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 오소람 교수와 구강내과학교실 이연희 교수가 지난 1일부로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승진했다. 구강병리학교실 강상욱 교수와 치과보철학교실 홍성진 교수는 조교수에 재임용됐다. 또 이번달 예방치과학교실 류재인 교수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연구년을 시작했고, 치과보존학교실 장지현 교수도 해외연수를 시작했다. 장기근속 표창도 있었다. 지난 10일 정례교수회에서 치과보철학교실 김형섭 교수가 20년 장기근속 표창패를, 치과보철학교실 노관태 · 백장현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이정우 교수가 각각 10년 장기근속 표창패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50주년 기념 '연아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8일(토) 저녁 5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연세치의학 109년 및 동문회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모든 세대 동문들이 어우러진 연아합창단과 복사중창단, 클래시타, 덴탈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지며, 사진동아리 '빛그림'의 OB 작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스승에게 길을 묻다' 특별임상강연이 열릴 예정인데, 이 시간에는 김종관 · 이승종 명예교수가 오랜만에 연단에서 제자들과 마주 선다. 이정욱 동문회장은 '올해가 치과대학 졸업 50주년 재상봉이 이뤄진 첫해'라고 소개하고, "그 큰 의미를 담아 열심히 기념 행사를 준비한 만큼 그동안 자주 보지 못했던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현재 김지학 위원장을 중심으로 편찬 작업 중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50년사' 축약본을 배포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20일(금)이다. 문의전화 02-2228-3196번.
정년퇴임을 맞은 경희치대 영상치의학교실 황의환 교수의 송공연이 지난달 26일 30여명의 동료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배 교수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교단 너머로 활짝 열린 황 교수의 제2의 인생을 박수로 응원했다. 황 교수는 1992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후 1993년부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영상치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했다. 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장과 기획진료부원장, 치과대학 학생지도실장과 교무부학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정년퇴임 때까지는 치과병원장(2022년부터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장 겸직)을 맡았었다. 황 교수는 학교 밖에서도 2012년부터 대한영상치의학회장을 연임했고, 2020년에는 대한치과병원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수상 경력도 화려했다. 대한영상치의학회에서 청사학술상과 흥농공로상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올해의 한국과학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지난 8월에는 대한민국 정부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황 교수는 정년퇴임과 함께 지난 1일부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법인 개원 13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2일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병원 연혁보고, 기념사, 축사, 표창 순으로 진행된 이날 리셉션에서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13년간 치과병원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남은 수익 목표액 달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한 뒤 "치과병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치의학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힘써 국내 치의학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원 총장을 비롯, 윤영석 국회의원,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김용덕 원장, 양산시보건소 안갑숙 보건소장 등 내빈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김형섭 ▲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장 박봉진 ▲경희대학교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 이길연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장 겸 임상의학연구소 인체유래물은행장 성지연 <이상 9월1일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윤혜영)가 지난 21일 강원도발달장애인협회(회장 김영제)와 발달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와 강원도발달장애인협회는 ▲강릉지역 발달 장애인 건강 및 구강건강에 관한 상호교류 및 정보교환, ▲지역기반 발달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관한 네트워크 체제 구축 및 운영, ▲강릉지역 발달장애인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과 지역 내 홍보활동, ▲기타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혜영 치위생학과장은 “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 구강보건교육을 기획하던 차에 협회와 협약을 맺게 돼 자못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발달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 복지체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의 모친 신용철 님이 24일 선종하셨다. 향년 96세. 빈소는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며, 발인은 26일 07시 30분, 장지는 충주 진달래 메모리얼파크이다. ■ 유가족 및 장례식장 위치 확인 https://funein.com/b/f/1799533/1259112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울경지부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가 오는 9월 7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부산대학교 1016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나는 상악동 거상을 할 수 있는가? -상악동 거상의 두려움 극복하기'를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에선 정상봉 원장(늘푸른치과)이 '쉽고 편한 Crestal approach!: 상악동 거상에 유용한 기구, 재료 소개'를, 김복주 교수(동아대병원 치과)가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악동 거상 윈도우 테크닉: 이젠 겁내지 말자'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사전등록비는 2만원이며,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신흥의 제15회 SID 2024가 오는 9월 1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유지력이 높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임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이번 심포지엄은 ▲Experiential learning, ▲Deep learning, ▲Everlasting Session, ▲Hands-on으로 구성될 예정. 먼저 신흥 임플란트에 대한 임상 꿀팁을 속도감있게 전달하는 'Learn with evertis Experts'에선 이태희 원장, 고병대 원장, 송주현 교수, 양건일 교수, 송영우 교수, 공준형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특히 이번에는 'evertis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상케이스도 선보일 예정인데, evertis는 신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임플란트 브랜드로 이번 SID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이어 'Chat PPT' 강연에선 임상별 케이스를 상황별로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에 관련된 증례들에 대해선 한정준 교수, 김용건 교수, 박준석 원장이, 임플란트 보철 수복에 관해선 이양진 교수, 김양수 원장, 김선재 교수, 이종혁 교수가 각각 해법을 찾는다. 또 허중보 교수의 '전악수복 소수 임플란트:
남인순 의원이 주최하고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주관하는 정책토론회 '희귀 난치 질환자들을 위한 정책 진단과 제언'이 오는 19일 오전 9시반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건강사회운동본부 전만복 정책이사(김앤장 고문)를 좌장으로 진행될 이날 토론회에선 최은진 박사(보사연 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김지영 과장(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 김기영 본부장(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희귀의약품 지원본부), 민양기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김현주 이사장(한국희귀질환재단), 권영대 팀장(한국수포성표피박리증환우회 대외협력팀), 신성식 기자(중앙일보) 등 6명의 패널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