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 치료는 치과임상에서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치료다. 보철, 보존, 치주, 구강외과에서 임플란트 진료까지 안 중요한 치료는 없지만, 치아를 살려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최후의 보루가 근괸치료인 만큼 치료의 중요성과 비중을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의 제46차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3월 29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 근관치료학회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근관치료’에 있어 학문적 견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확인하는 것으로, 일반 개원가의 난제는 물론 폭넓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근관치료의 A~Z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지난 12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춘계학술대회의 소식을 전했다. 조용범 회장은 “임상가들이 진료를 진행함에 있어 자주 의구심이 드는 진료에 대한 부분을 연구해 강연 주제로 삼고, 학문적으로 접근했을 때의 진료 과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피고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학술대회의 대주제는 ‘Contemporary issues in Endodontics’로, 소주제를 ▲Regenerative Endodontics ▲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오는 23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특별 세미나를 진행한다.‘금연치료와 치과계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건강보험공단에서 2015년부터 시작하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대해 동문들의 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프로그램의 임상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권호근(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와 나성식(나전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진료실에서의 금연치료'와 '흡연과 치과 금연치료의 효율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장영준 회장은 “2015년은 우리 치과계는 물론 개원가에도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치과의사로서 금연이 구강건강과 직결되어있는 만큼 특별 세미나에 동참해 금연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 이하 동문회)가 지난 7일 라고르빌 리조트에서 '임원 워크숍 및 2015년도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가졌다.엄강우 총무이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사회는 회의록 검토, 재무보고 및 각 위원회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토의안건으로는 개원 스쿨 운영, 해외 대학 동문회 및 치위생과 대학과의 MOU체결이 논의됐다. 개원스쿨은 동문회가 앞으로 운영할 사업으로 동문회 홈페이지에 구인‧구직란을 개설하고 졸업생들의 취업 안내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매월 11월 말에는 졸업생을 포함한 미개원 동문회원을 대상으로 개원 스쿨 포럼도 개최해 실질적으로 개원에있어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동문회는 학교 원내생 실습과 연계된 활동으로 동문회가 주도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배들의 개원과 취업의 노하우를 직접 후배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국내‧외 치과계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해외 대학 동문회와 관계를 맺어 해외 개원 동향은 물론 진료와 치과 경영 정보를 공유할 것이며, 치위생(학)과 대학과의 MOU체결을 추진해 치위생과 학생 실습 프로그램 지원하고 향후 동문 병의원에 구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SNUDH 홍보기자단’ 2기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제1기 홍보기자단 활동 및 우수기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2기 홍보기자단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홍보기자단은 서울대치과병원의 대‧내외 소식을 전파하고 각 부서별 소통창구의 역할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캠페인, 병원고 작성, 임상 실습사 교육 자원봉사, 원내 소식지 ‘사랑니’ 발간 등의 활동으로 ‘열린 조직 문화’의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2016년 2월까지 1년간 2기 홍보기자로 활동하게 될 홍보기자단은 기존의 활동과 더불어 직종‧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이끌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조직문화 형성 및 국민 구강건강증진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류인철 병원장은 “홍보기자단은 여러 부서와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소통의 문화’, 서로의 업무를 도와주는 ‘협력의 문화’, 칭찬릴레이 코너를 통한 ‘관심의 문화’를 뿌리내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널리 전파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 이하 이식학회)의 2015년 춘계학술대회가 내달 1일 고려대의과대학 신의학관(유광사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Hot issued ABC(advance basic for clinician)’란 주제로 임상가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 강연들로 구성했다. 학술대회는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먼저 ▲핫 이슈 세션에서는 류재준(고려대) 교수와 변준호(경상대) 교수가 나서 ‘임플란트와 all zirconia’와 ‘줄기세포와 지지체를 이용한 조직공학적 골형성’를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고, ▲Back to the basic 세션에서는 기초 진료이지만 임상가들이 어려움을 갖고 있던 주제들로 구성하고, 이희경(복음치과) 원장의 ‘임플란트 임상에서의 교정치료를 이용한 포괄적 접근’ 주제 강연과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의 ‘임플란트와 자연치 연결의 임상적 의미 및 예지성’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 ▲임플란트와 자연치에 대한 주제 세션은 황순정(서울대) 교수의 ‘rhBMP-2를 이용한 치과영역에서의 골증대술’ 주제 강연을 마련해 rh-BMP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골증대술의 현 주소를 확인하도록 했으며, 김정혜(삼성
