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영욱(강릉원주치대) 교수가 지난 5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박영욱 신임 회장은 “2년의 학회장 임기가 긴 시간은 아니다. 때문에 개혁은 힘들지만, 턱얼굴 미용연수회 등 우리학회가 실천할 수 있는 임상 교육프로그램을 자리 잡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2년의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그는 악성학회 신임 회장으로서 몇 가지 목표를 세웠다. 첫 번째는 ‘학술내용을 전문화 시키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영욱 신임 회장은 “지난해 대법원 판결 결과는 우리 치과의사의 오랜 기초 학문 등의 활동으로 이뤄낸 성과다. 잘못된 결과가 나왔더라면 최악의 순간도 맞을 뻔했다. 이제 악성학회의 학술 목표와 내용을 전문화 그리고 특성화 시키는 노력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그가 세운 두 번째 목표는 ‘우수한 학회지 발간’이다. 이미 56회 종합학술대회 때도 밝힌 바 있는 것처럼 악성학회의 학술지가 영문 학술지로 발간된 시점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논문 인용지수는 높은 편이며, 임상 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악성학회만의 특성을 갖춘 학회지로 만들 것이다. 턱얼굴미용치료, 재건수술 등에 집
“9월 13일 직원들과의 인사하며 치과병원장이 지시하는 권위자가 아닌 직원들을 존중하며 동고동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들 스스로가 자긍심을 갖고 내부화합을 통한 고객만족도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지난달 4일자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신임 병원장 업무를 시작한 황의환 병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이 직원들과 호흡하며 내실을 기해 전문 치과진료를 진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런그가 신임 병원장 업무를 시작하며 첫 번째로 실천한 것이 직원들에게 익명으로 의견서를 받아 병원에 바라는 점을 점검한 것이다. 황의환 신임 병원장은 “애로사항은 직원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한 번에 그치는 이벤트성이 아니라 내부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창구로 활용하고, 경희대치과병원의 문제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주춧돌로 이용하고 싶다”며 경희대치과병원 내실 다지기를 강조했다.현재 경희대치과병원은 10개 치과전문과로 운영되고 있다. 각과의 전문 진료는 물론 환자의 상태에 따라 타과와의 협진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황의환 신임 병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은 전문분야의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으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고령화가 급속도로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 제3대 대학원장으로 김선종 교수가 임명됐다. 김선종 대학원장은 학술활동 및 연구 성과 등으로 자주 언론에 노출되어온 인물로 대학원장 임기 동안에도 학생 교육 및 임상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각오다.김선종 신임 대학원장이 목표로 하는 임치원은 치과의사를 위한 교육과정과 치과위생사를 위한 교육과정 모두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력을 양성해 내는 것이다. 김 신임 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를 위한 임상구강보건학 석사학위과정이 인기가 많다. 석사학위를 마치고 난후에도 지속적인 공부를 원하는 학생이 많아서 이후 과정의 고민도 많다”고 설명했다. 치과위생사 역시 임상적인 부분에 대한 니즈가 높아 주제 강연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임치원의 과정은 임상치의학(임플란트, 교정, 소아치과, 치주보철, 보존, 다체융합치과학) 그리고 임상구강보건학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선종 신임 대학원장은 “임치원 교육은 준전문가 과정처럼 만들고 싶다. 이것이 교육 방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정과 그리고 보존과처럼 지속적으로 인기 있는 과목과 함께 임상의사로서 갖춰야할 전문적인 교육, 나아가 통합치과 과정도배울 수
“회원이 중심이 되고, 회원과 함께 하는 화합과 상생의 장으로 거듭날 GAME 2017에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기대가 채워지도록 학술과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으니 GAME 2017을 찾아 ‘패스트 힐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GAMEX에 거는 기대치가 매년 같을까? 해마다 9월이면 서울 COEX에서는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가 준비한 GAMEX(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열린다. 단 이틀만 열리는 행사지만 매년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의 기대치도 해가 거듭될수록 높아진다. 때문에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직위원들은 수개월의 정성을 쏟으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9월 22일을 기다리고 있다.GAMEX 2017의 조직위원장은 경기지부 김성철 부회장이 맡았다. 그는 경기지부를 위해 집행부에서 일해 본 경험을 토대로 이번 행사도 준비했고, 얼마 남지 않은 큰 행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8월 10일 현재 사전등록이 2천 여 명이 넘어서며 GAMEX에 거는 참가자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가 제32대 집행부가 처음 치르는 국제행사로 만전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해마다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 제12회 학술대회가 오는 9월 22일부터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APS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치주과 치과의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치주 진료에 대한 연구와 진료법을 공유하는 학술 단체로, 2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에서 열리는 2번째 ‘APSP’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12회 APSP’ 조직위원장은 현 APSP 차기회장인 치주과학회 구영 부회장이 맡고 있다. 구영 조직위원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제12회 APSP가 학술적으로 성장하고, 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APSP는 1993년에 창립해 치주학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통한 과학적 지식교류로 아시아 구강보건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치주학의 발전과 임상 결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비영리기구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지난 1997년 ‘제2회 APSP’ 대회는 한국에서 열렸고 발전하고 있는 한국 치주학에 대한 학술 연구와 임상을 알린바 있다. 구영 조직위원장은 “지금은 2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2회 APSP 대회를 완성도 있게 치르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 업체와의 스폰서십을 확정지어가고 있는 단계로 3일간 진
