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성민)이 꾸준한 의료취약계층 치과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 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올 상반기 관악구보건소(소장 최정화)와 협력해 21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에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구강검진, 치아우식증 치료, 치석 제거 외에도 치경부 마모증치료, 지각과민치료 등 다양한 치과 진료를 통해 환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인 것. 실제 치과 진료는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수요 대비 접근성이 낮은 의료서비스로 꼽히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개선하고자,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구보건소는 2016년부터 꾸준히 공공의료사업을 실시해왔고, 이를 통해 7년간 50여 회, 약 300명의 의료취약계층에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에도 총 11회 의료취약계층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진료봉사에는 전 교수진을 포함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구강보건 지킴이로서의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치과보존과 조낙연 교수는 “치과 진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린메드 치약으로 유명한 부광약품이 B형간염 치료제 '타프리드정'을 최근 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간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염변경 제네릭 약물의 시장진입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타프리드정'은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헤미말산염(Tenofovir Alafenamide Hemimalate) 성분의 B형 간염 치료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베믈리디정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hemi-Fumarate)에서 헤미푸마르산염을 헤미말산염으로 변경한 염변경 제네릭 약물이다. 부광약품은 삼진제약과의 '공급 및 판매계약'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며, 삼진제약은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맡는다.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타프리드정은’ 7월 1일부터 급여가 적용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의 오리지널 약물 및 제네릭 약물 출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타프리드정’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세계에서 4번째, 아시아 최초의 B형 간염 신약인 ‘레보비르캡슐’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지난달 28일 치과 직원 보험교육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보험 강의를 실시했다. 부치는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두차례 보험교육 및 강의를 진행해왔는데, 진료만큼 중요한 보험청구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고, 여러가지 상황을 대입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해줘 매회 회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치 보험위원회는 여기에 '찾아가는 구군회 보험이야기'도 함께 시행 중이다. '찾아가는 구군회 보험이야기'란 일정이 맞지 않거나 선착순에 밀려 참석하기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보험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직접 구군회 모임에 방문해 현장에서 보험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들에 답변을 들려주는 보험청구 교육의 또다른 버전이다. 구군회원의 입장에선 비교적 소수로 진행되는 모임인만큼 단체 강의에 비해 집중도 높아 더욱 환영하는 편이다. 개원의들을 위한 보험청구 서비스인 '신입회원 대상 보험청구 방문 서비스'도 부치의 자랑이다. 이는 처음 입회한 개원의나 신규 개원한 봉직의가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행청구원이 직접 치과의원을 방문해 사용중인 프로그램을 보며 경험 부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구 오류를 최소화시킴으로써 이들
제8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는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틀니 보험이 시작된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가져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회 관계자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대한노인회 김동진 상임이사, 이민정 치협 부회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치협 김수진 보험이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부 김혜리 대리가 표창패를, 오랜기간 틀니의 날 행사를 후원해온 GSK 컨슈머헬스케어 신동우 대표이사와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우 치료에 힘쓰고 있는 송도요셉치과 이영찬 원장(보철학회 회원) 그리고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가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심준성 학회장은 기념사에서 “틀니 급여화의 성과를 돌아보며, 건강백세 시대의 고령자들, 특히 육체적 쇠약으로 내원이 어려운 분들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임상술기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자 한다"면서 "치매 등 인지장애를 예방하거나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구강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다른 분야 전문가와도 협업하는 등 실제적인 정책제안활동을 강화해
