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산하 사단법인 MLC(Medical Leaders Corporation, 의료지도자협의체, 회장 한덕종)가 본격적인 의료 봉사 활동을 시작한지는 2년이 되어간다. 2015년 5월 18일 외교부 공식 사단법인으로 등록 후 2015년 6월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250여명의 의사가 활동 중에 있다. 치과계에도 생소한 MLC는, 낙후된 의료시설로 인해 제공 받지 못하는 선진의료서비스와 교육이 절실한 곳을 찾아 대한민국의 앞선 의료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뜻을 모은 단체다.2017년 MLC는 보다 많은 나라에서 활동할 계획이며,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교육과 의료봉사에 함께 하고 싶은 의사, 치과의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에 21일 아산병원 동관 6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MLC의 의미와 활동 사항을 알렸다.한덕종 회장은 “MLC는 정년 전후의 의사들을 중심으로 모인 단체로 교육과 의료봉사를 실천하는 순수 NGO단체”라고 설명하고 “MLC 설립 이유는 국내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각 분야의 최고 지식을 갖고 있는 우수한 의사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단순히 봉사의 개념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저개발국 의료진을 위해 활용하는 것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직무교육은 지난해 10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민병규)와 치주과학회가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협정에 따른 사업으로, 전국 각지의 공중보건치과의사들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2017년 잇몸의 날에 활용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후원으로 30여명의 공중보건의가 함께했다.최성호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참여해준 공중보건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의 이유를 설명하고, 참가한 공중보건의들에게 ‘치주병 홍보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1부 교육에서는 피성희(원광대) 연구이사가 ‘잇몸의 날’ 행사와 관련해 대한민국 치주질환 현황, 행사 당일 강의내용 및 목적, 행사진행 방식을 교육하고, 토론을 통한 의견을 공유했다민병규 공중보건치과의사협 회장은 “보건소의 구강보건사업이 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치아우식 예방 사업과 노인무료틀니 사업으로 국한된 상황에서, 중년층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허윤희 회장이 지난 19일자로 제30대 치협 회장 선거 부회장 출마를 위해 대여치 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대여치 측은 “그동안 대여치는 치과계 화합과 발전을 위해 치협 회장 선거에 중립의 원칙을 지켜왔다. 치협 회장 선거에 부회장 후보로 출마하는 허윤희 회장이 19일자로 회장직을 사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윤희 회장은 사퇴 후 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박영섭 후보의 선출직 부회장으로 이번 선거에 참여한다.앞으로 대여치는 박인임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하며, 차기회장은 추후이사회에서결정된다.
2016년 1월 치의학 온라인 교육 전문회사로 설립된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최근 치과치료에 대한 ‘임상강의 및 시술, 치료 과정’을 담은 온라인 교육 사이트 ‘덴탈빈 닷컴(www.dentalbean.com)’을 오픈한다고 밝혔다.덴탈빌은 그동안 임플란트 진단, 시술, 보철 등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교육하기 위해 국내 유명연자 전인성(서울H치과), 김세웅(더와이즈치과), 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김기성(남성치과) 원장 등이 참여한 교육 동영상 사이트다. 또한 국내 임플란트 전문 업체들이 제공한 동영상도덴탈빈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박성원 대표는 “동영상 교육을 위해 프리미엄 크리니컬 레쳐에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오프라인 강연하는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 사이너스 등을 온라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현재 덴탈빈은 영어를 비롯한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찬)가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저소득 장애인 보철치료비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의 지원금을 기부했다. 이에 지난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재경원광치대 학술집담회에서 총동창회 측으로부터 치료 지원기금을 전달 받았다.이번 기금은 지난 10월 29일과 30일 제주도 엘리시안 CC에서 열린 ‘제10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 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다. 정찬 원광치대 총동창회장은 “동문 행사에 참여해 기금모금에 뜻을 함께해준 150여명의 동문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문들의 뜻을 모아 스마일재단에 기부하게 되었다. 