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출시한 창상소독제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이 임상의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ry socker과 구강 건조를 유발할 수 있는 에탄올(알코올) 무첨가 제품으로 치과 진료 시 부작용 가능성을 크게 낮춘 점이 호평가의 배경이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창상소독제는 에탄올 첨가 유무에 따라 부작용 가능성에 차이가 있다. 에탄올의 작용기전은 세균의 지질 막을 녹이고 내부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구조의 살균 작용으로 정상 세포의 손상도 역시 높아지는 부담이 있다. 2007년 Singapore Dental journal에 실린 '발치 후 클로르헥시딘 알코올 함유 유무에 따른 통증, 차이'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에탄올)이 함유된 클로르헥시딘은 통증과 염증 발현의 수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2010년 Dental research journal에서 역시 알코올의 창상노출은 감염 발생률 증가 및 상처 치유의 지연을 발생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이러한 연구 논문이 지속 등재되면서 에탄올을 함유하지 않은 '오스템 클로르헥시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 지난 12~13일 경희기독치과학생봉사단(CDSA)과 함께 경기도 안산시 초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우)에서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CDSA 회원 70명과 CDSA 김성훈 지도교수, CDSA 출신 손유탁, 성기원 원장이 참여했다. 진료팀은 이틀간 스케일링, 발치, 보존치료 등의 치과치료는 물론 구강병예방, 칫솔질, 틀니관리 교육과 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장애우 어린이들에 대한 구강보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훈 지도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는 “이번진료 봉사에는 CDSA오비 동문 선배들이 기증한 치과진료봉사용 최신 이동식 치과진료세트 4대 등 총 6대의 이동식 치과진료유니트가 동원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면서 “이전 보다 진료 기간이 하루가 줄었으나 진료의 집중도와 질적 향상을 기할 수 있어 오히려 수혜 환자가 50여 명 가까이 늘어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기독치과학생봉사단 CDSA(Christian Dental Student Association)’는 1973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초대 지도교수인 이만섭 · 박준봉 교수에 의해 설립된 진료봉사동아리로, 현재 전현직 치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 1억원과 양치키트 1만개(8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연이은 집중 호우로 전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을 위한 성금과 위생물품 지원에 나선 것.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자회사인 오스템파마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오송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물 난리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 긴급하게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면서 “이재민들의 고통이 큰 만큼 전국재해구호협외와의 협의를 서둘러 양치키트도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원하는 양치키트는 ‘뷰센 미니치약(40g)’과 뷰센 더블와이드 칫솔’ 그리고 보호용 케이스로 이뤄진 세트상품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임시거처에서 지내고 있는 수해 이재민들의 구강위생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3월 강원도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도 양치키트 1만 세트를 전달했었다. 엄태관 대표이사는 "잇따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성금과 기부물품을 준비했다"며, "더 이상의 희생 없이 무사히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8월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왜 덴탈시티 대구인가'를 제목으로 열린다. 조명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대학교치과대학,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국립치의학연구원대구유치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선 관련 기관들이 토론을 통해 덴탈시티 대구와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지향적 성장동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 하계 임원 워크샵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계승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 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되었음'을 전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각 부서 및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각 위원회별 하반기 시행 예정 사업 보고'에선 ▲학술위원회: 제63회 종합학술대회 준비(해외 연자 초청 방안 및 제반 사항)와 2024년 제34회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내용 검토, ▲편집위원회: JPIS 홍보 및 국제적 위상 증진 방안과 국내외 유관 기관 회의 참석 및 업무 협조, ▲수련고시위원회: 치과의사 전문의 문항 개발 및 심사 방안, 온라인 수련기록부 운영, ▲홍보위원회: 대한치주과학회 공식 홍보 채널 (유튜브 등) 준비, 공보의 직무교육, ▲국제위원회: KAP Travel Awards과 KAP Clinical Traineeship 등과 같은 지원 사업, 미국 및 일본 치주과학회와의 교류방안, ▲기획위원회: 토크 콘서트와 친환경 학회를 위한 논의, ▲보험 법제 위원회: 신의료기술 등재 추진, ▲회원권익위원회: 회원 간 친목 도모와 학회 발전을 위한 소모임의 활성화, ▲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7일(금)과 12일(수) 몽골과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질환 관련 건강상담회를 진행했다. 