치협이 설날을 맞아 가족의 치아건강을 응원하기 위한 대국민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의 응모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우리 가족이 최고 건치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는 총 3가지 미션을 통해 응모할 수 있는데, ①‘우리동네 좋은치과’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 되기, ②해당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고 공유 링크를 댓글로 달기, ③가족의 치아관리와 관련된 사진을 찍어 사연(40자 이내)과 함께 우리동네 좋은치과 페이지에 공유하기 등의 미션을 완료한 후 응모하면 된다.모든 미션을 완료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60만원 상당의 갤럭시 A7(1명)과 아이패드 Air2(1명), 30만원 상당의 전동칫솔(3명)을 증정하고, 모든 미션 혹은 1~2번 미션을 완료한 응모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Q스캔(셀프 구강검진기 3명)과 BPW치약(2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10일(화) 우리동네 좋은치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치협 관계자는 “풍성한 설날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의 치아건강에 보다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치협은 최근'우리동네 좋은
제17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세간의 관심 속에 결국 경선을 치르게 됐다. 오늘(13일) 오후 6시 협회 사무국으로 협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2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후인 오후 9시 경 홈페이지(http://www.kdha.or.kr/)에 공고됐다. 협회장 후보 등록 결과 후보 1번 ▲회장 김원숙, 제1부회장 권경회, 제2부회장 조효순, 제3부회장 배현숙, 제4부회장 최문실 으로, 후보 2번 ▲회장 문경숙, 제1부회장 강부월, 제2부회장 강명숙, 제3부회장 정재연, 제4부회장 김민정으로 구성됐다.후보 1번의 김원숙 회장 후보는 십여년 전부터 치위협 집행부의 임원진으로 일하다, 15대와 16대의 협회장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변화와 사업을 시도하며 치위협을 이끌어왔다. 러닝메이트로 4인 역시 대의원총회의장으로 수년간 치위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는 조효순 부회장 후보와,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경회, 배현숙 현 부회장이 함께 입후보하며 회장단 구성을 완성했다.후보 2번의 문경숙 명예회장은 이번이 7번째 치위협 회장 도전으로 그동안 치위협에서 정책 및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 회장 등 다채로운
미국에선 셀프 치아교정이 유행이라고 어떤 매체가 보도하는 걸 봤습니다. 치과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가격으로 교정을 해 주겠다는 건데, 그게 좀 황당합니다. 일단 광고를 본 소비자들이 Crystal Braces라는 회사에 주문을 하면 회사에선 임프레션을 뜰 수 있는 트레이와 재료를 보내 줍니다. 두 가지 재료를 손으로 조물조물 섞어서 동영상을 보며 따라하듯 상하악 임프레션을 뜨고, 그걸 다시 회사로 보내면 여기에 맞춰 인비절라인 처럼 마우스 가드형 교정장치를 만들어 주문자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치료를 이어갑니다. 물론 치과에 가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싼 가격에 기다릴 필요도 없다고 유혹합니다만, 결정적으로 치아상태에 대한 아무런 지식없이 마구 치아를 움직여 놓겠다는 얘기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걸 하다 부작용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몇 건의 소송만 걸려도 회사는 망하게 되는 것 아닐지 모르겠네요.. 하기야 이런 회사일수록 법무팀은 짱짱한 법이니까.여기에 비하면 Self Braces 놀이는 귀여운 편입니다, 치아건강엔 어떨지 모르지만.한번 보실까요?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2015년도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5일 저녁 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열렸다. 학술대회는 16명의 전공의가 발표에 나섰다. 학술대회는 오제석 전공의의 ‘BRONJ’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유길화 전공의가 ‘Esthetic bone contouring surgery of the face’를, 윤갑희 전공의가 ‘Clinical study on secondary correction in patients with cleft lip nasal deformity에 대해 그리고, 이상민 전공의가 ’Eminoplasty’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박찬 전공의는 ‘수직 거상이 필요한 환자에서 Arcus digma I, II를 활용한 전악 수복’을 그리고 주한성 전공의는 ‘3D printing과 CAD/CAM double scan 방법을 이용한 전악 수복’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로 학술대회는 채웠다.한편 다음날일 6일에는 전남대치주과학교실 전공의 증례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김아영, 선영곤, 임일구 전공의의 치주 및 임플란트 증레 발표가 진행됐다. 이들은 만성 및 급진성 치주염의 치료, 치조제 증대술을 비롯해 상악동 거상술을 동
세계적인 수준으로 설측교정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치러질 ‘제6회 World Society of Lingual Orthodontics(WSLO) Meeting’이 그것으로 2007년 2회 대회 서울 개최 이후 2번째다. 지난 6일 WSLO 조직위원회는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WSLO 개최의 의미와 학술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먼저 WSLO 조직위원장을 맡은 홍윤기(청아치과) 위원장은 “설측교정에 있어 리더 역할을 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생님들이 모이는 자리다.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경희문(경북대) 교수님을 중심으로 발전을 이뤄 냈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WSLO 학술대회는 3일간 걸쳐 진행되는데, 첫째 날은 연수회 개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메인 강연에서는 20개의 키노트 스피커가 30분씩 강의에 나서고 일반 구연은 40개가 15분으로 구성된다.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Evolutions and Revolutions in Lingual Orthodontics’으로 설측교정에 있어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