2023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3)가 6월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열렸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주최하고, DIDEX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지호)가 주관한 DIDEX 2023은 치과산업의 최신 정보와 기술, 제품을 망라한 56개 업체(덴티스, 메가젠,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등), 200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와 22개 세션의 학술대회로 진행돼 3일 내내 행사장을 북적이게 했다. 치과의사 718명이 등록한 이번 대회 전시장 참관 인원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그리고 학생들을 포함해 금요일 1,562명, 토요일 2,493명, 일요일 3,005명에 달한 것. '함께, 그리고 새롭게'라는 대주제에 걸맞게 전시장 한편에는 이동진료차량을 갖춘 구강보건교육관 부스를 설치, 대구 관내 유치원생 500여명 등 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 구강스캐너로 3D 치아 이미지를 만들어 휴대전화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와 큐스캔 관찰박스로 직접 플라그를 확인해 주는 구강건강상태 체크 서비스 및 1:1 맞춤 잇솔질 교육도 인기를 끌었다. 주최측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오는 15~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열린다. 특히 올 행사는 예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학술강연에 4년 만에 돌아온 KDHEX(기자재전시회)도 함께 펼쳐질 예정. 이번 학술 강연의 가장 큰 특징은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 등 총 4가지 키워드로 나눠 특성화된 학술 강연을 펼친다는 점이다. 우선 전문화 부분에는 ▲'쉽게 따라하는 상담시스템&실전 상담 노하우' (김다은 이사), ▲'치과위생사를 위한 예방치과의 새로운 관점' (김백일 교수), ▲'치과진료에서 주로 활용되는 약물의 이해' (고홍섭 교수) 등 최신 임상 관련 지식을 중심으로 치과위생사 본연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15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세계화 분야는 국제 동향과 외국 치위생계의 활동 및 학술 연구 트렌드를 살펴 치과위생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특히 ▲Wanda Fedora 세계치과위생사연맹 회장의 '미래의 치과위생사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의 INDEX 2023(조직위원장 이형석)이 7월 8~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1천명 이상의 국내 치과의사와 5개국 이상의 외국 치과의사들이 함께 할 예정. '브라보 마이 덴탈 라이프'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해외영상강의 한 편을 포함헤 모두 22개의 강연이 준비 돼 있다. 첫째날인 8일에는 ▲서민교 원장의 '증례와 고시로 알아보는 구강외과 치료의 보험청구', ▲민병무 교수의 '단일 펩타이드로 치주염과 골다공증을 둥시에 치료하는 새로운 전략', ▲황종민 원장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가장 쉬운 양악수술 이야기', ▲김성훈 교수의 '삼각구도 붕괴와 Bio치과 전략: 진단과 치료'가 참가자들을 맞는다. 9일(일)에는 ▲박지만 교수의 '디지털 덴쳐, 효과적인 임상적용', ▲김성헌 원장의 '개원의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의 다양한 족용', ▲박찬경 원장의 '치과업무 자동화를 통한 경영개선법: 구인난 자구책에 대하여', ▲손동석 교수의 'Simple and innovative surgical techniques for advanced ridge and sinus augrmentation', ▲이은택 원장의
재21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종합학술대회가 2일(일) 오전 9시부터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스포츠 현장에서 치과의사로 두배 즐기기'를 대주제로 열린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세션1: 선수촌 팀닥터 심화교육'에선 ▲사례로 알아보는 도핑방지 활동 (이상민 부장/도핑방지위),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한 큐레이와 링크덴스의 적절한 이용법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이, '세션2: 치아 및 구강악안면부 손상의 처치'에선 ▲스포츠의 관점에서 치아균열 이해하기 (손성애 교수/부산대 치과보존과), ▲턱관절 외상의 진단 및 치료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 ▲스포츠 경기에서 발생 가능한 안면부 외상 (문성용 교수/조선대 구강악안면외과), '세션3: 스포츠를 퉁한 치과의사의 삶과 역할'에선 ▲패럴림픽 역사와 #We the 15" (박종철 선수촌장/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 현장에서의 치과의사의 역할 (전명섭 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등이 각 1시간 강연으로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 이날 학회는 점심시간 전에 잠깐 시간을 비워 정기총회도 갖는다. 보수교육 점수는 4점.
2023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3)가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메디엑스포’와 동시 개최된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주관하는 ‘DIDEX 2023’은 51개 업체, 180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와 21개 세션의 학술대회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사전등록 인원만 치과의사 640여명, 치과위생사 500여명에 달해 대회기간 치과 관계 종사자 3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엑스코 1층에서 3일간 개최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에는 메가젠,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스 등 51개 업체가 첨단 치과의료기기와 치과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국제학술대회는 1일(토)부터 2일간 엑스코 3층에서 보철, 치주, 보존, 교정, 디지털치과, 세무, 노무, 경영 등 21개 세션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며, 3층 로비엔 임상 포스터 37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 엑스코 1층 전시장 구강보건 교육관에선 구강건강 홍보를 위해 구강검진, 상담, 불소도포, 칫솔질 및 치아상식 홍보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시민들에겐 칫솔과 치약, 가글액 등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글로벌 치과 심포지엄 '오스템미팅 2023 서울 코리아'가 국내 치과 기업의 저력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된 오스템미팅에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운집한 것. 이번 행사는 특히 치과 종합 포털사이트인 덴올(DenAll)과 유튜브를 통해 중국, 홍콩,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스페인 등 8개국에 실시간 중계돼 조회수 11만4000회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스템미팅 2023'은 치과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개원'과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집중 조명했다. 첫날 1층 로비에는 개원 코디, 입지, 대출, 인테리어, 세무 등 다양한 개원 관련 부스가 마련돼 1대1 상담을 진행했고 행사 기간 많은 고객들과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마련된 '전시스토어'에도 참가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당 전시관에서는 ▲임플란트 ▲디지털 임플란트 ▲의료장비 ▲재료 ▲의약품 ▲교정 ▲인테리어 등 치과 진료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1만여 종 이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