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의 ‘장애우학교 행복 나누기’가 2년 연속 진행됐다. 지난 24일은 수원에 위치한 자혜학교에서 이동치과병원 및 구강검진과 교육을 실천했다.이날은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박인규)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6개조로 나눠 유치원부터 모든 학급을 방문해 구강검진을 진행했다.구강검진 후에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경기지부에서 제작한 ‘세균 도깨비가 나타났다’ 애니메이션을 보며 올바른 칫솔질을 교육했다. 칫솔질이 불편하고 서툰학생에게는 전동칫솔을 기증 하기도 했다.또한 이동진료에서는 충치가 심한 학생들에게 유치 발치 및 스케일링을 진행했다.정진 회장은 “해맑고 순수한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선물을 받아가는 느낌이다. 오늘 행복 만들기 행사가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구강검진을 통해 상담을 마친 보호자는 “아이가 부정교합인 것 같아 막연하게 걱정 하고 있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한 검진과 상담으로 불안한 마음이 사라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추계 학술대회 기간 중 치과보철과를 전공할 예비치과의사들을 위한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김대중 컨벤션센터 311호에서는 ‘후배가 묻고, 선배가 답하는 치과보철과 전공자의 길’을 주제로 한 좌담회가 열렸다.참가 대상은 예비 치과의사로 치과의사 선배들에 대해 그동안 궁금했고,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듣고, 질문하며 답답했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보냈다. 토론회에는 심준성(연세치대) 교수와 박철우(고대 안산병원) 교수, 백상현(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 이경재(예인원치과) 원장, 김혜란(전남대치전원) 전공의가 패널로 참석해 현재 치과의사로서의 위치를 설명하고 예비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함께 했다,좌담회를 시작하기 전 박상원 학술대회장은 “치과의사로서 일하면서 보철 전공자 관점에서 그리고 인생선배 관점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치과의사의 미래 함께 고민좌담회는 학생들이 쉽게 참여하고 궁금한 것을 풀어갈 수 있도록 사전 질의를 받아 진행됐다. 질문은 ‘보철 전문의만 갖는 매리트’, ‘졸업하기 전 배우면 좋은 것들’,
우리나라 현역 치과의사 중 여자 치과의사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 건보공단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활동 치과의사 수는 23,540명이고, 이 가운데 5243명이 여자이므로 남여 구성비는 77.7 : 22.3 정도로 보면 된다. 치대나 치전원에서 느끼는 성비와는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심평원 데이터에 근거한 숫자이므로 의심의 여지는 없다.이들 여자 치과의사들은 도 지역보다는 서울이나 광역시에 많이 거주한다. 여자 치과의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광역시로 전체 932명 중 여자가 313명(33.6%)이나 된다. 다음은 28.0%의 대구, 그 다음이 26.5%의 구성비를 보인 서울이다. 표참조 그렇다고 모든 광역시가 여자 치과의사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공업도시인 울산은 전체 치과의사 469명 중 여자가 겨우 58명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12.4%의 구성비를 보였다. 반대로 전북은 도 지역이지만 구성비가 24.0%에 이를 만큼 여자 치과의사들에게 인기이다. 전국 평균인 22.3%를 훌쩍 뛰어넘는, 17개 시도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전북과 원광 등 2개의 치과대학을 거느린 지역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 시도별 활동 여자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가 지난 21일 교정학회사무국에서 윤리선언서 현판식을 가졌다.윤리선언서는 몇 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학술대회에서 채택되어 발표한 바 있다. 치과교정학회가 윤리선언서를 만든 이유가 ‘심각해지고 있는 개원가의 현실 개선을 위한 대책’을 고심하던 중 하나의 대안으로 윤리선언서를 제정하게 됐다.학회 측은 “이번 현판식은 회원들에게 윤리선언서 제정의 취지를 알려줌으로써, 교정치료에 대한 치과의사를 윤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윤리선언서 현판식에 앞서, 치과교정학회 임원들의 윤리선언서에 대한 동의 서명을 받았으며,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모든 회원들에게 윤리선언서에 대한 동의 서명을 받을 계획도 세웠다.윤리선언서의 전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 윤리선언서 나는 대한치과교정학회의 회원으로서 다음과 같은 다짐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선언하다.-나는 항상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문적으로 검증된 지식과 양심에 따라 책임을 가지고진료한다-나는 가장 적절한 교정치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신의 전문적 치과교정학 지식을 습득하는데 노력한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가 ㈜닥터초이스코리아(대표 정지원)와의 기부금 조성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닥터초이스코리아의 제품 ‘좋은치약 smile’의 판매수익금 1%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 기금으로 조성된다.협약식에는 좋은 치약 개발부터 참여한 최종훈(연세치대, 사진 왼쪽) 교수와 정지원 대표(사진 오른쪽)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훈 교수는 “일반적인 치약의 99.9%에는 합성계면활성제와 치약의 맛과 향을 좋게 하는 인공감미료, 합성향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좋은치약’에는 첨가제가 들어 있지 않다. 좋은 성분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에 나쁜 것을 넣지 않는 건강한 제품을 환자들이 사용하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구했고, 더 많은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제품으로 출시 됐다. 치약의 이름처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나 도울 수 있으면 의미가 깊을 것 같아 치약 판매수익의 일부를 스마일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참여 이유를 말했다.