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최상의 진료와 공공의료 실천 등 세계 일류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삼았다.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이라는 때문에 어깨가 무겁고 어려운 부분이 늘었지만 목표로 삼은 비전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7월 제5대 치과병원장에 허성주 교수를 임명하고 향후 3년간 치과병원을 이끌도록 했다. 허성주 신임 병원장은 8월 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고, 지난 23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3년 간 수행할 목표에 대해 밝혔다.허성주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임을 강조하고 임상 및 교육은 물론 공공의료분야에 힘을 실어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2004년 특수법인으로 독립 출법한 이래 치과병원 진료지원동 신축, 진료동 리모델링,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등 하드웨어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치과최초 의료기관인증 획득, 전자의무기록, 연구플랫폼, 통합경영정보시스템 등 소프트웨어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임기 동안에는 급격히 늘어나는 노인환자 대비, 디지털덴티스트리를 기반으로 한 프로세싱 구축, IN-BT-NT 융합기술 활용한 치과기술,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의 16대 치과병원장으로 김기덕(통합진료과) 교수가 임명됐고,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8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기덕 신임 치과병원장은 “앞으로의 100년을 시작하는 데 첫 번째 병원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치과병원 설립 정신에 걸맞게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그리고 환자 중심의 치과대학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연세대치과병원은 지난 100년의 역사 속에 치료 중심의 치료, 관리, 예방 프로그램을 융합한 통합적인 구강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100년을 위해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에 김기덕 신임 치과병원장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그는 “쉐플리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전하려고 노력한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 구강 보건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교육 및 연구 그리고 진료와 봉사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350여명의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환자들과 교감을 이뤄내 환자들이 믿고 찾는 치과병원일 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비하겠다”며 힘찬 각오를 밝혔다.또한 대학병원이란 장점을 부각시켜 “치과계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대학 병원의 역할과 사명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 31대 집행부는 임기 마지막 해에 치러 낼 'GAMEX 2016'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치과계 가족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16’은 기존의 조직위원장 체제가 아닌 정진 대회장이 행사 총괄을 맡아 운영하며, 지난 2년간의 성공적인 성과를 낸 만큼 올해 GAMEX도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목표를 세웠다.정진 회장은 대회장으로서 GAMEX 2016의 소위원회에서부터 모두 참여해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그는“오는 9월 3일과 4일양일간 코엑스에서 치러진는 GAMEX 2016은 국제대회에 걸맞게 국내 참가자는 물론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완성해 스마트폰으로 등록비 결제와 행사의 모든 컨텐츠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쉽게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대회 정보를 언제어디서나 확인하며 강연과 전시회를 참여할 수 있다”며 행사의 소식을 전했다.회원들이 함께 해야 풍성한 잔치GAMEX 2016은 경기지부 회원과 치과계가족을 위해 치러지는 행사다. 학술 행사는 물론 치과기자재 전시 그리고 개막제 까지도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처음으로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치협의 32번째 분과학회로 인준 받은 후 첫 번째 학술행사를 치러냈다. ‘임상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마취에서부터 다양한 임플란트 활용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고, 디지털장비를 이용한 치과 진료의 A~Z를 짚어보는 시간을 진행했다.학술대회 후에는 정기총회를 열고 3대 학회장 선출도 진행했다. 치협 인준 분과학회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통합치과학회의 수장은 다년간 통합치과진료의 교육 등에 대해 애쓰고 있던 윤현중(여의도성모병원) 부회장이 선출됐다. 윤현중 신임 회장은 회원들을 향해 “통합치과학회 1대 회장으로 국윤아 명예회장님, 2대 회장으로 김기덕 회장님이 치협 인준 분과학회가 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상상할 수 없던 일을 이뤄냈고 현재는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다”면서 “결과가 우리 학회가 생각하는 대로 진행된다면 치과의사전문의과정에 있어 경과조치, 수련과정, 수련기관에 대한 부분을 정비하고, 홍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통합치의학과가 신설된다면 2019년 1월 1일부터 전문의 양성에 매진해야 한다. 이에 통합치과학회로서 원활한 경과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기른다는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 해외봉사팀이 지난 현충일 연휴를 이용, 인도네시아 진료를 다녀왔다. 매 분기마다 5년째이니 벌써 횟수로는 스무번째이다.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에도 열치 봉사단은 153명을 진료하고 돌아왔다. 신덕재 팀장과 송덕한, 채규삼, 전용선, 이원태 원장 그리고 김순미, 안상임, 유희자, 최선영, 임지연, 장예슬 치위생사와 이용기 기공소장 등 12명의 봉사자가 합심한 결과이다. 열린치과봉사회는 자카르타에서 70여 km 떨어진 사당 라야지역 다다인도네시아 공장에 고정진료소를 두고 있다. 열치 봉사팀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환자들은 이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 특히 가족 환자들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모여드는데, 섬이 많은 이 나라의 특성상 하루나 이틀을 꼬박 이동해 겨우 진료소에 당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만큼 현지에서 5년차 열치진료팀의 신뢰도는 높다.전용선 원장이 치료한 Ia(여, 22세)씨도 그런 경우이다. Ia 씨는 상악 오른쪽 3번 치아가 라비알쪽에 길게 옆으로 누운 채 드러나 있다. 젊은 나이에 오죽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교정으로 해결해 보려고 현지 치과를 찾았으나 '위험해서 뺄 수 없다'는 대답만 들었을 뿐이다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32번째 분과학회로 인준돼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지난 19일 진행된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32번째 분과학회로 통과 시켰다. 