2016년 11월 8일 치과검사 개발 및 발전을 위한 연구회로 활동을 시작한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가 지난 16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창립총회 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단검사치의학회의 의미와 활동을 밝히기도 했다. 진단검사치의학회의 초대회장을 맡튼 류인철(서울대치과병원) 교수는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치과의 임상과목별 필요한 검사항목을 정리하고 필요한 검사항목을 개발해 중장기적으로 사업을 주진해 나갈 것이다. 데이터가 쌓이면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도 가능할 것”이라며 신의료기술 등 치과계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을 암시했다.처음 검사와 진단이 치료의 질 보장류인철 초대 회장은 지난해 연구회 창립과 동시에 5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주제발표를 통한 의견 개진으로 앞으로 진단검사치의학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치과의사가 요구하고 뛰어야 바뀐다고 생각한다. 치과의사들의 인식 변화가 첫 번째다”라고 강조하며 학회 창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치과 진료는 상당히 발전했다. 하지만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연구회를 통해 어떤 부분을 실현시켜나갈 수 있을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가 제21대 회장으로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선출하고, 학회 발전에 힘 써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균 신임 회장은 치과이식학회 학회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밝히고, 전임 집행부가 해오던 사업을 잘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치과이식학회는 지난 17일 사무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임 회장과 임원진이 전하는 학회 발전 방향을 알렸다.김영균 신임 회장은 “회장은 혼자 일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무진이 중심이되어 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2년의 짧은 임기 동안 김현철 명예회장님을 비롯해 전임 회장님들이 진행해온 사업을 점검해 잘 이어가고, 이를 완성시키는 것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치과이식학회는 분과학회로서 오랜 시간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는 학문에도 집중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김영균 신임 회장은 이에 대해 “우리는 임플란트 교과서 편찬을 고민하고 있다. 임상에 대한 두루뭉술한 내용을 적은 교과서가 아닌 GBR, SINUS 등 다양한 임상 내용을 텍스트북으로 만들고자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2년 안에 완성되지는 않겠지만 시작해 보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또 학문적으로 집중하려는 신임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과 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2004년 치의학계에도 학회가 창립됐다. 2004년 이승우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창립된 대한노년치의학회는 13년이란 시간동안 노인환자의 치과치료를 위한 학문연구와 활동에 매진해왔다.지난 26일에는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신금백 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부탁했다. 신금백 신임 회장은 회장직을 이어받으며 “노년치의학회가 기존의 치의학과 노인에 맞춘 학문을 융합해 학문적 연구 및 치과의사들이 직접 실천해야하는 실기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춰 발족한 학회로써 회원 645명 그리고 7개 지부를 갖춘 학회로 발전했다”고 밝히고 “전임 회장의 결과를 이어받아 계승하고, 우리의 역할을 공고히해 할 일을 세워 실천하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노년치의학이 추구하는 ‘기초치의학, 응용치의학’처럼 배운 것을 토대로 진료현장에서 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덧붙였다.‘노년치과전문의’로의 준비향후 노인 치과 치료의 전문성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신금백 신임 회장은 “이미 치과전문의제도 문제가 나왔을 때 노년치의학회 산하에 ‘노년치과전문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학회 임원진이 위원으로 연구를 진행
2000년도부터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KAOMI) 간사로 활동을 시작한 장명진 부회장은 KAOMI의 학술행사는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노력에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런 그가 오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진행되는 제24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iAO 2017(24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orean Academy of Oral and Maxillofacial Implantology iAO 2017)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지난해부터 1년간 완성도 높은 학술행사를 치를 준비를 이어왔다.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이번 행사에 그는 “KAOMI의 뛰어난 젊은 인재부터 다년간 학술행사를 준비한 임원진까지모두가 학술대회를 통해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준비를 마쳤으며, 남은 기간 깊이 있는 학술 소식을 전하기 위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KAOMI의 춘계학술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iAO, 국제학술대회로 치러진다. 첫 시도에서 만족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KAOMI가 가진 내실을 여실 없
대한디지털치의학회 제5대 회장에 한중석(서울치대) 부회장이 선출됐다. 한중석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내실을 갖춰가는 디지털치의학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학문적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지난 5일 고대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열린 학술대회 중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디지털치의학회는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는 아니지만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문적 연구로 임상가들의 니즈를 충족시켜나가고 있다. 이에 신임 회장으로서 한중석 부회장도 가벼운 자리는 아니라고 말한다. 한중석 신임 회장은 “학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이어 받아 노력해 보겠다. 우리 학회만이 가진 특징이라면 젊고 열정이 있는 학회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선학들이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발전시켜왔고, 현재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인재들이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는 학회다. 그만큼 치과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소스를 갖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장점이 부각되도록 기반을 닦아 노력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현재 디지털치의학회는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지 못해 학술대회 개최 등 어려운 점을 겪고는 있지만 해외에서의 학술활동은 한국 치의학을 알리기에 부족하지 않으며, 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