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촬영하고, 일상을 기록한다.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도 생겨날 만큼 우리 손안의 디지털 기기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DSLR 못지않은 화소와 성능을 자랑하며, 무거운 카메라와 달리 기동성까지 갖춘 스마트폰.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스마트폰으로 담은 크로아티아 사진전이 오는 11월 20일까지 열린다. 사진을 촬영한 최윤미 전공의는 지난 8월 무거운 DSLR 대신 가벼운 스마트폰 하나를 들고 크로아티아의 곳곳을 누비며. 그 여행의 기록을 스마트폰에 담아왔다. 유럽의 대표적인 풍경인 붉은지붕의 모습, 투명한 바다를 담은 사진 등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사제공: 부산대치과병원 홍보실
치협(회장 최남섭)이 치과의사 해외진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신설한다.지난 2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치협은 보건복지부 해외진출지원과와 공조해 우리의 우수한 치과의사 인력을 해외에 진출시키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신설키로 결정했다.또 치과치료 중 미용성형과 관련된 몇가지 시술들에 부가가치세 부과가 결정됨에 따라 안민호 재무담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김홍석 재무이사를 간사로 하는 (가칭)부가가치세 대책위원회도 신설키로 했다.이사회는 또 AGD위원회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자격 갱신과 관련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자격갱신 및 평생교육 규정 시행세칙(안)'을 승인하고, 고문변호사에 양승욱(양승욱법률사무소), 손계룡(법무법인 이인), 정동민(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을, 고문세무사에 김충률(김충률세무사), 이석제(대한세무법인), 장남홍(정인세무그룹), 김근환(세무법인 해오름) 세무사를, 고문노무사에 진병옥(한신노무법인) 노무사를 각각 위촉했다.그러나 이날 이사회에선 관심을 모았던 대한소아치과학회 개명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 학회 측이 이사회가 요구한 서류보완을 아직 완료하지 못한 것.이상호 소아치과학회장은 이에 대해 "학회 회칙에 영문명칭이 들어있지 않아 영문명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은 지난 8일 전남대학교 근처 식당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외국인 대학원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대학원주임, 지도교수 등이 참석해, 외국인 대학원생들에 대한 소개와 교수들의 연구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연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학교에 대한 요구사항 등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전남대치전원은 간담회 등의 자리를 통해 외국인 대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대학원생들은 중국 대련대학, 중국 북화대학, 베트남 Guangxi Medical University, 코소보 ‘Hasan Prishtina’ Medical University, 몽골 보건과학대학(Health Science University) 출신으로 교정학교실,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보철학교실, 치주과학교실에 소속되어 학위과정과 연수를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오는 30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겨울방학에 시작하는 우리아이 교정치료’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 시간은 교정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치과교정과 임원희 교수가 나서 전한다.그는 교정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방사선사진, 입안 및 얼굴 사진, 입안 모형과 같은 자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교정치료의 필요성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적정 교정 시기나 교정 장치의 종류, 교정 방법 등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강의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는 02-2072-3114로 하면 된다.
