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극단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으로 지난 4일 북서울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70여명이 초대되어 영어 뮤지컬 ‘정글북’을 관람했다. 아이들은 정글에서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에 대한 내용의 어린이 뮤지컬을 감상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행사에 초대된 기관은 하늘품지역아동센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동천의집, 목자지역아동센터, 강북구드림스타트, 용산구드림스타트로 공연 후 배우들과 기념촬영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극단서울과 함께 공연 나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는 지난 7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 학술회원단체 가입 승인을 받음으로써 학술단체로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KAOMI는 2013년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을 통해 치과계 내의 학술단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활동영역도 넓히며 과학기술계와의 보조를 맞춰 타 기관과의 유기적 활동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KAOMI는 과기총에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과기총 대의원을 추천할 수 있게 됐으며, 대의원을 통해 치과계의 의견을 전달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과기총에서 주최하는 포럼 및 행사 등에 참여하고 체계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외 학술지발간 및 학술대회 개최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임프란트를 대표 학술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이에 여환호 회장은 "이번 과기총 학술회원단체 가입은 현재 한국 치과계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KAOMI의 역량을 확인해주는 동시에 역동적인 미래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KAOMI는 과기총과의 협력을 통하여 외적인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질 것이며, 내년 3월 예정인 국제학술대
치과는 '치과병원'과 '치과의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상급종합병원은 물론 종합병원이나 병원에도 치과는 있다. 이들 병원 내 치과들의 진료실적은 그러나 종별 통계에선 늘 소속 기관의 실적으로 잡힌다. 따라서 실제 치과보험의 크기는 치과병원과 치과의원에 병원급 이상(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치과의 실적을 합친 숫자로 파악하는 게 맞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년 손에 잡히는 의료심사평가 길잡이'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이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내 치과들이 올린 요양급여 실적은 992억원 가량이다. 그러므로 지난해 건강보험에서 거둔 치과진료 실적은 요양급여비용 기준, 치과병원 1,727억원과 치과의원 2조7,055억원에 병원급 이상 치과의 992억원을 합친 2조9,774억원이 정확한 금액이다. 여기에 의료급여 진료분 1,081억원과 자동차보험 진료분 36억원을 합치면 치과보험 심사진료비 총액은 3조891억원 규모가 된다. 이를 활동 치과의사 수 23,530명으로 나누면 2015년 한 해 동안 치과의사들은 보험에서 1인당 매월 1,094만원의 진료수익을 올렸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면 치과병원과 치과의원그리고병원급 이상 소속 치과의사들의 건보진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등 집단시설 종사자들의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이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을 4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3일 개정·공포(16.08.04. 시행)한 '결핵예방법'의 세부내용을 규정하는 동시에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의료기관·학교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종사자는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진 주기는 결핵검진은 매년, 잠복결핵검진은 근무기간 중 1회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해당 기관의 장에게는 ▲결핵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정기적 교육 실시 ▲결핵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역학조사 협조 ▲교직원·종사자에 대한 결핵·잠복결핵 검진 실시 등의 의무가 부과된다. 결핵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의 세부적인 사항도 구체화된다. 보건소장은 결핵환자 또는 결핵의심환자로 신고된 사람의 인적사항, 접촉자, 주거·생활형태, 검사·진단·치료에 관한 사항, 과거 병력 및 치료이력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결핵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장 및 각급 지자체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보건
의료법인 메디피아(이사장 장영준)가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나선다.지난달 28일 성남시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장영준 이사장, 성남시 복지보건국장, 아동보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아는 8월 한달 동안 대상 아동의 기초·소변·호흡기·순환기계·간기능·내분기계·혈액·면역 혈청·치아·척추 검사와 진찰 등 11종목, 39항목을 무료 검진한다. 또한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출장 건강검진도 진행한다고 밝혔다.의료법인 메디피아는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의료기관으로, 2005년부터 성남지역 저소득층 아동건강검진 치료를 진행해온 ‘위스타트’의 다음 사업으로 지난해는 180여명이 건강검진과 질병 치료를 받았다. 이 사업은 2차 검진 기관 및 분당서울대병원에 의뢰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성남시 아동보육과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전년도 검진결과에 따라 저신장 과체중 아동이 조금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요리교실’, ‘아토피관리교실’, ‘성남FC와 함께하는
