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8일(1차)과 22일(2차) 서울 덕수고에서 치러진 2015년도 제8차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모두 285명의 치과전문의가 새로 배출됐다.지난 8일의 1차 시험에선 총 292명이 응시해 283명(96.9%)이 합격했다. 불합격자 9명은 치과보존과 7명과 치과보철과 2명. 1차 시험엔 올해 수료하는 283명 이외에 지난해 탈락해 재시험을 본 9명을 포함, 총 292명이 응시했고 결시자는 없었다.이어 지난 22일 치러진 2차 시험에는 지난해 탈락한 치과보철과 응시자 6명을 포함해 총 289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285명(98.6%)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2차에서 탈락한 4명은 치과보철과 2명, 소아치과 2명이다.따라서 과별 최종 합격자 수는 ▲구강악안면외과 72명 ▲치과보철과 48명 ▲치과교정과 48명 ▲소아치과 30명 ▲치주과 39명 ▲치과보존과 36명 ▲구강내과 8명 ▲구강악안면방사선과 3명 ▲구강병리과 1명 등. 지난해 첫 치과전문의를 배출했던 예방치과엔 올해는 지원자가 없었다.지난 2008년 첫 전문의를 배출한 이래 올해 제8회 전문의시험 합격자까지 총 누적 전문의 수는 2,127명이다. ■ 제8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이번 칼럼에서는 제작년에 타운스빌 국립병원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 하려고 해요. 호주뿐만이 아니고 서양사회에서는 요즘 점점 더 결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혼도 워낙 많이 하고, 또 결혼을 안하고 아이를 낳아서 사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러한 세태변화로 인해 병원에서 생기는 작은 문제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미성년자들의 치과 치료시 부모님(Legal guardian)의 '치료동의서' 작성 문제입니다. 미성년자(만 0세~17세)의 경우 발치나 충치치료는 물론이고 방사선촬영이나 검진까지도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요. 보호자가 함께 치과를 방문했을 경우 구두로 동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호주 국립병원에서는 어떤 경우든 문서로 부모님의 동의서를 작성을 해야 해요. 그리고 문제는 종종 병원에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는 어른 혹은 보호자가 아이들의 법적 보호자 (legal guardian)가 아닌 경우에 발생을 하지요. 그리고 법적 보호자는 친 부모인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부모가 알코올 중독이거나 전과가 있을 경우, 혹은 부모가 이혼을 해서 양육권이 바뀐 경우에도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부모가 직접 아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가 제15회 창립기념을 맞아 지난 22일 홍대에 위치한 치과위생사포럼에서 전국 치과위생사를 위한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그동안 충치예방연구회는 국민을 위한 충치예방연구를 비롯해 △교육홍보 △구강보건 예방사업 연구 보급 등 국민 구강건강 조력자로서 노력해왔다. 다음으로는 22일에 진행된 교수강연으로 서울, 부산, 전주, 광주 등을 돌며 전국 순회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서울에서 처음 시작한 이번 강연은 (가칭)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대표 황윤숙, 이하 포럼)과 함께 진행됐고, 강의는 △교육자로서의 윤리와 태도 △피교육자의 특징별 교수법 △학습목표개발 △교수매체 제작 및 활용 등 교수법 및 교수 매체 까지 폭넓게 살폈다.이날 강의는 집중도는 물론 수강인원이 몰리며 교수법에 대한 관심 앵콜 요청이 있어 다시 한번 서울 강의가 예정 중이다. 강의에 대한 정보 및 접수는 포럼 홈페이지(http://www.dhforum.org)로 하면 된다.교수법 강의에 참가한 한 치과위생사는 “치과위생사라는 공통분모 때문인지 서로 모르는 분들과 함께 한 시간이었지만 같은 직종에서 토론할 수 있는 공감이 좋았다.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건치신문사가 오는 2월 2일 오후 7시 30분 토즈 건대입구점에서 ‘치과계 보조인력대란 탈출구는?Ⅱ’를 주제로 기획 좌담회를 개최한다. 내달이면 치과위생사 일부 업무 법제화에 대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의기법)이 마무리 된다. 2013년 5월 복지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한 자리에 모여 치과 보조인력 업무에 대한 의기법 시행 계도기간을 1년 9개월로 설정했었다. 이는 보조인력 수급의 대안을 함께 찾기 위함으로 관련 단체 간의 합의를 통해 논의해볼 것을 약속했다. 현재 계도기간이 한 달여 남아 있지만 대안으로 가시화되는 부분이 없는 상태.이에 건치는 치과 개원가에 종사하고 있는 세 직역의 당사자를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패널로는 양영종(양영종 치과) 원장, 장효숙(이병준 치과) 치과위생사, 윤매화(김동기 치과) 간호조무사가 참석해 ▶의기법 시행을 바라보는 각자의 입장 ▶개원가 현장에서 바라본 문제점 분석 ▶복지부‧치협‧치위협‧간무협 등이 치과계에 바란다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참관 및 문의는 02-588-6946으로 하면 된다.