지난 18일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60여명이 참석하며, 최근 구강내과의 치료가 관심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심도 있는 학술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안면동통에 대한 근거중심의 접근' 을 주제로 오전에는 전공의학술대회로 10명의 구강내과 전공의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오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만성 구강안면통증의 근거중심의 진단'을 주제로 만성 구강안면통증의 감별진단 및 온도감각역치측정에 대한 주제발표와 적외선체열검사에 대한 소개가, 두 번째 세션은 ‘턱관절장애의 임상적 이슈’를 주제로 자세 및 운동요법의 최신지견, 교합장치요법의 문헌고찰과 증례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마지막 은 ‘만성 통증환자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주제로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원왕연 교수님의 특강이 있었다. 이후 오전 전공의학술대회의 구연발표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고, 1등은 서울치대 강정현 전공의에게 돌아갔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머니투데이’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신약대상'에서 의료기기부문 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신약대상은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을 총 망라해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업들을 시상하는 상으로 학계•식약처•바이오투자자•신약개발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의료기기부문에서 수상을 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외국산 일색이었던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서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양산함으로써 국산화를 선도해 온데다 임플란트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의료기기나 재료 등 유관 기술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최규옥 대표는 "현재 오스템은 21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면서 세계 60개국 이상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오는 2023년엔 글로벌 1위의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가 치과의사들이 20대부터 70대까지 겪는 어려움과 그 해결과제를 들어보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나성식 원장은 ‘개원의의 일생’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치과계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치과의사들이 갖는 고민거리를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보았다. 특히 환자들의 40%가 예방목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상황에서 치과의사들도 치료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가난한 치과는 미래가 있어도 가치를 잃어버린 치과는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패널토론에서 윤홍철 원장은 개원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과제들을 제시했다. 특히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정책연구소에서 ‘치과개원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개원 시 필요한 도구와 자료 제시’, ‘병원경영 지표 산출 및 제공’ ‘치과계 미래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등의 활동을 벌일 필요가 있다는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았다.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김정숙 사무관은 ’향후 치과 보험정책‘을 주제로 확대된 치과 보험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치과의사들의 진지한 고민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보건복지부에 적극적으로 정책제안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치과금연치료 보험급여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제49회 KDA‧CDC‧HODEX 국제종합학술대회’가 막을 내렸다. 5,61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치러진 학술대회는 6개지부가 화합을 이뤄 치러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성규),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신종연),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정열)가 공동으로 진행한 ‘KCH 2014’는 6개 지부가 함께 준비한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회원들을 위해 주요 강연을 마련하는 등의 짜임은 내실을 갖춰 진행했다. 지부화합 ‘通’ 했다KCH 2014 둘째 날인 지난 18일 오후 2시에는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자리는 치협 회장, 6개 지부 회장, 조영진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최남섭 회장은 “지방회원들에게 치협에서 제공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이러한 기회를 통해 쉽게 접근한 것에 의의가 있는 학술행사”라면서 “대회 규모와 참석인원은 권역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행사 첫째 부터 지켜본 결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체육관에서 유남규 감독(現 대한민국 남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제2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안정행정부·SK텔레콤·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플렉스파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비 등 수익금 전액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과진료비로 지원된다. 이 대회에는 김우성 조직위원장(스마일재단 명예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경기는 단식, 단체전으로 진행됐고, 종목별 1위~3위(단식 20명, 단체 16팀)에게 수상했다. 자선탁구대회인 만큼 경기와 함께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치과진료비 모금도 함께 진행했다. 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남규 감독은 “의미 있고 뜻 깊은 대회의 홍보대사로 함께하여 기쁘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 참가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본 대회가 많은 의료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구강암‧얼굴기형 환자의 치료비 후원으로 참가한 대회 참가자들에
2014년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이 학과개설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해다. 치과교정학교실은 1964년 창립해 반세기 동안 두개안면의 발생, 성장발육 및 부정교합과 악안면기형 등과 같은 치과교정학 영역의 학술활동에 노력했으며, 교정학계를 비롯해 치의학계의 기여해 왔다. 이에 지난 16일 삼성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치렀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5회로 ‘International Class Ⅲ Orthodontic Symposium’을 주제로 열렸다. 치과교정학교실은 중요한 행사 때마다 같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은 학과 개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러졌다. 심포지엄은 해외연자 5명, 국내연자 3명의 주제 강연과 포스터 전시회로 구성됐다. 심포지엄의 주제가 Class Ⅲ Orthodontic에 대한 것으로 ‘한국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진료’에 대한 케이스를 공유하고 진료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주최 측은 ‘Class Ⅲ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치료 분야로 심포지엄의 주제로 삼았다. 많은 케이스가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진료 견해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임상적 견해를 나누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