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가 성문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 파일린 메디컬센터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허윤희 수석부회장, 정유란 공보이사, 윤경인(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교수, 이경숙(메이플치과) 원장 등 총 4명의 의료진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32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스케일링, 발치, 보존, 근관치료 등의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에 의료 봉사를 진행한 장소는 지난해 12월 대여치 회원들이 캄보디아 프놈펜의 헤브론 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 했을 때 진료를 받기위해 프놈펜보다 7시간 떨어진 파일린 지역에서 40여명의 환자들이 찾아왔다. 그때 파일린에도 진료봉사를 위한 방문을 요청해 올해 다시 번 캄보디아로 봉사지역을 정하고 파일린 메이컬 센터를 찾게 됐다. 대여치의 이번 봉사활동 중 또 하나 의미가 있던 일은 현지 6개의 방송국에서 촬영을 나온 것으로 진료봉사를 현지 취재해 보도하고 매년 치과 진료 봉사팀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는 캄보디아 현지 주지사의 관심과 도움으로 진행된 것으로 대여치의 다양한 활약상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신흥의 대한민국 대표 명품 심포지엄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전국 투어 세미나가 지난 12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SID Tour Seminar’는 완성도와 흥행성 모두에 있어 연속해서 대성공을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심포지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SID”의 학술 컨텐츠를 전국의 더 많은 임상의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국 투어 학술 행사이다.행사 당일 ‘SID Tour Seminar’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은 기대 이상이었다. 광주뿐 아니라 호남지역의 많은 임상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SID’의 명성을 성공적으로 이어갔다는 평가를 얻었으며, 전국적으로 개원들의 수준 높은 강연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SID Tour Seminar’는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된 ‘SID2014’의 대주제인 ‘ALL ABOUT MAXILLA’라는 대주제를 광주로 그대로 가져와 김전 치과 김도영 원장, 허인식 치과 허인식 원장, 닥터홍 치과 홍순재 원장을 초청하여 “SID in 광주” 만의 새로운 강의를 구성하였다. 김도영 원장이 ‘ALL A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는 지난 6일 서울아산병원 생명과학연구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동계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개원 치과의사, 공직 치과의사 그리고 전공의 등 80여명이 모여 진행한 이번 학술 집담회는 ‘Comprehensive Management of Narrow Maxilla’를 주제로 좁은 상악골을 가진 환자의 치료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학회 측은 “좁은 상악골을 가진 환자는 교정과 수술 모든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다. 학술 집담회를 통해 이러한 경우 상악 폭경의 부조화가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지에 대한 의미 그리고 기존 교정치료의 한계를 넘은 최신 교정치료 방법을 고민했다. 또한 수술적인 측면에서는 상악 폭경의 부조화를 개선하려하는 수술법에 대해 공유하며 교정의사와 구강외과의사들이 상호간의 이해를 도왔다”며 학술 집담회에 대해 전했다.먼저 차봉근(강릉원주치대) 교수가 ‘폭경의 현상학 (Phenomenology for the transverse dimension)’를 주제로 성장기 아동의 진료 방법을 전하고 3차원적 성장양상을 근원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견해를 전했다. 이기준(연세치대) 교수는 ‘상악의 비수술 확장-근거와 임상적
㈜메가젠 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강남사옥에서일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R2GATE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번에진행된 세미나는 일본 치의들의 요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AnyRidge 및 메가젠의 Digital Dentistry 장기 프로젝트인 R2GATE에 아시아 국가 유저들의 관심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세미나는 약 20여명의 일본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김종철(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의 R2GATE 강연과 스텐트 가이드 서저리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세미나 중에는 Dr. Yoshiharu Hayashi를 포함한 5명의 일본 치과의사가 메가젠 AnyRidge 임상 케이스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AnyRidge 개발자인 박광범 원장과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갔다.루마니아 R2 센터 개관식에도 참가했을 정도로 R2에 큰 관심이 많은 일본 측 관계자는 2015년 2월 밀링기 도입을 시작으로 9월 R2센터를 일본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치과기공사도 세미나에 참석시키는 열의를 보였다.메가젠 임플란트 측은 “메가젠이 직접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유럽 및 동남아시아 치과의사들에게 맞춤형 방한 세미
