 양산소재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는 신임 병원장 취임식과 법인 개원 3주년 기념식이 치러졌다.부산대치과병원은 172개 유니트 체어와 30개 병상을 갖추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한 국립대 치과병원으로 연간 12만 명이 넘는 환자와 7천명의 입원환자 보유하고 있다. 부산대치과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욱규 교수는 2011년 법인화 후 3년간 다져진 치과병원을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 신임 병원장은 첫째 ‘노사화합 선도병원’, 둘째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 셋째 ‘국제의료기관 인증병원’을 목표를 세웠다. 그는 이를 “목표로 한 세 가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받는 진료, 더 나아가 중국, 러시아 각지의 환자를 유치해 국제적으로 의료를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전 직원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소외된 지역민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검진’, ‘경남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유치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번 취임식 및 법인기념식은 지역민의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스위트는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입니다. 75년에 발표한 'Fox on the Run'도 한 때 뒷골목 음악다방의 단골 레퍼토리였죠. 196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글램록 밴드 스위트는 1978년에 이 곡 Love is like oxygen을 발표합니다. 이 음악이 대단한 이유는 7분이 채 안되는 곡 안에 팝, 하드록, 디스코, 프로그레시브 같은 음악 스타일을 모두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이었다 끊었다를 반복하면서 시종 개성있고 매력적인 사운드와 보컬을 들려주죠. 마치 시공을 넘나드는 무공을 선보이듯이 말입니다. 가사는 제목 그대로 사랑은 산소와 같아서 사랑 없이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다는 내용. 이들의 여섯번째 앨범 'Level Headed'에 들어 있고, 영국 싱글 차트 9위, 빌보드 싱글 차트 8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뒀습니다. 맴버는 Brian Connolly(보컬, 97년 2월 사망), Andy Scott(기타), Steve Priest(베이스), Mick Tucker(드럼, 2002년 2월 사망). 젊은 시절의 브라이언을 여전히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는 건 행운입니다. 즐감~ Love is like oxyg
치과용 영상장비‧유니트‧체어 전문기업인 HDX㈜(대표 정학진)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9회 경기도 치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GAMEX 2014)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제품의 완성도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번 전시에서 HDX는 치과용 디지털 영상장비(CT:Dentri, 파노라마:Dentio)와 치과용 유니트 체어(W Chai, N2080) 및 디지털 이미징 스캐너, 전자차트, 인테리어 서비스 등 치과 진료에서 필요한 최첨단 장비를 국내 제조 생산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디지털 영상장비의 고해상도 영상을 주요 동선에 집중 배치하여 고품질의 영상으로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덴탈CT장비 ‘Dentri’는 자동 stitching 기능으로 16x14.5의 동급대비 가장 넓은 촬영 영역(FOV)으로 양쪽의 턱관절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고화질, 고사양의 장비로 합리적인 가격까지 제시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덴트리는 Ultra Fast Scan(UFS)기능 사용 시 8초의 스캔타임으로 방사선 노출량을 최소화했다. 파노라마, CB CT, 측면두부 촬영(CEPHALO)이 모두 하
19일 오후2시부터 열린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학과장 정재연) 개설 10주년 기념식에는 재학생 및 내외빈이 한자리에모여, 학과개설 축하는 물론 한뜻으로 발전하는 '치위생과'를 기원하며 축하 공연 등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외빈으로 참석한 충치예방연구회 송학선 회장은 치위생계의 역사를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칭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치위생과 졸업생도 참석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선배로서 긍지를 심어주는 조언도 있지 않았다.이어진 학생들의 축하공연에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10주년을 맞은 한양여대 치위생과를 축하하기 위한 화환이 행사장 안팎으로 자리했으며 참석한 이들을 위헤치위생과에서는 떡선물도잊지 않았다.
2014년 현재 치위생과정 전문학사 423명, 치위생학사 123명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치위생학의 명문으로 자리한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학과정 정재연)가 올해로 학과개설 1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지난 19일 한양여자대학 정보문화관 7층 강당에서는 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주관하고 치위생과 동문회가 후원한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1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양여대 노덕주 총장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성동구 보건소 관계자, 치위생과 윤서형 동문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외빈이 참가해 치위생과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가 치위생과 개설 10주년을 맞아 열린 것으로 개회식에서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나아갈 길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황윤숙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개회식에서 정재연 학과장은 “2004년 3월 첫 수업을 시작해 ‘사랑의 실천’이란 건학이념으로 겸손하고 예절 바른 인간교육과 직업적 사명감을 가진 지역사회 구강 보건전문 인력 양성해 국민구강보건증진에 이바지 했다”는 소회를 밝히고 “지역사회에서 전문가로서 활동했던 치아건강 지킴이 봉사단 활동, 서울시 치과주치의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지난 20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가졌다. 이번 집담회는 ‘악안면 부조화(Dento-Facial Disharmony)의 3차원적 개선’을 주제로 최신 골격부조화를 교정치료를 통해 어떻게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집담회 연자로는 박영철(연세치대) 교수가 나섰다. 박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과 초대 세계 임플란트 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에 관한 교과서 저술을 비롯해 전 세계의 교정한 분야에서 공을 세운 인물이다. 그는 강연에서 ‘외과-교정과 간의 긴밀한 협진을 통한 치료계획 수립과정 그리고 치료 증례’를 소개했다. 먼저 ‘수술 대신 교정치료만으로 가능한 악골의 변화’에 대해서는 개방교합, 비대칭, gummy smile 등 골격의 문제가 있는 증례에서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는지 그 방법 및 한계를 전했다. 이어 ‘골격성 개방교합의 교정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의 장단점과 적응증을 비교했으며, ‘횡적 골격의 부조화(Transverse Deficiency)의 교정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비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