지난해 58명의 치과의료정책전문가를 배출한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가 올해도 제2기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을 진행하기에 앞서 지난달 28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도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에 대해 알렸다.2016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은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9주간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신흥 11층 대회실에서 정책, 보험,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게 된다.홍순호 소장은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이 △최신 보건의료 정책현황 교육기회 제공 △치과의료 부문의 정책전문인력 양성 △보건의료인들의 교류의 장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올해는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문가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그는 “참가자들이 연자와의 소통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거나 강연장의 접근성이 편리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과정에서는 연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가 하면 장소도 서울역에 위치한 신흥으로 옮기며 접근성에 신경 썼다”고 전했다.9주간 진행될 강연은 ▶‘국가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최원영 전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 ▶‘치과계 및 한국 사회의 발전방향’(안희정 충남도지사) ▶‘치과의료정책의 방향 및 과제’(박영국 경희대치전원 원장
행복한치과만들기준비위원회(위원장 장영준)가 본격적으로 ‘행복한치과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7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행복’을 주제로 철학자 강신주의 강연을 마련했다.철학자 강신주는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강신주의 감정수업 등의 저서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인물로서 동서양 철학을 종횡하며 억압에도 휘둘리지 않는 힘과 자유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을 쓰고 일해 왔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장영준 준비위원장은 “치과계와 젊은 치의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행복한치과만들기 준비위원회’를 만들었다”며, “첫 번째 주제를 ‘행복’으로 정하고 철학자 강신주의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을 통해 삶의 행복을 찾는 길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강의는 치과의사면 참여가 가능하고, 접수는 010-9119-8116으로 문자나 카톡으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행복한치과만들기준비위원회는 프로젝트 2탄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두 번째 강의는 ‘치과 보험 노하우’를 주제로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 최희수(21세기치과) 원장, 황성연(사람사랑치과) 원장의 주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 조선대학교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흥중)은 광주은행(은행장 김한) 후원으로 지난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위탁아동 자립캠프를 실시하고 아동들의 자립 동기를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010년부터 진행해온 캠프는 ‘청소년 체험관 직업체험’, ‘선배와의 만남’,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관람’,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관람’ 등을 실시해 위탁아동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자기고찰, 자립의지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자평은 매년 광주 지역 내 기초수급자,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들에게 무료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며, 이웃들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매년 개최해온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올해도 9월 11일(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치협은 장소 사용과 관련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2016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 대한 허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치협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구강보건 체육문화 행사. 치협은 올해도 치과계 가족과 일반 국민 등 모두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한강변을 함께 걷고 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 참가비는 하프와 10㎞가 3만5000원, 5㎞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원이다. 후원금과 참가비는 전액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 수술비로 쓰인다. 따라서 대회 참가 자체가 곧 어려운 구강암 환자들을 위한 기부행위로 이어져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하루를 보내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10km 이상에 도전하기 위해선 준비가 필수. '짧은 구간부터 꾸준히 달려 차츰 거리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참가자를 위한 기념품도 풍성하다. 참가자
올바른 치과 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대표 김용진, 이태현, 정갑천, 이하 공대위)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치과전문의제가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고 앞으로 올바른 전문의제 안착을 위한 투쟁활동을 알렸다.공대위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치과계는 지난 6월 19일 임시총회 이후 현 집행부의 지도력 부제로 치과전문의제의 주체와 방향을 상실하고 지난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꼬집고 “치과계 미래를 걱정하는 뜻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가 더 없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이어치과전문의문제의 총체적 책임자인 최남섭 협회장 및 집행부는 협회안의 재확인 안건의 부결에 대한 해석으로 단지 재확인만 부결된 1월 30일 협회안을 그대로 살아있다는 해괴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하고, ‘협회는 개방형 전문의제의 바람을 불어넣다가 1월 30일 임총에서 소수제안을 헌법 재판소 판결도 무시하는 왜곡된 안으로 둔갑시켜 협회안을 통과시키고 5개의 신설전문과목 입법예고가 불발되면 찬성하다가 6월 19일 임총에선 지부장협의회의 원점 재논의 안을 또 다시 협회안의 재확인 안으로 왜곡하는 파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이에 공대위는반드시 체계적으로 자리잡아야할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