국내 큐레이(Qray) 연구모임인 KCQ(Korean Conference on Qray, 회장 이상호)가 지난 24일 서초동 휴네스홀에서 2015년 제1차 KCQ 리서치 포럼을 개최했다.KCQ는 이번 리서치포럼에서 국내외 큐레이 연구동향을 주제로 최근 국내외 학회(학술지)에 발표되거나 최근 진행된 큐레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함께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먼저정승화 교수(부산대 예방치과학교실)가 ‘QLF를 활용한 최근 연구경향’을 주제로 강연했고, 이후 Qray를 이용한 국내연구 발표가 이어졌으며,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이날 특히 주목 받은 발표는 QLF-D 광원과 이산화 티타늄 광촉매제의 치아 미백 효과를 주제로 한 강시묵 연구원(연세치대 예방치학교실)의 연구로, '기존 치아 미백에 사용하던 자외선 광원 대신 큐레이 광원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밝혀, 큐레이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고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큐레이를 사용한 인접면 우식 발견, 큐레이를 이용한 유치열기 초기우식병소의 변화평가 등을 연구한 결과가 발표되고 논의됐다.주최측은 'KCQ 리서치 포럼은 회원 이외에도 플라그 형광검사 장비인 큐레이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큐레이에 대해 깊이 있게 연
㈜신흥이 오는 2월 28일(토)부터 3월 15일(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사진) 초청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를 개최한다. 2015년 첫 코스로 내놓은 이번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는 임플란트의 기초 이론부터 실제 임상 케이스 실습까지 단계별로 알려주는 성무경 원장의 집약된 노하우를 통해 개원을 앞둔 공보의와 취업의 및 임플란트를 처음 시작하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4회로 진행될 이번 연수회는 개원의가 들려주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 전수를 위해 기획된 단기 코스로, 단 4 회의 강의와 핸즈온 실습만으로 임플란트 수술 계획 및 준비부터 술후 관리까지 임플란트 전 과정을 총망라하는 등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을 기초부터 하나하나 단계별로 짚어주는 섬세함과 단순 명료하고 체계적인 실전 강연에 대한 성무경 원장의 명성이 더해져 더욱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또한 개원의 입장에서 수술에서 보철까지 환자 진료 시 실제 부딪히게 되는 여러 문제점과 그 해결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해 줄 예정이며, 각 회차 마다 실습 시간을 별도로 두어 그 날 배운 내용은
지난 16일 서울 등 전국 7개지역 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제6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전체 응시자 751명 중 725명이 합격해 96.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97.9%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전체 합격자 수에서도 최근 5년 중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9.5점을 맞은 단국치대 권율 씨가 차지했다.이처럼 725명의 새내기 치과의사가 치과계에 새로 진입함에 따라 2015년 대한민국의 활동 치과의사 수는 2014년말 기준 22,952명에서 23,67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한편 치과의료기관 수도 2014년 한해 동안 모두 447개소가 늘어났다.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실이 최근 심평원 통계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치과의원은 1065개가 새로 문을 열고 620개가 문을 닫아 445개소가 늘어났고, 치과병원은 22개가 신규개원하고 20개가 폐업해 2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2013년말 기준 치과 수를 대입하면, 2014년 12월말 현재 전국 치과의원 수는 16,172개소, 치과병원은 205개소로 추계된다. 참고로 한 해 동안 늘어난 치과의원 수 445개는 전북지부 보다도
(사)열린치과봉사회 안성훈 회장의 장녀 지수 씨가 오는 2월 8일(일) 오후 1시 호텔리츠칼튼서울 A3F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주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20(역삼동 602)전화번호: 02-3451-8000 번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의 2015년은 치과위생사의 전문역량 강화 그리고 합법적 업무수행에 내실을 탄탄히 할 계획으로 출발한다.오는 2월 28일이면 치과위생사의 업무현실화를 기반으로 치과진료의 효율성 향상 및 적법한 전문치과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취지로 개정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계도기간이 만료된다. 따라서 치위협의 이 같은 계획은 탄력을 받아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업무수행에 있어 다채로운 제반환경 조성에 주력할 뜻을 전했다. 김원숙 회장은 “법은 이미 시행이 된 것이다. 지금은 부칙에 의해 2013년 5월에 합의한 부칙에 대한 경과기관일 뿐이지 이는 법안을 다시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앞으로 협회는 치과위생사들이 합법적인 법의 테두리 안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제반을 다져주면 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계도기간 만료와 함께 치과위생사문장 패용 및 면허증 게시대 비치 활성화로 치과위생사의 식별을 용이하게 할 계획은 물론 협회 블로그, 소셜미디어, 홍보 UCC 등을 통한 올바른 의식 전달에 주력할 예정이다.지금까지 치위협은 복지부에서 치협, 치위협, 간
전국 치무이사연석회의 및 정책현안 토론회가 지난 24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각 시도지부 치무이사 및 관련 이사들이 참석했고, 치협에선 박영섭 치무담당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가 행사를 주도했다.이날의 안건은 오는 2월 28일로 계도기간이 만료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이 법률이 규정한 치과위생사의 업무법위가 개원가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자는 게 이날 모임의 주된 목적이었다.회의는 강정훈 치무이사의 ‘추진결과 보고’로부터 이어졌다. 추진결과엔 의기법 개정과 단체간 MOU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간 업무분장 작업 등이 모두 포함된다. 보고에서 강 치무이사는 ‘간호조무사협회는 치과위생사의 업무영역으로 정해지지 않은 봉합사 제거, 석션, 신체계측, 임플란트 수술보조 등에 대해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요청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울산지부 배석기 법제이사와 경기지부 이재호 대외협력이사 그리고 기태석 여론수렴위원장도 이날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발표했다. 배 법제이사는 “불법네트워크치과의 문제는 가격이 아니라 위임진료”라면서 “울산의 경우 ‘법’ 준수 차원서 구별 없이 고발을 해 UD 이외 회원치과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