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4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 기자재전시회 (YESDEX 2014)'에 전시 참가했다.오스템은 임플란트 ‘TSⅢ CA’, 이종골 이식재 ‘A-Oss’, 유니트체어 ‘K3’, 각종 KIT등 임플란트, 재료, 장비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상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제품의 데모존을 마련했다. CAS-Kit, LAS-Kit, ESSET-Kit을 비롯해, 교정 Screw,Paraller Guide, Gold Reciproc 등의 데모존을 마련해 제품을 보고 듣는 것이 아닌,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핸즈온이 이뤄져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YESDEX 전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단연 ‘TSⅢ CA 임플란트’와 유니트체어 ‘K3’다. 칼슘이온을 매개로 골융합 활성 에너지를 극대화시킨 TSⅢ CA 임플란트는 기존의 SA 표면처리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골융합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칼슘 이온으로 표면처리를 해 골융합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 제품으로, 문의와 상담이 끊이지 않는 등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소설가 김승옥 선생의 작품 중에 '염소는 힘이 세다'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1960년대 고단하고 피폐한 도시 변두리 인생들의 무기력에 관한 내용인 걸로 압니다만, 소설에서 이야기하는 '힘'의 뜻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의미와는 조금 다릅니다. 일종의 ‘나비효과’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요. 그런데 염소 못지 않게 힘이 센 놈이 하나 더 있으니 바로 지금이 제철이라는 방어입니다. 아마도 11월 중순부터는 제주 모슬포로 방어를 즐기기 위해 전국의 식도락가들이 모여들고 있을 겁니다. 제주 근해에서 잡히는 방어는 여름에는 오호츠크까지 올라가서 먹이활동을 하며 살을 찌우다가 겨울이 되면 산란을 하러 제주까지 내려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회유 코스 중에 원전 사고가 난 후쿠시마 앞바다를 지나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요령부득입니다. 겨울에 모슬포 주변에서 잡히는 방어는 빠른 해류를 이기려고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근육이 찰질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근육 사이사이로 기름이 잔뜩 올라 있으니 금상첨화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모슬포 항구의 횟집이든 제주 전역의 횟집이든 방어의 크기는 4~50cm 정도로 작습니다. 이를 일본 사람들은 ‘하마찌’라고 부릅니다. 물론
줄기세포를 이용해 발치된 치아의 치주인대 재생에 성공한 결과가 국제저명학술지인 ‘Cell Transplantation(Synergistic effects of a calcium phosphate fibronectin coating on the adhesion of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onto decellularized dental root surfaces. Cell Transplantation; IF=3.57)’ 최근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화제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창성 교수와 이중석 교수가 주도한 이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것이다. 연구 결과 자가치주인대에서 유래된 줄기세포를 발치된 치근에 부착해 치주인대의 줄기세포 활성도를 유지하며 치조골에 재이식해 치주인대의 형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기존에도 치아를 재이식하는 치료 기법이 있었으나, 세포활성도가 저하되어 장기적 안정성이 문제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줄기 세포기술을 이용함으로써 재이식 성공의 핵심 요소인 건전한 치주인대를 재생시킨 것으로 재이식 성공률을 향상시킨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치위협)가 회원 및 비회원을 위해 올 한해 진행한 보수교육 강연이 지난 16일 마감했다. 총 참가자 1만여 명을 기록한 학술 행사는 임상 강연을 주축으로, 지역 사회 치위생, 매니지먼트 등 치과위생사들의 업무를 모두 반영한 주제 강연들로 채워졌다.11월부터 적용되는 면허신고제를 적극적으로 준비한 치위협은 지난 7월 종합학술대회와 9월 부산 학술대회 그리고 지난 11월 16일 현장 보충 보수교육까지 한 번의 참여로 1년에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 8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 퀄리티가 참가자 모았다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년도 치과위생사 현장보충보수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열렸다. 사전등록도 2,400명을 훌쩍 넘기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강연은 지난 학술대회에서 인기 있던 임상 강연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치위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산으로 장소도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이 강연장을 찾아 분비지 않게 등록을 마치고 신청한 강의장에 착석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인기 임상 강좌를 주축으로 마련되었기에 참가자들의 기대감도 있었고, 집중