통합치과학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교육을 통해 실력을 겸비한 1차 진료 전문가를 양성해 국민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평생교육을 실천하는 것이다. AGD 자격 유지를 위한 교육 갱신은 물론 지속적인 임상 교육 등으로 진료 현장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에 2007년 AGD 교육 시작부터 2012년 통합치과학회 창립에 애쓰고, 현재 통합치과학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기덕(연세대) 회장을 만났다. 그는 통합치과학회 인준 통과에 대해 “이제 전문학회로서 제도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는 학술 활동에 다양성을 갖고 매진할 수 있어 기쁘다. 인준을 받기 까지 어려움은 있었지만 공식 인준 학회가 됨으로써 학술활동을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첫 인사를 건냈다.현재 통합치과학회의 회원 수는 1,200여명이다. 인준학회로 거듭나면서 회원 관리에 대한 계획도 보다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됐다. AGD 이수자가 6,700여명에 다다른데 이에 대한
“한국의 설측교정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한 만큼 학술적인 부분에 더욱 주력하고, 기존회원은 물론 함께 하고자 하는 신입 회원들을 위한 임상교류에도 힘 쓰겠다”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KALO)의 5대 회장으로 최연범 부회장이 선출됐다. KALO의 임원 및 회원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학회에서도 우수한 임상실력을 선보이며, 설측교정의 학술 교류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최연범 신임 회장도 학술적인 부분에 힘을 실어 KALO를 운영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최 신임 회장은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자리다. 하지만 다행히 지난해 세계설측교정학회도 무사히 치러내는 등 큰 대회를 치러내며 한국의 임상 수준이 다시 한 번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진행되는 세계설측교정학회는 태국에서 진행되는데, 경희문 교수님이 세계설측교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KALO가 주측이 되어 준비할 부분이 크다. 세계대회 준비 역시 지난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올해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 1회 미팅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설측교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고 말하고, 국내에서의 학술 역량도 더욱 확고히 다지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9일 정기총회에서 서봉직(전북대치전원)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2년간의 학회업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봉직 신임 회장은 선출된 직후 회원들을 향해 “학회 본연의 의무를 다하며, 개원가에 뿌리내려 학회와 개원가 간의 유대관계를 증대해 나가고, 의료계 현안에도 주목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실과 미래사회에서 구강내과학회가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학회를 완성시켜나갈 것을 다짐했다.서 신임 회장은 구강내과학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인준학회며, 전문치과 과목 중 하나로 적극적인 학술 활동 등을 펼쳐 짧은 역사 속에 괄목할만한 학회로 성장한 부분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2년의 임기를 수행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다졌다. 현재 구강내과학회 회원은 600여명 정도로 학술대회·세미나·인정의 교육·국민과의 소통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존 활동과 더불어 서봉직 신임 회장이 이루려는 계획도 들을 수 있었다. 서 신임 회장은 “학술활동 결과를 정리해 활용가능한 인적 네트워킹을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도 학회 회원으로서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전문적으로 개원가에 뿌리 내릴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에 황인남(치과보존과) 교수가 선출됐다. 황인남 신임 병원장은 새로운 해, 새로운 중책을 시작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장이 되겠다고 각오도 밝혔다. 황인남 신임 병원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점도 많고 경험도 부족한 저에게 치과병원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이유가 모든 구성원들과 폭넓은 소통으로 보이지 않는 대립과 갈등을 없애는 것은 물론 치과병원을 위한 일에는 발로 뛰고 실천으로 옮기는 치과병원장이 되라는 뜻으로 새기겠다"면서 "전임 병원장님들이 이뤄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런 그의 다짐처럼 전남대치과병원을 위해 신임 병원장으로서 세운 계획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첫 번째로 '행복한 병원 만들기'를 다짐했다. 황인남 신임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 및 가족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치과대학병원이라는 높은 문턱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는 치과병원이 되는데 주력할 것이다. 특히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들의 역량 개발을 독려하고 지원해 환자들이 행복해 하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구성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새로운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지난 10월 26일 건치 공동대표 선출을 위한 활동을 시작해 지난달 13일 후보등록 마감, 그 결과 김용진(서경지부)`정갑천(인천지부) 후보가 단일 후보로 입후보 했고, 지난 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최종 결과는 전체 회원 중 65.14%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투표결과 99%가 찬성해 새로운 공동대표가 선출됐다.김용진 신임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건치가 치과계에서 중요하고 좋은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때문에 지금까지 지켜온 역할을 그대로 이어가며 조금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치로 확대시켜 나가려 한다"며 건치 신임 대표로서의 각오를 이어갔다.그는 "지금까지 활동만으로도 치과계에서 보다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경영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건치가 고수하고 지켜왔던 임상에서의 치과의사, 사회 활동에서의 치과의사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많은 치과계 가족들로 부터 '건치 회원처럼 하면 어려움 속에서도 보람을 찾을 수 있고 문제점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정갑천 신임 공동대표도 향후 2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