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이 중심이 되고, 회원과 함께 하는 화합과 상생의 장으로 거듭날 GAME 2017에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기대가 채워지도록 학술과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으니 GAME 2017을 찾아 ‘패스트 힐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GAMEX에 거는 기대치가 매년 같을까? 해마다 9월이면 서울 COEX에서는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가 준비한 GAMEX(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열린다. 단 이틀만 열리는 행사지만 매년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의 기대치도 해가 거듭될수록 높아진다. 때문에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직위원들은 수개월의 정성을 쏟으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9월 22일을 기다리고 있다.
GAMEX 2017의 조직위원장은 경기지부 김성철 부회장이 맡았다. 그는 경기지부를 위해 집행부에서 일해 본 경험을 토대로 이번 행사도 준비했고, 얼마 남지 않은 큰 행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8월 10일 현재 사전등록이 2천 여 명이 넘어서며 GAMEX에 거는 참가자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가 제32대 집행부가 처음 치르는 국제행사로 만전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해마다 잊지 않고 GAMEX를 찾아주는 참가자들에게 조직위원들 모두가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GAMEX 2017의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5천여 명이 함께 즐길 1박 2일은?
임상 트렌드를 확인하고 배울 수 있는 학술강연, 치과 기자재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를 위한 조직위원들의 고민은 끝이 없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1박 2일의 행사에 함께하는 5천 여 명의 참가자를 위해 학술의 트렌드와 핸즈온에 힘을 실어 주제를 선정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해에도 참가자가 몰렸던 핸즈온은 올해도 문의와 등록이 줄을 잇고 있다. 또 예비치과의사들을 위한 시간에는 선배들이 현장 경험을 직접들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지 사전등록도 160여명이 넘었다”고 자랑했다. 지난해 학술프로그램에서도 보험 등의 핸즈온은 모집인원이 넘어서며 강연의 집중도를 높였고, 예비치과의사를 위한 시간에는 선배와 같은 공간에서 경험담을 듣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행사 후에는 학교발전기금도 전달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에게 더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130여 업체, 583부스가 최신 치과기자재를 선보인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행사 준비 초반에는 막막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며 GAMEX의 위상과 업체들의 기대감도 확인할 수 있었다. 때문에 순조로운 업체 계약이 진행됐고, 국내외 참가자를 위한 우수한 기자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해외 치과의사 150여명 참석
경기지부하면 국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는 9월 22일부터 열리는 GAMEX 2017에도 7개의 나라에서 한국을 찾는다. 김 조직위원장은 “다양한 국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필리핀 등에서 1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GAMEX 2017의 슬로건인 ‘Digital, Human, Together GAMEX’와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MOU를 맺은 나라도 있고, 이번에 한국을 찾아 회의를 진행하는 나라도 있다. 앞으로 경기지부는 주변국과 국제행사를 통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GAMEX 2017의 사전등록 마감일은 오는 30일까지로 www.gamex.kr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