㈜신흥이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투어 세미나를 부산에 이어 이번엔 광주에서 개최한다. 내달 13일(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SID Tour Seminar in 광주’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던 “SID 2014”의 대주제 “All about Maxilla”를 메인 테마로 호남지역 치과의사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지난 8월의 “SID 2014”는 임플란트 최대 난제 중 하나인 ‘상악 처치’에 대해 고민하는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을 위해 “All about Maxilla”를 타이틀로 처음부터 끝까지, 상악에 대한 모든 것을 집중적으로 파고 드는 커리큘럼을 선보인 바 있다.따라서 이번 ‘SID Tour Seminar in 광주’에서는 호남지역 개원의들을 위해 이미 지난 SID 2014를 통해 호평을 받은 강연 내용들을 한층 더 보강하고 업그레이드해 전달하게 된다.이날 첫 연자는 김전치과 김도영 원장. “SIS Sinus kit를 이용한 crestal approach 성공률 확실히 높이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인데, 김 원장은 SIS Sinus kit의 개발자로 참여해 개원의 입장에서 제품의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개원 6주년을 맞아 17일 오전 11시 30분에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 조용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김재형 병원장 및 치과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은 축사에서 “치과병원이 이제는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순항을 하고 있는 것에 치과병원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한다. 아울러 치과병원이 안정적으로 순항 하고 있을 때 자칫 메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전 직원이 Speedy Respond한 마음 갖기를 바라고 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게 진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의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 하자”고 밝혔다.김재형 치과병원장도 기념사에 나서 “치과병원개원 6주년을 맞이하여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하여 치과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것임을 명심하여 모든 직원여러분들이 최선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전대병원장 표창장에는 우수부서로 소아치과(과장 김선미)가, 개인표창은 박영숙 치과위생사가 선정되어 전대병원장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국민석(전남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14년도 기본 연구 지원사업 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 이에 지난 11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일반 연구자 지원 사업 기본연구를 진행한다. 연구과제명은 ‘3D 프린팅 기반의 골 접합이 우수한 porous HDPE 구현’이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의 축제인 연아제와 연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구강검진행사가 치과대학 학생회 주최로 개최됐다. 지난 7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 학생들의 축제인 연아제가 열렸다. 연아제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치렀다. 행사는 치대 로비와 앞뜰에서 탁구, 농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의 게임이 진행됐고, 이후 의과대학 강당에서 장기자랑이 펼쳐져 학생들이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였다. 한편,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연세대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하였으며 올바른 구강관리방법과 칫솔질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아울러,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치약을 무료로 배부했다.
지난 14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 제 16회 전국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의 우승자가 가려졌다.10분 발표에 3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날 경연대회에서 강릉원주치대 정다슬 이화균팀 '데트라사이클린 내성 구강연쇄구균의 tet(M) 유전자 다양성'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서울대 이찬주 박수진 한우람 학생팀의 ‘균열치아에 대한 근거 중심 접근: 전향적 임상연구, in vivo 온도 탐지, 유한요소분석’이, 은상은 경희대 이애나 박세웅 조연주 학생팀의 ‘iCVD를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의 기능성 고분자 나노층 형성기술’과 전남대 김유리 허성웅 팀의 ‘법랑질 모세포 분화 과정에서의 FAM50A의 역할’이 각각 차지했다. 또 동상은 원광대 신경수 학생의 불소 지속방출 및 생체적합성을 가진 불소바니쉬의 개발‘과 단국대 전영우 학생의 ’Porphyromonas gingivalis에 의해 생성된 휘발성 황 화합물에 대한 treptococcus thermophilus의 효과‘가 차지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와 전국치과대학장 · 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1개 대학 18팀이 실력을 겨뤘다. 부상으론 대상 발표자에겐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가 주최한 ‘IDEX 2014’가 지난 주말 일산 KINDEX 제 2전시장 9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KDS에 이어 2회째인 이번 전시회에는 치산협 회원사 위주로 참여했다.또 사전등록 치과의사들에겐 5만원권 상품권이 제공된 데다 부스 참여업체별로 별도의 할인행사도 실시해 참가자들을 기쁘게 했다. 행사 첫 날인 금요일에는 ‘딜러 데이’가 진행됐고, 토요일에는 치과기공사협회의 보수교육이, 일요일에는 치과위생사협회 보충보수교육도 실시돼 전체 치과가족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는 2,800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 결산을 마치는 대로 내년도 전시회 기획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