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김지혜 박사후연구원(사진)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중 ‘박사후국내연수’ 과제에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 박사후국내연수 지원사업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1년간 3천 3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과학자들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의 지속성 유지및연구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수행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연구기관의 자체 임용을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올 하반기 박사후국내연수 지원사업에는 총 464명의 박사급 연구자가 지원, 이 가운데 65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의약학 분야 대상자는 16명. 김지혜 연구원의 이번 선정 과제는 ‘치주염 악화에 기여하는 당뇨 관련 유전자 발견 '이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차인호)이 오는 26일 12시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선 치과교정과 유형석 교수가 ‘성인을 위한 부분교정치료’를 주제로 '단순한 미용 치료의 수단이 아니라 치아와 잇몸 건강의 회복은 물론 장기적인 유지 관리에도 효과적인 교정치료'에 관해 설명한다. 특히, 원하는 부위만 간단히 치료하는 부분교정치료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사회 활동이 많은 성인들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강의 후에는 교정치료 관련 구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경영지원팀(02-2228-8612)으로 하면 된다.
연세치대병원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올해 처음 시행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치과병원평가인증 수검을 받았다.인증평가는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및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 추적조사로 진행됐는데, 전문조사위원들은 수검 후 총평에서 “기준에 적합한 규정들이 인증 항목에 맞게 잘 구비됐으며, 지속적인 질 향상과 환자 진료체계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환자 설문조사를 적절하게 활용해 One-day clinic과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좋은 사례로 꼽으며 “전직원이 환자에게 친절히 응대하는 모습에서 환자우선의 치과대학병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차인호 병원장은 “이번 병원평가인증을 통해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개선할 것은 더욱 개선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치과병원이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지난달 15일 감염관리 지침서인 ‘내 치과 감염관리 어떻게 할까’ 출판기념회를 열었다.‘내 치과 감염관리 어떻게 할까’는 라성호(일산서울미소치과)원장, 구대회(분당구대회치과)원장, 오영학(송파올(All)치과)원장, 이광훈(녹색치과)원장 등 네명의 개원 치과의사가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내용은 감염 관리의 기본 이론부터 버파일 보관, 대기용액, 손세척, 초음파세척, 건조, 포장, 오토클레이브, 플라즈마 멸균기, 보관, 핸드피스, 수관관리, 컴프레서, CVS, 스케일러 팁큐렛, 마취앰플과 니들, 닥터테이블, 유닛체어, 핸드피스 홀더, 석션홀더 타구대, 자기 보호, 환자준비 등 치과 감염관리에 실제로 필요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테마들로만 구성됐다.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4명의 저자 외에도 집필에 도움을 준 김각균 교수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미생물학교실), 정환영 원장(중산연세치과), 최민식 원장(MS치과), 한응규 원장 (연세한치과)도 참석해 새 책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그동안 감염관리의 이론과 원칙에 대해 얘기한 도서는 많았지만, 실제 임상에서 각각의 이론과 원칙이 서로 충돌할 때 구체적인 선택의 기준을 명쾌하게 언급한
(주)신흥의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 다섯 번 째 과정이 지난 9일 6회차 강연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는 특히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이학철 원장(목동예치과병원), 김영성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과) 등 4명의 실력파 연자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없이 펼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는데, 진료실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치주질환에 대한 꼼꼼한 강의와 연자들의 개별 지도로 진행된 실습 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 전체 과정을 정리해보면, 연수회 1회 차인 10월 11일(토)에는 △Introduction과 △Treatment planning(Nonsurgical vs. surgical, extraction etc)을 강의하였으며, 2회차에선 △Periodontal examination △Instrumentation △Antimicrobials 강의와 함께 실습으로 △치주낭 측정/charting △Root planning unit chair △Root planning 치아 △Root planning 마네킨 △Root Planning 덴티폼 △Sharpe
