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대전치과병원(원장 오상천, 이하 치과병원)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과학문화축제인 ‘2015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과학문화 축제의 장으로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치과병원은 치과의사 10명, 치과위생사 5명, 간호사 1명, 행정직원 5명이 참가해 성인‧청소년, 영유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 선택법, 칫솔질 교육, 구취측정, 구강암 및 치아 우식 진단, 초음파 물리치료 등 다양한 구강건강 실천법을 전했다. 교육 후에는 칫솔과 치아모형 학용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행사 중 청소년들이 체헙한 구취측정, 구강암진단기, 구강스캐너, 초음파 물리치료기 등은 의료과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계 원리 활용에 대한 궁금증 해결해주기도 했다.치과병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 지역사화에서 더욱 신뢰받는 치과 대학병원을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은 지난 7일 치과대학 5층 서병인 홀에서 신입생 및 편입생 학부모를 대상은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근우 학장의 “귀한 인재를 우리 학교에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며 전인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정일영 학생부학장이 학부모들과 함께 치과대학 투어와 양은주(정안 심리상담소) 소장의 ‘치대에 입학한 우리 자녀 어떻게 대해야 할까?’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연세치대는 1998년부터 본과 3학년을 대상으로 특성화선택과정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부터는 본과 2학년과 3학년이 함께 참여했다. 특성화선택과정은 국내 17개 기관, 해외 9개 기관이 2015년 1월과 2월중 국내에서 2주, 해외에서 3주간 의료기관, 공공기관, 해외기관에서 실시됐다. 이에 지난 9일 은명대강당에서 발표회를 마련하고 우수발표자 5명이 최종 발표에가 진행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지난 2일 치과병원 내 문을 연 ‘턱교정수술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비전문 분야 의료진들에 의한 불안정 수술, 심미만을 강조한 무리한 수술로 합병증이 늘어나면서 환자들로부터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했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기존 구강악안면기형 진료실과는 별도로 안전한 턱교정 수술 진료를 위한 턱교정수술센터를 새롭게 구성했다. 턱교정수술센터의 대상 환자는 턱 얼굴의 골격적 부조화를 보이는 환자들로 위턱과 아래턱의 과다성장 또는 열성장에 의한 골격성 부정교합과 사각턱, 광대뼈 돌출증 등 안면윤곽 개선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진료 센터다.턱교정수술센터의 센터장은 황순정 교수가 맡았다. 황순정 센터장은 “턱교정수술센터는 정확하고 안전한 턱교정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센터에서의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의 협진, 수술 전‧후 턱관절 장애의 물리치료와 방사선 촬영을 위한 구강내과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의 협진, 환자 악골의 잔존성장과 턱관절염을 평가하기 위한 핵의학과와의 협력하에 진단 및 치료를 진행 한다”고 설명하고 방사선 사진을 이용한 2차원적 진단방법, 안면스캐너, CT를 활용한 3차원 진단이 정밀한 진단과 수술계획을 세울 수
지난달 27일 오사카치과대학병원에서는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교정학교실과 오사카치과대학 교정학 교실이 함께 ‘Joint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각 학교에서 다양한 주제를 갖고 발표에 나섰다. 먼저 김현수(경희대) 전공의는 ‘Evaluation of 3D soft tissue change after two-jaw surgery in asymmetric patient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김현혜 선생은 ‘Non-extraction treatment via total arch movement using temporary skeletal anchorage devices(TSADs) in borderline cases’을, 이승훈 선생은 ‘Photobiomodulation Accelerating Tooth Movement(ATM) Its evolution towards non-invasive remedies’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사카치대 교정학교실에서는 chika Yamanaka선생이 ‘Effectiveness of oral myofunctional therapy in Angle Class III open bit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장향자 치과의사가 지난 1월 19일부터 3개월간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는 양 단체가 학술 및 임상연구 교류에 관한 협정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한국의 임상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장향자 치과의사는 “연수를 통해 습득한 소아환자 진정요법 등 임상지식을 향후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의 소아치과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연수를 더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형 병원장님도 “전남대치과병원의 신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치의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신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 치의들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대치과병원에서는 시민강좌를 열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선대치과병원은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에게 무료진료를 진행했다.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25일 제7회 잇몸의 날을 맞아 치주과 치과의사가 전하는 시민공개강좌를 열었다. 공개강좌는 김옥수 교수가 ‘치주병과 심혈관 관계 질환과의 관계’를 주제 발표에 나서 “치주병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음으로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조기에 병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하며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치과병원 측은 참석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구강용품을 제공하고, 무료 구강검진 및 치석제거 서비스도 제공했다.한편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도 제7회 잇몸의 날(3월 24일) 주간을 맞아 24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치주과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에서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베트남을 포함한 7개국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30명에게 파노라마촬영 및 스케일링 등 치주병 검진과 치과치료를 진행했다.이들은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회장 장정식)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진료를 진행한 유상준 교수는 “치주병은 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사진)는 지난 2월 St. Louis 에서 치러진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이하 ABO) 시험에서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 2014년 졸업생 5명 전원이 Clinical Exam을 통과, 미국 교정 전문의(Diplomates of the ABO) 자격을 취득했다고 전해왔다.ABO는 1929년 창립된, 치과 전문의 중에서 가장 오래된 전문의로, ABO가 되기 위해선 CODA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가 인정한 교정 전문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written examination을 통과해야 하고, clinical examination에선 Board에서 정한 임상case 구두 시험은 물론 본인이 직접 치료한 6개의 case에 대해서도 치료결과 심사와 구두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ABO Examiner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재현 교수는 이번 성과가 full-time faculty와 part-time faculty 들이 수련의들의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ABO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ABO Examiner로 활동 중인 D
앞으로는 학위증(졸업증) 사본 대신 해당 대학이 발급하는 힉위 수여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도 의료인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경우 면허증을 발급받은 자는 1개월 이내에 학위증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제4조 제3항 신설)을 확정하고, 지난 20일부터 입법예고했다. 이렇게 되면 의료인 면허증 발급이 한 달 정도 앞당겨진다.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협의회’가 지난 19일 부산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기존 거점국립대 치과병원장 회의에 참석해온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치과병원에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이 새로 참여함으로써 전국 6개 국립대학치과병원 대표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대치과병원의 법인 독립 준비과정 및 향후 진행 일정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선택진료, 전공의 공통 필기시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부산대치과병원은 2014년도 단체협약 체결 경과를 발표해 노사화합의 선도병원으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참석자들은 또 이번 첫 회의를 통해 새로 조직된 국립대치과병원장 모임을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협의회’라 명명하면서 초대회장으로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을 추대했다.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협의회는 앞으로 국립대학교 치과병원이 추구해야할 역할, 치과 관련 정책 개발과 제안 등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과 김성훈 교수가 2014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1년 동안 미국 UCSF(Univeris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에서 연구년을 마치고 2015년 3월부터 치전원 업무에 복귀했다.한편 경희대 치전원은 지난 2일자로 교원 신규임용 및 승진인사를 단행됐다. 신규임용 교수는 ▲강수경(구강내과), 방재범(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이며, 교수승진은 ▲권용대(구강악안면외과), 김성훈(교정과), 부교수 승진은 강윤구(교정과), 박기호(교정과), 황유식(악안면생체공학교실) 그리고 ▲조교수 승진은 ▲문지회(악안면생체공학교실), 안효원(교정과), 오주영(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