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McLaughlin(맥러플린 박사) 특별초청 서울 강연회가 사전등록 단계에서부터 교정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교정 단독 세미나로 기록됐던(500명) 맥러플린 박사의 서울 강연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강연으로 명성을 쌓아 왔기 때문. 따라서 내년 2월로 예정된 박사의 서울강연은 '당초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150여 명으로 강연 규모를 제한할 예정이었으나 마감 후까지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바람에 추가 모집을 결정, 50여명 늘어난 200여 명으로 참가자 사전등록을 마감할 방침'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3회째를 맞은 맥러플린 박사의 내년 서울강연회에선 그의 다양한 30년간의 임상노하우가 고스란히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특히 7회차로 구성된 Dr. McLaughlin 프로그램(미국 현지 연수 비용 약 2천만원 상당)의 세 번째 강연으로 “Inter-Arch Treatment Mechanics-PartⅠ- Class Ⅱ Treatment”를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주)더존월드와 (주)스피드덴탈 공동 주최로 내년 2월 6일(금)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세미나홀에서 열릴 이번 맥러플린 박사 서울 강연회 2차 사전
치협 등 보건의료 5단체는 외국인 의사 비율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의 개설허가절차 등에 관한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최근 성명을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의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등 보건의료 5단체는 당초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키 위해 논의됐던 외국의료기관이 결국 '내국인이 경영하고, 내국인 의사가 내국인들을 진료하는 국내 영리병원으로 변질돼 추진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치협 등은 성명서에서 '입법예고 된 개정안에 따르면 전국 8개 경제자유구역내에서 외국자본 50%와 최소한의 외국의사 기준(진료과목별 1명)만 갖추면 무늬만 외국의료기관인 국내 영리병원을 얼마든지개설할 수 있게 된다'며 '이들 영리병원은 피부 성형 등 고수익 진료과목에 집중하면서 불법 과대광고, 환자유인 등으로 국내 의료체계를 흔들어 놓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의 김정은이 평양에 새로 오픈한 유경구강병원을 현지지도했다는 그쪽 보도 영상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유경구강병원은 제법 현대적인 모습입니다. 기구나 설비들도 제대로 갖춘 듯 보이는데, 치료수준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뉴스에서 김정은은 진단치료실 구급치료실 기공실 보철실 등을 둘러보고, ;당에서 마련해준 설비들은 이상이 없는지', '하루에 환자들은 몇명이나 오는지'를 확인했다고 하는군요. 한 때 우리가 지원해준 유니트체어조차 설치할 곳이 없어 비를 맞췄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환자를 소개받고 수수료를 제공해온 치과가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신사역사거리에 위치한 이 교정전문 치과는 ‘수년전부터 환자를 모집해오면 한 사람당 50만원에서 수백만원가지 수당을 지급해왔다’고 한다. 그동안 풍문으로만 떠돌던 얘기들이 실체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몇몇 치과들이 ‘압구정동 미용실 원장들과 친분을 맺고, 고급승용차를 보내 소개환자들을 실어 날랐다’는 얘기는 한 때 마케팅의 전범처럼 개원가에 회자됐었다, 그 미용실들이 단순히 친분만으로 자신의 고객을 치과로 보냈을 리는 만무하다.이번에 적발된 A치과의 경우도 전체 치료비의 10%를 소개비로 건넸다고 한다. 이는 ‘누구든지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 알선, 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의료법 제27조 3항에 정면으로 위배된다.케이블방송 건강프로엔 브로커들 활개의사협회도 ‘쇼닥터’들에 대한 집중감시를 선언하면서 이와는 별도로 방송출연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정키로 했다. 의협은 이를 통해 의사들의 홈쇼핑 출연 및 방송사에 협찬료를 부담하고 출연하는 행위를 아예 금지시킬 작정이다. 지상파 방송은 이미 소위 잘나가는 닥터들의 독무대가
지난 6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은 주최로 ‘제2회 난치성턱뼈질환센터 연수강좌’를 열었다.이번 연수회는 권용대(경희대치전원) 난치성턱뼈질환센터장의 인사말과 함께 강연이 진행됐다. 강의는 다양한 약물관련 염증성악골질환의 임상, 골다공증 환자의 치과치료와 약물조절, BRONJ 치료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임상적 분석 그리고 법률에서 요구되는 협진의 의무 - BRONJ를 주제로 이어졌다.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해 염증성 악골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난치성턱뼈질환센터’를 개소했다. 센터가 연구하는 ‘난치성턱뼈질환’이란 △암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방사선 치료,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복용,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턱뼈괴사 △골수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 질환을 뜻하며, 이에 대한 연구를 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권용대 센터장은 “턱뼈괴사증과 같이 치료가 매우 어려운 난치성 질환의 정복을 위해 각 분야 의료진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진 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연수강좌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의과대학·치과대학 학생들 100여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지난 9일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QI 구연발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김재형 병원장은 행사 전 인사로 “수준 높은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열심히 해준 직원 여러분께 노고에 감사한다. QI 활동을 통해 얻은 값진 의료 질 향상의 결과물들을 꾸준히 유지하여 최고의 의료 환경, 의료서비스, 의료 질을 높이데 더욱 주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진 구연발표에서는 △관리부가 친절교육 및 테마 선정실시에 따른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방법으로 △소아치과는 보호자 대기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이용한 수익 창출에 대해 △치주과는 환자의 전신상태 파악을 통한 안정적 치료 수행을 설명했으며, 마지막으로 △교정과가 효율적인 외래 운영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교정과의 주제 발표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관리부가 우수상, 소아치과와 치주과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입시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로 유명하지요. 