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구강종양연구소 김남희 교수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중 ‘대통령Post-Doc.펠로우십’ 과제에 선정됐다.김남희 교수가 선정된 사업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만 39세 이하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5년간 매년 1억 5천만 원씩, 총 7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게된다. 사업의 목적은 연구역량이 최고조에 달한 과학자들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의 지속성 유지 및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연구수행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연구기관의 자체 임용을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올해 ‘대통령Post-Doc.펠로우십’ 지원사업에는 총 102명의 박사급 젊은 연구자가가 지원해, 21명이 선정됐다. 앞으로 김 교수는 의약학 분야에서 ‘microRNA에 의한 EMT 관련 RNA 네트워크 조절'이란 주제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한편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연구원이 ‘글로벌박사 펠로우쉽’에 선정되어 의약학 대표 증서 수여 받았다. 글로벌박사 펠로우쉽은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96명의 대상자가 선정됐다.이중 의약학 분야에서는 12명이 선정 돼었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일본 야마가타에서 열린 제16회 한‧일보존학회에서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황윤찬 교수는 ‘Anti-inflammatory effect of simbastatin on the dental pulp cells’을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으며, 박현범 전공의는 ‘Evaluation of the color stability of light cured composite resins according to their resin matrices’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연세대학교대학원치위생학과(주임교수 정원균)가 지난달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는 물론 화합을 의미하는 단결상까지 차지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먼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중 경쟁부분에서는 이가영 대학원생이 ‘농촌거주 중장년층의 교육 수준에 따른 잔존치아 상대불평등 ; 3년 추적 코호트조사(지도교수 김남희)’ 주제 포스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비경쟁 부분에서는 박수경 대학원생의 ‘우리나라 지역주민의 보건소 구강보건서비스이용률 분석 : 2011-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이용’ 주제 포스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학술대회 중 진행된 11개 치과대학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독창성과 단결성으로 ‘단결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대학원 본관 대학원강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국제학술대회는 2가지로 진행됐다. 먼저 30일 개최된 ‘The 4th Japan-Thailand-Korea Joint Symposium’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BK21 PLUS 치의학생명과학사업단(단장 류현모) 공동 주최로 ‘Dental Sciencein 2014’이란 슬로건 아래 한국‧일본‧태국 치과대학 교수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재일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국제 치의학 임상의 및 연구원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임원희(서울대치전원) 교수가 ‘Wnt signaling regulates the homeostasis of periodontal complex’를 주제로 ▲Nakarin Kitkumthorn(Mahidol University, Thailand) 교수가 ‘Clinical applications of DNA methylation’에 발표했으며, ▲이헌진(경북대 치대) 교수는 ‘Small RNAs with a
치협이 곤경에 처했다. 사무처는 물론 전 현직 협회장과 간부들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당한 경우는 치협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하지만 요란스런 검찰의 행보와는 달리 이번 사건의 요점은 비교적 간결하다. 치협 임원들이 양승조 의원 등에게 제공한 후원금에 사단법인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직접적으로 관여했는지 여부만 밝혀지면 그 뿐이다. 즉, 임원들이 개별적으로 낸 후원금이 실제론 치협 예산에서 나왔다는 점을 검찰이 입증해야 혐의도 인정되는 것이다. 치협은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최근 ‘공정한 수사에 대해선 당당히 협조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개정 의료법(1인1개소법)은 굳이 불법 로비까지 하면서 만들 법안은 아니었다’며, ‘그럼에도 정당한 입법 활동은 보장돼야 한다’는 주장을 빼놓지 않았다. 따라서 ‘입법로비’ 건에 대해선 더 이상 어떤 언급도 필요치 않아 보인다. 치협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했고, 중앙지검 공안부가 직접 나선 만큼 수사에 소홀함이나 미진함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치과계가 걱정하는 건 오히려 사건의 본질과는 무관한 부문의 것들이다. 우선 이번 건을 외부에선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 가격 지키기’라는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애초 1인1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오늘(5일) 검찰이 ‘1인 1개소법’이 불법 정치 자금이 들어갔다는 혐의로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의혹을 갖고 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건치는 그동안 극단적인 의료상업화에 제동을 걸 수 있는 ‘1인 1개소법’ 통과에 적극 환영하고 있었기에 이번 검찰 수사가 과연 공정한 수사인지 제동을 걸었다. 이에 국민의 지지를 얻어 합의로 개정된 1인 1개소법‘의 정당성을 증명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아래는 성명 원본이다.