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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트너 중국 진출 '새 도약' 예고

中 최대부동산유통그룹인 골든이글그룹과 MOU 체결


예치과 프랜차이징 주관사인 메디파트너㈜가 중국 거대 백화점유통회사인 골든이글그룹(회장 왕헝, Golden Eagle Group)과 손잡고 중국 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19일 중국 남경 골든이글그룹 사옥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메디파트너 김석균 회장과 권혁만 부회장, 골든이글그룹 쑤카이 회장과 쭈용페이 부회장이 참석해 합자회사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서명했다.

골든이글그룹은 1992년 중국 남경 시 첫 번째 외자기업그룹으로 2015년 기준 영업액은 약 160억 런민비이며, 2015년 기준 29개의 백화점과 6천여명의 임직원을 보유, 중국 외자기업 500위안에 꼽히는 거대기업이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에 따라 메디파트너는 중국의 골든이글그룹과 중국에 중외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17년에 3개,  2020년 까지 약 30여 개의 치과전문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메디파트너 김석균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국 예치과 네트워크의 선진의료기술 및 운영노하우와 골든이글그룹의 유통 플랫폼이 융화하여 중국 국민의 구강건강 주치의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활발한 MSO 활동으로 의료경영노하우를 쌓아온 메디파트너가 막강한 중국기업과 협약을 맺음에 따라 중국에 의료 한류열풍을 확산시키는 모델을 만들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디파트너는 지난해 5월에도 유사한 목적으로 중국 Sanpower그룹과 MOU를 맺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