그래서 요즘의 고3 담임이나 학부모라면, 족집게 도사가 되어야 하고 몇 차 방정식보다 어려운 대학별 입시사정을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저희 때는 이과학생들은 국사와 윤리를 제외한 문과 한 과목만 선택이었고, 이과 과목은 전부 필수였습니다. 그러니 전국의 이과 학생들은 가장 점수 따기가 용이한 ‘국토지리’나 ‘사회문화’라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골치 아픈 연대 외우기를 해야 하는 역사 관련 과목들은 다들 외면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세계사나 동양사는 남들이 이야기 할 때 꿀 먹은 벙어리가 되기 십상이었습니다. 고백하건데, 후에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를 두어 번 통독을 하고서야 대충 이해를 했습니다. 물론 더 궁금한 것은 짬짬이 책을 찾아보기고 했고, 역사소설 등을 통해 지식을 쌓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한 나라의 입시제도가 개인의 지적 성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겠더군요.서양사에 '아비뇽의 유수'라고 명명된 교황의 굴욕은 그 이전에 있었던 '카놋사의 굴욕'과 연관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카놋사 사건은 왕이 교황에게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교황의 세력이 약해지게
㈜마이크로엔엑스의 유럽형 BL(Brushless)DC 전기모터 ‘일렉(LED옵틱/내부 주수)’이 지난 9일 kotra에서 수출확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온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이를 계기로 ‘일렉’에 국내 제품 인지도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에 의존해온 국내 치과용 전기모터 핸드피스 시장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국내 기업이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경쟁할 수 있는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일렉 은 합리적인 가격, 수입품과 같은 동등한 사양으로 출시 부터 개원의들의 구매 열풍이 이어졌으며, 현재는 생산물량이 부족할 정도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종건 대표이사는 “전기모터 시스템의 장점은 기존 Air를 이용해 회전속도로 파워를 구현하는 방식이 아닌 기어와 기어가 맞물려 구동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전기 동력 전달로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최근 지르코니아나포세린, PFM 등 보철물의 강도가 점차높아지는 Trend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마이크로엔엑스는 제품의 내구성과 기술력을 보장하기 위해 구매 고객 모두 전기모터핸드피스 카트리지를 2년간 무상 수리 보장하는 프로모션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이하 동문회)의 새로운 사령탑에 동문회 상임부회장이자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영준 부회장이 선출됐다.장영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2년간 동문회를 맡게 됐다. 이에 지난 7일 열린 동문회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가졌다.장영준 신임 회장은 첫 인사를 “치협의 첫 번째 홍보이사로 활동한 인연이 협회 부회장까지 올라올 수 있었으며, 현재는 동문회 21대 회장을 맡게 됐다. 역대 회장님들이 잘 닦아 놓은 길을 이어 받아 모교인 연세치대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신임 회장직을 맡으며 동문들을 위한 3가지 계획을 세웠다. 장 신임 회장은 “곧 연세치대 동문들의 수가 3천명이 넘을 것이다. 그만큼 동문회도 단단해졌고, 참여율을 높이며 발전해 왔다. 앞으로도 우리 동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힘써보겠다”고.그의 첫 번째 계획은 ‘동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재를 강화’한다는 것. 동문회가 45개 지부를 아우르고 있으며, 회부 납부율이 60~70%에 육박하는 등 동문회에 대한 신뢰도와 참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답하기
지난 1일 부터 7일까지 Amonulloev Rustam(아모눌로예프 루스탐)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국립치대 학장을 비롯한 치과대학 교수와 정부관계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연세대학교치과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즈벡 치대 및 병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자문을 얻기 위한 것이다.방문단은 연세치대와 치과 병원의 각종시설장비, 연구 장비, 교육시스템, 정보 시스템 등을 견학하고 세브란스병원, 본교, 기숙사 등을 살펴봤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치과관련업체 세 군데를 돌아보는 한편 국회, 건축사 사무소 등도 방문했다.방문단과 연세치대 관계자는 대학 및 병원의 교육, 건축, 장비,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회의를 5차례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10일 이근우 학장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우즈벡 치대설립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진행된 행사다. 우즈베케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최고로 꼽히는 치대 및 병원을 설립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여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