국민의 의지로 만든 反의료상업화 법안의료기관 1인 1개소 법’은 정당하다. - 공평무사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한다. - 검찰은 지난 10월 31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를 압수 수색했다. 의료인 한 명이 한곳의 의료기관만 개설, 운영할 수 있다는 취지로 개정된 의료법 개정안(일명 ‘1인 1개소법’)이 치협의 불법정치자금을 통해 통과되었다는 혐의가 표면적인 이유이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구조적 틀을 훼손하는 의료계의 상업화 현상에 깊은 우려를 가지고 의료민영화 반대운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때문에 건치는 극단적인 의료상업화에 일단 제동을 걸 수 있는 ‘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안전행정부의 후원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장애인 생활시설(내와동산 소망재활원, 로사의 집)을 찾아 이동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했다.이번에 방문한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울산 울주)과 로사의 집(경남 함안)은 지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와 치과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마일재단은 치과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두 기관을 대상으로 스케일링․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치료가 진행 그리고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과 스마일재단 장애인 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 세종치과의원, 바르고 튼튼한 어린이치과, 군의관, 프레스치과의원 치과위생사, 홍예표치과의원 치과위생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위생사,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 장경애 교수가 함께하며 스케일링‧발치‧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와 더불어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구강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 활동에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이 많았다. 참가 의료진들은 ‘배우고 익힌 작은 능력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장애인에게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차영준)과 치과재료 전문기업 ㈜푸르고(대표이사 강호창)는 지난 4일 KIMST 중회의실에서 ‘홍합바이오 접착제 기술을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임광수, 이하 KIMST)은 홍합에서 유래한 단백질을 활용한 고기능성 생체접착제를 제작,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기술이 이전 되는 등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해양수산부와 KIMST RD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해양에 존재하는 ‘홍합’이 ‘족사(足絲)‘를 통하여 단백질 접착제를 분비해 단단히 붙어서 생활하는 것에 착안하고 생체모방 기술과 유전 재설계 기술을 활용해 접착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미생물을 이용해 대량생산에 성공한 이번 차세대 고기능성 생체접착제는 다양한 표면에서도 접착력이 뛰어나고 수중에서도 접착할 수 있으며, 인체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뛰어난 생체접착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바이오 및 조직 공학의 발달과 함께 의료용 접착제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는 있지만, 의료용 접착제로 널리 사용되는 화학접착제 및 피브린 계열의 생물접착제는 생체 독성 및 감염성, 염증 유
10년 만에 인류의 삶을 바꾼 기업. 직장인들이 꼽은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포춘' 선정 기업 브랜드 가치 세계 1위. 10억 명의 구글 맵 사용자.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80% 점유. '타임' 선정 최고 발명품 구글 글라스. 구글을 지칭하는 찬사들은 이외에도 많습니다. 바로 그 구글,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 에릭 슈미트가 최초로 공개하는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 구글의 혁신전략과 성공법칙 그리고 미래기업의 조건들을 이 한권의 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구글이 실행하는 방식, 추구하는 전략, 꿈꾸는 비전은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이 찾고 있는 바로 그 대안이다."■ 책소개"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라!"구글에서는 기존의 기업문화가 전혀 설득력을 갖지 못합니다. 구글은 정돈되고 질서 있는 사무실보다 직원들이 서로 부대끼는 가운데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일어나고 아이디어가 솟아나는 어지럽고 요란한 환경을 지향합니다. 즉, 구글에서는 혼란이 미덕인 것이죠. 재직 기간에 따라 의사결정권을 갖는 게 아니라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의 질적 수준이지 누가 말했느냐가 아니다" 처럼, 실력주의가 힘을 얻는 곳이기도 합니다.이러한 구글의 혁신적이
The Police는 1977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그룹입니다. 멤버는 Sting(리드보컬, 베이스), Andy Summers(기타), Stewart Copeland (드럼) 세사람. 이들이 1983년에 발표한 5집 앨범 'Synchronicity'에는 놀라운 곡이 들어 있습니다. Sting이 단 몇 분만에 썼다는 'Every Breath You Take'가 바로 그것인데요, 이 곡은 발표되자마자 영국 팝 차트를 휩쓸더니 미국으로 건너가 8주간이나 빌보드 차트 정상에 머물면서 미국에서만 무려 8백만장의 앨범을 팔아 치웠습니다. 한마디로 대박이 난거죠. 하지만 폴리스의 성공은 단순히 어떤 한 곡의 히트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은 데뷔 이래 80년대 R & B, 록, 레게,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정선되고 간결한 사운드를 구사하는, 실력있는 뉴 웨이브 밴드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특히 이들의 여러 곡에서 드러나듯 복잡하지 않은 리듬에 비트 강한 연주 그리고 스미듯 부드러운 스팅의 보컬은 대중음악에서의 성공 포인트인 흡입력에서 절대 우위를 담보해 줍니다. 그러나 Every Breath You Take의 온기가 식기도 전인 86년도에 이들은 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