나성식 이사장도 “치과계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좋은 뜻으로 스마일재단의 파트너가 되어준 닥터초이스코리아에게 감사하며,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주최하고 치위협이 주관하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토론회에 주목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의 취지를 치위협은 치과위생사는 치과진료실 진료 분담 인력으로서 치과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진료보조 업무 등 의료행위를 하고 있지만 의료인이 아닌 의료기사로 분류돼 본연의 업무를 ‘법적’으로 받지 못하고 있어, 토론회를 통해 의료행위를 하는 치과위생사가 ‘의료기사’로 분류되어 있는 현행법이 부적절한 것을 지적할 예정이며, 국민 보건 향상과 치과의료 발전을 위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공론화 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정원균(연세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고, 이어 ▲김종열 연세치대 명예교수가 ‘대학 교육과정 평가 측면에서 보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해 ▲황윤숙 한양여대 교수가 ‘외국 치과위생사의 법률적 고찰’을 ▲장효숙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공보이사가 ‘공보이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안민호)의 제45차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진행됐다. 선후배 50여명이 함께한 정기총회는 경희인으로서의 단합해 미래를 설계하자는 의지를 표명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안민호 회장은 인사에 나서 “45차 정기총회는 지난 1년을 정리하고 2017년을 준비하는 자리다. 특히 곧 치과계는 새로운 3년을 위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다.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 경희치대는 작금의 문제와 위기 상황을 극복해 가는 것에 있어 치과계 주요 요직에 포진해 동문 오피니언리더들과 동문 여러분과의 긴밀한 논의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동문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를 바란다”고 호소했다.이어 동창회 운영을 위한 평생회비 납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2017년이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 홈커밍데이 등이 마련되었다고 전하고 동문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경희치대 황의환 부학장으로부터 준비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황 부학장은 “학교 및 동창회 등의 대표 8인이 모여 사업단을 구성해 기념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201
스마일재단이 2017년 2월 22일 치러지는 ‘제11회 스마일시상식’을 앞두고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단체 등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접수 받는다. 접수 방법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www.smilefund.org)에서 ‘스마일시상식 추천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milefund03@naver.com)로 추천서(제목 [스마일시상식-이름명]으로 표기)를 접수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2017년 2월 3일(예정)에 개별 연락한다.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이번 ‘제11회 스마일 시상식’이 응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장애인 구강 진료, 교육, 봉사활동, 관련 사업 등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있다면 적극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대한 문의는 사무국(02-757-2835/ 안성미 팀장)으로 하면 된다.■ 스마일시상식 개요
2015년도 건강보험 급여실적에서 충북이 치과의원 기준 기관당 월 1,174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이 부문 선두를 지켜왔는데, 이번엔 전년 대비 12.4%가 늘어난 1,100만원대의 좋은 성적으로 전체 보험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본인부담금을 더한 요양급여실적으로 따지면 기관당 월평 1,777만원 꼴로, 꿈의 ‘보험 2천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좋은 사례가 된다. 실제 충북의 2014년 치과의원 당 월평균 요양급여실적이 1,545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올 연말쯤 충북은 이 부문에서 월평 2,000만원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월평 2000만원’은 후보시절 최남섭 협회장이 내걸었던 선거공약이기도 하다. 공단이 발간한 2015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충북은 소속 치과의사 1인당 급여실적에서도 최고 성적을 올렸다. 533명이 1인당 월평 884만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 이 부문에서의 2위는 제주의 864만원, 3위는 경북의 852만원, 4위는 전남의 813만원. 인천(782만원), 전북(776만원), 충남(763만원)이 뒤를 이었고, 이 부문의 꼴찌는 역시 586만원의 서울이 차지했다.치과의원당 실적만 놓고 보면 전북이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2.0px Helvetica; color: #454545}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454545}p.p3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2.0px Helvetica; color: #454545; min-height: 14.0px}span.s1 {font: 12.0px 'Apple SD Gothic Neo'}span.s2 {font: 12.0px Helvetica}덴탈씨어터(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회장 차가현)가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가나의 집(종로 5가 연동교회 뒤)에서 제19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에 지난 14일 시파티를 갖고 공연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덴탈씨어터는 1999년 창립해 매년 공연을 진행하며 치과인들의 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고, 극예술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