치과의사로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동문들과 함께 도울 수 있어 뜻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기금 전달식에 스마일재단 대표로 참석한 이수구 상임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해 동참해준 원광치대 동문들의 누적 후원금이 천만원이 되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스마일재단은 치과의사들의 참여에 의해 만들어 졌고, 치과의사들의 참여로 운영이 되는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동창회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현행법상의 치과위생사는 의료인이 아닌 의료기사로 분류돼 본연의 업무를 법으로 보호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개탄하며, 치과의료 서비스를 올바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치위협이 주관하고 오제세 국회의원이 주최한 것으로 토론회장에는 치과 관련 학계 및 현장 전문가가 참석했다. 문경숙 회장은 “이 자리는 의료계의 관계자는 물론 치과계 분들이 함께하고 있다. 모순된 환경으로 양질의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치과위생사는 스케일링, 구강 위생 업무를 수행하며, 치과의사지도하에 다양한 진료보조업무를 진행한다.이러한 본질적인 행위는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치과위생사는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의료인이다. 법으로는 보호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공감하며 최상의 치과진료서비스를 실천해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인화를 공론화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제세 의원도 인사에 나서 “치과는 저출산의 영향을 받을 마지막 분야라고 본다. 고령화 사회로 치주질환 및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근배, 황윤숙)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개원가에서 진행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치과 내 크리스마스 트리에 자일리톨을 장식하고 내원 환자들에게 자일리톨을 선물하는 이벤트로 ‘국민구강건강의 향상은 주변의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데 있다’는 의미를 선물하는 것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치과는 충치예방연구회 (02-741-1391) 또는 (주)호치(02-779-7220)으로 연락하면 된다.
								덴탈씨어터(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회장 차가현)가 8일부터 11일까지 가나의 집(종로 5가 연동교회 뒤)에서 19회 정기공연으로 아서 밀러의 작품 ‘값(The Price)’을 무대위에 올린다.인도주의를 답이라 정하고 전개되는 작품 ‘값(The Price)’은 실패한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야심을 포기했다고 믿는 동생 빅터와 아버지를 떠나 야심을 실현한 형 월터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극은 아버지의 낡은 가구만이 자리한 공간에서 시작된다. 빅터는 아버지의 가구 등을 팔기위해 중계인을 집으로 부르고, 중계인은 가구를 살펴본다. 그는 가구가 아버지의 재산과도 같기에 형 월터도 아냐고 질문하고, 형 월터와도 상의가 필요해 수차례 형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는 빅터의 말에 중계인은 빠르게 가구의 값을 매긴다. 그리고 중계인은 헐값에 가구를 살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빅터 부인 에스더는 조금 더 값을 쳐주기를 원한다.빅터와 빅터 부인은 돈 500달러가 없어 갖은 고생을 다한 캐릭터로 거래 품목 중 이것 저것 살피는 모습도 극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00불에 거래가 성사될 즈음 형 윌터가 도착한다. 윌터는 거래비용을 모두 동생이 가져도된다고 이야기하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지난 3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1년간 회무보고와 신임 집행부 선출을 진행했다.엄강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장영준 회장의 인사로 시작됐다. 장영준 회장은 인사에 나서 “임기 2년 중 성과를 꼽으라면 동문들의 하나됨을 위해 뛴 것”이라고 전하고 “연아인 어플을 제작해 회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고, 45개 지부 중 42개를 방문하며 지부회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고충도 알았다. 지부 방문을 통해 회원들이 열심히 진료하며 지부를 잘 이끌어 나가는 것에 도움이 됐고, 동문회장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 선출될 차기 집행부도 동문들을 위해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축사에 나선 김광만 치과대학장은 “치과대학의 발전은 대학자체에 의한 발전도 있지만 사회에 있는 동문들의 관심이 크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대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장학금도 2천만원을 후원해주고 있다. 장학금은 학기별로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다”면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금 보다 더 많은 장학금이 모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어 시상식이 진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와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수웅)가 지난달 26일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예원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치과의사 20명과 치과기공사 10명이 함께하고, 김장 김치 500kg을 시설에 기증했다. 인천지부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치과기공사와의 교류 활성화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부 이상호 회장과 인천시치과기공사회 김수웅 회장은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소외 계층을 도울 것이며, 단체 간 우호 협력을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