성무경 원장이 진행하는 ‘임상 보철 세미나’ 2014년도 연수회가 지난 7일 총 6회차 과정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성무경 원장 임상 보철 세미나’는 성 원장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시작한 첫 번째 순수 보철 연수회 코스로, 앞선 세미나를 통해 그의 명성을 여실히 입증, 올해 5회차 코스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었다.성 원장은 강연에 앞서 ‘그 자신 임상 경험이 짧았던 시절 환자를 치료하면서 여러 가지 의문을 가졌었고, 특히 수복물이 얼마나 오래 유지될까 하는 우려가 컸었다’며, ‘자신의 고민을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대부분 스스로 해결해왔으므로 이런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 주기 위해 이번 코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었다. 따라서 이번 강연은 이론보다는 실제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임상팁을 중심으로, 평소 임상에서 의문을 품고 있던 부분들을 보다 가까이서 보다 실제적이고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의 자신감을 키워주는데 중점을 둬 구성됐다. 강의 내용을 주제별로 살펴보면 △지대치 형성 : 탈락하기 쉬운 보철물에 대한 대책 △인상 채득(자연치/Implant 수복): Provisional restoration의 임상에서의 의미 △ Jaw relation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2015 제 9회 스마일시상식’을 위한 수상자 추천을 2015년 1월 23일(금)까지 받는다. 올 해로 9회를 맞는 스마일시상식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왔다.스마일시상식의 수상자는 3년 이상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 선정되며, 수상 부분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스마일재단 이사장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이 각각 1인에게 돌아가며 부상으로는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따라서 수상자에 대한 추천을 접수 받는다. 접수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추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추천서 작성 후 이메일(smilefund03@naver.com)로 2015년 1월 23일까지 보내면 된다. 결과는 2015년 2월 2일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관련 문의는 tel. 02-757-2835 (조이슬 사회복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홍예표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이
치과 의료분쟁 중 임플란트에 대한 의료사고 발생건수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의료분쟁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KAOMI)가 주최로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추호경 의료중재원 원장, 허성주 KAOMI 회장을 비롯한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여환호 KAOMI 차기회장 및 치과의사, 치과 스탭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먼저 치과 의료분쟁의 현재를 파악하기 위해 의료중재원 선임감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영일 감정위원의 발표가 있었다. 장영일 감정위원은 2014년 10월 기준 의료중재원의 진료과목별 의료분쟁 발생 현황 발표에 따르면 치과는, 1위 정형외과(21.0%), 2위 내과(16.4%), 3위 신경외과(9.8%) 다음으로 8.2%의 비율로 4위를 기록하며 의료분쟁 발생이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장 감정위원은“치과 의료분쟁 발생 비율이 상위권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책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본다”면서 “치과 의료사고‧의료분쟁으로 이어질 때 치과 영역의 특징이라면 생사보다 삶의 질
‘우물 안 개구리’란 속담이 새삼 실감이 난다. 필자가 대학에 재직하고 있을땐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들이 막상 대학을 떠나 우물에서 세상 밖으로 나와 보니 세상은 넓고 대학은 너무 좁은 공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대학이란 공간에서 생활할 때는 대학만이 온 우주이며 대학만이 진리가 존재하는 절대적 공간이라는 환각에 빠져 편견과 오만으로 가득 찬 사고 속에서 생활해 오지 않았나 하는 자책감과 회한이 교차되는 것이 지금의 솔직한 심정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가 존재하는 곳이 세상의 중심이고 빛과 특권과 즐거움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보다 빛과 즐거움이 온누리에 골고루 퍼져 있음을 알고자하면 빨리 편견으로 물든 안경을 벗어던질 줄도 알아야 하는 건데... 급변하고 있는 의료현실에 대응하는 새로운 개념, 이론, 방법이 필요한 시점인데도 한국의학교육엔 의학지식과 의료기술만을 고집하는 교육에 집착할 뿐 막상 의료현실에 대한 감각엔 둔감해 있다. 세상에 모든 이론이 현실에 뿌리를 박고 출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아직도 현실과는 동떨어진 꿈의 세계에서 안주하고 있다는 느낌이다.의학교육 커리큘럼만 보아도 아직 기초의학과 임상의
이병태 원장(광화문 이병태치과)이 치의신보가 주관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의 치과인상은 각 단체 및 개인의 추천을 받은 선정위원회가 지난 9일 열띤 토론 끝에 선정하고, 지난 16일 치협 정기이사회가 이를 승인함으로써 최종 결정됐다. 선정위는 '이병태 원장은 여러 치과 학술단체의 창립과 초석을 다지는데 헌신하고,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구강보건학 발전을 위해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2001년 남북교류협의회를 창립하면서 북한치과계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해온데다 올해에는 치의학 대사전을 출판, 학문적으로 큰 업적을 남겼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병태 원장은 현재 대한치과의사학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최남섭 협회장이 직선제와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 협회장은 지난 주 본지와 가진 창간2주년 특별인터뷰에서 ‘근래 직선제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를 요구하는 분위기가 있다’면서 ‘직선제를 하지 않겠다는 것도 아닌데 어려운 이때 꼭 이 문제를 그렇게 몰아가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선거제도 보다 오히려 먹고 사는 문제가 훨씬 시급한 상황이고, 협회도 여러 가지 문제로 정신이 없다’며, ‘직선제 역시 일의 순서에 따라 차분히 진행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최 협회장은 그러나 직선제 논의 일정에 대해선 구상을 털어놨다. ‘정관제개정특별위원회에 이 문제를 맡겨 월말에 잡혀 있는 위원회를 통해 첫 논의를 가질 예정’이란 것. 최 협회장은 ‘선거제도를 다룰 별도 위원회를 신설하는 문제도 생각해봤지만, 그렇게 되면 지난번처럼 또 논란만 재생산할 우려가 있어 기왕 활동 중인 정관제개정특위를 통해 직선제를 다루기로 했다’면서 ‘첫 회의에선 우선 전체 로드맵부터 논의되지 않겠나?’고 반문했다.이어 ‘일단 로드맵이 나오면 일정대로 논의를 진행시켜 정관개정안을 만들고, 또 공청회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논의가 급진전될 경우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