(주)신흥이 이승준 원장(사진)의 '자신 없는 신경치료, 초급에서 중급으로' 수요초청특강 두번째 과정을 연다. 지난 4월의 첫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 힘입어 보존치료 분야의 신예 연자인 이승준 원장의 다양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개원의들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월 3일부터 'Ni-Ti File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총 2회차의 두번째 과정을 진행하게 된 것.Ni-Ti File은 최근 여러 학회 및 학술행사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다양한 임상케이스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Ni-Ti File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술자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그리고 다양한 임상케이스에 대한 경험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공보의와 개원의들에게 Ni-Ti 제품의 특성과 사용법을 전수해 어려운 케이스에 더 쉽고 안정적으로 접근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승준 원장은 “대학병원 수련의가 아닌 개원의로서 신경치료를 하며 대학병원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어려움을 많이 느꼈고 여전히 신경치료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신경치료 임상과정에서 궁금하고 힘들었던 부분을 같이 해결하기 위해 강의를 마련하였다”
대한통합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특히 AGD 자격갱신을 위한 연수교육을 겸해 열린 첫 학술대회여서 관심을 모았는데, 아침 일찍부터 220여명이 강연장을 메워 성황을 이뤘다.통합치과학회답게 이날 프로그램은 임상현장의 개원의들을 배려한 흔적이 역력했다. '더욱 즐겁게, 더욱 수준 높게 -임상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TMD 환자 내가 볼까 의뢰할까? (송윤헌 원장) ▲쓰러지고 솟은 치아들 보철 전 간단하게 교정할 수 없을까? (정복영 교수) ▲골이식 없는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 (윤현중 교수) 등 철저히 개원가의 니즈를 반영한 테마들로 꾸며졌다.특히 Trouble Shooting 시리즈로 마련한 [보존1] perforation 예방과 대책 (신유석 교수), [보철1] 잘 맞고 안 떨어지는 zirconia 보철 만들기 (김성훈 교수), [치주1] Peri-implantitis의 예방과 치료 (윤정호 교수)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기덕 통합치과학회장은 “앞으로도 학술행사를 통해 Trouble Shooting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계획”
(주)세진바이오텍(대표 황현태)가이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보건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서 수여식에서 식품위생 분야 ‘소독기능 오존함유 윤활제 제조기술’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이번에 세진바이오텍이 인증 받은 기술은 식품위생과 관련해 산업현장에서 기존의 공업용 오일을 사용하지 않고도 윤활제 오일(오존화오일) 만을 사용해도 교차 감염 및 윤활제 기능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아포균 역시 살균 가능한 강력한 살균력으로 제조 후에도 미개봉 상태로 약 1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식품첨가물로 식약처에 인가된 소독 원료로 구강점막자극성시험과 경구독성시험(일본식품분석센터)을 모두 통과하며 인체 무해한 원료로 확인됐으며, 철, 알루미늄, 니트릴고무 등에 사용해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앞으로 오존화 오일 사용만으로도 치과장비 중 고가의 핸드피스를 살균소독 및 오일링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수입대체, 수출증대에 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업체 측은 “오존화오일을 치과 장비에 사용하더라도 강력한 살균력으로 오염 걱정이 없고, 치과 경비절
‘대학, 병원 등 치과의료기관 전반에 걸쳐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공직지부가 학술 연구의 등의 기초를 다지고 있기에 학술대회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개원의들이 원하는 보다 심도 있고 현실을 반영한 임상 강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개원가에서 원하는 임상 니즈에 더욱 주목해 완성도 높은 강연을 마련하고자 한다’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가 지난 8일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가졌다. ‘가을의 치의학 산책(다시기본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공직지부 회원뿐만 아니라 개원가 치과의사들이 함께 참여해 진료에 대한 임상 견해를 교류하는 장으로 치러냈다.설양조 학술이사는 "학술대회 주제처럼 진료에 임하기 전 기본적인 진료법을 고민해 보는 것을 기초에 두고 실제 개원가에서 어떤 부분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는지 파악해 가장 니즈가 높은 분야를 주제로 선별했다" 면서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이 원하던 진료 부분에 있어 방법론을 제시하고 지견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강연은 김형섭(경희대) ‘Full zirconia 수복’을, 이영규(아산병원 치주과) 교수가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이해’에 대해 강연했고, 이어 김진우(강릉원주치대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의 2014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열렸다. ‘New Trend of Ger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다양한 견해를 나누고자 마련된 학술대회였지만, 고령환자를 위한 치료에 관심이 모자란 탓인지 강연장은 조금은 한산했다. 노년치의학회가 이번 학술강연에서 나누고자 했던 것은 임플란트 급여화와 실제 임상적용에 있어 치료 전략 그리고 노화에 따른 치주질환 연구결과에 대한 임상적 견해이다. 김영삼(스마트치과) 원장이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이성근(일산 예치과) 원장이 ‘노인에서의 임플란트 치료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고영경(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교수는 ‘노화에 따른 면역기능의 변화와 치주질환’을 주제로 연령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면역 반응의 감소와 염증성 만성 질환 발생의 증가에 대해 강연했다.마지막으로는 정진우(서울대) 교수가 ‘노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흔히 노년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코골이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 그리고 구강 내 장치의 이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노년치의학회 측은 “고령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환자들이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