턱교정‧안면윤곽수술센터 최원재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은 7일 몽골 울란바토르 제4병원에서, 12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돔 프리요모프’에서 각각 무료 건강상담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의료진은 30여 명의 현지 주민에게 악안면성형, 임플란트, 사랑니, 악안면기형 등 주요 치과질환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임플란트 상담을 받은 카파노프 씨(57세)는 “치과진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의 꼼꼼한 진단과 상세한 설명이 인상 깊었다”며, “기회가 되면 한국을 방문해 치과진료를 받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상담회가 한국의 선진 치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의 진료 역량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K-치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전파, 외국인환자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비의료인이 의료법인을 설립한 뒤 병원을 운영했더라도 실체가 없는 '유령 법인'이거나 수익금을 빼돌린 경우가 아니면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지난 17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의료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고법에 돌려보냈다. 앞서 1·2심은 판례에 따라 '비의료인이 의료기관의 시설 및 인력의 충원·관리, 개설 신고, 의료업의 시행, 자금 조달, 수익 귀속 등을 '주도적'으로 처리했다면 의료법을 위반해 병원을 개설·운영한 것'으로 보고 유죄를 인정했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의료법상 비의료인의 의료법인 설립이 허용되기 때문에 '주도성' 기준만으로 의료법인 명의 의료기관을 처벌하면 죄형법정주의 원칙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비의료인이 개설 자격을 위반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했다고 판단하려면 비의료인이 외형상 형태만을 갖추고 있는 의료법인을 탈법적인 수단으로 악용해 적법한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것처럼 가장했다는 사정이 인정돼야 한다'고 본 것. 구체적으로 실체가 없는 의료법인을 '의료기관 개설·운영 수단으로 악용한 경우와 비의료인이 의료법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오는 21일(금) 오후 5시 30분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 매화홀에서 제5회 턱·얼굴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턱·얼굴의 날'은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입·턱·얼굴 영역 외과적 수술 분야의 구강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위상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작년까진 '건강한 미소의 얼굴'의 날로 불렀었다. 학회는 기념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역할을 알리는 한편 많은 환자들의 구강(입), 악(턱), 안면(얼굴) 부위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계속할 뜻을 천명할 계획이다.
젊은 임플란트 탑플란(대표 장영환)이 오는 8월 26일, 미국 뉴욕대학교 치과대학의 바히디(Dr.Vahidi) 보철과 종신 교수를 초청해 보철과 교합, 임플란트 부작용에 관한 특별 세미나를 연다. ‘월드임플란트 보철 연구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탑플란이 기획한 ‘탑플란 세계 석학 초청 세미나’ 제1탄으로, 부산치과의사신협 본관(부산 연제구)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최소한의 치료로 전악을 수복하는 과정 및 관련 병인 분석, ▲임플란트 보철 치료 후 발생하는 부작용 원인 분석,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교합 개념 이해 등이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갖는다. 부산 월드치과 엄승일 원장이 실시간 통역을 맡을 예정. 바히디 교수는 치과대학 강의를 맡으면서 1984년부터 뉴욕 맨해튼에서 개인 치과도 운영 중이다. 미국 보철학회의 ‘American Board of Prosthodontics’ 인정의인 바히디 교수는 엄승일 원장의 뉴욕대치과대학 은사이기도 한데, 엄 원장은 “바히디 교수는 미국 보철학계의 중심적인 인물로 한국 유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전공의들이 이 교수에게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적극적인 장애인 지원 및 고용 정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7일 결승전을 끝으로 전반기 시즌을 마친 ‘2023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의 공식 후원사이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는 컬링 저변 확대와 휠체어컬링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창설됐다. 훨체어컬링이 ‘2026 이탈리아동계패럴림픽’ 정식종목이자 우리나라 메달 기대종목인 만큼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리그전을 도입한 것이다. 컬링 자체가 비인기종목인데다 장애인컬링에 대한 관심은 더욱 미흡해 리그 진행이 만만치 않았지만 국내 대표 치과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가 2년 연속 후원에 나서며 걱정을 덜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이 척박한 환경임에도 세계 대회와 패럴림픽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2023 아시아·오세아니아컵’과 ‘2024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업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오스템임플란트는 특히 장애인 자립과 권리 보장 부문에 진정성있는 행보를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