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구강보건증진사업 발전 모델 구상을 위해 미얀마 현지 조사 및 현지 교육프로그램 등 보건부 의료사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인)이 지난 12일 미얀무 보건부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Development of Oral Health Program in Myanmar’를 주제로 미얀마 지역 구강보건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이재일 대학원장, 홍성두 국제교류실장, 백대일 치의학박물관장, Myint Han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 국장 등이 함께 자리하며 컨퍼런스의 의미를 재조명 했다. 이재일 원장은 인사말에 나서 “미얀마가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자립적인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것이며, 우리 대학원이 보유한 세계 유수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컨퍼런스는 ▲진보형(서울대치전원 예방치학교실) 교수가 ‘Introducing of Global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s in Dentistry’를, ▲김선국(서울대치전원 예방치학교실) 박사는 ‘SMART Dental Restorative Treatment Program’에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학술 진료봉사동아리 W‧B‧M(Will be a Man)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까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포천관인농협에서 치과 장기진료봉사를 펼쳤다.이번 진료 봉사는 최경규(보존과)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하고, 지도치과의사 WBM 15기 김석훈외 선배와 재학생 49명이 함께 진행했다. 진료는 치주과, 보존과, 예방치과, 그리고 구강악안면외과로 나눠 진행했다. 치주과는 스케일링, 보존과는 충치치료 및 레진수복을, 예방치과는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구강악안면외과는 발치를 시행했다. W‧B‧M은 장기진료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약 1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참가자 및 환자 모두가 만족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경희대치전원 진료봉사회 KODA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으로 진료봉사를 다녀왔다. KODA는 박준봉(지도교수) 및 19기 이천복 선배와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 지역은 3년 연속 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5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진료와 구강건강을 알리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앞으로 두산그룹과 공동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페루 꾸스꼬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페루 의료봉사 발대식’을 갖고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페루 꾸스꼬 지역에서 진행할 해외의료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졌다. 지난 2012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시행한 구강건강지표 조사결과에 따르면, 페루 꾸스꼬 지역은 이주민과 원주민, 도시와 지방 간 높은 빈부격차로 인해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우식치아(충치)나 상실치아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 봉사를 통해 UNSAAC 치과대학 교수 및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꾸스꼬 빈곤층 성인 및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충치치료, 보존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UNSAAC 치과대학생 교육과 꾸스꼬 공공구강보건활동을 위해 Portable Dental Unit Chair 2대도 기증한다. 이밖에도 UNSAAC 대학과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하여 치의학 관련 학술 교류와 인적 교류, 지역 구강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이상배 박사, 김광만 교수, 김경남 교수팀과 미시간대학교 Kenichi Kuroda 교수가 함께 진행한 연구 논문이 미국화학학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 ‘생체거대분자(Biomacromolecule)’ 7월호에 게재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연구 논문은 홍합의 주요성분을 이용해 타액에 오염된 치아에 접착해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치아접착물질을 개발한 것으로, 개발한 접착제를 이용하면 타액이나 혈액에 오염된 치아에서도 접착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치주세포와 친화성이 높아 향후 임플란트나 골이식재의 표면처리재로도 활용할 수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연구진은 “홍합접착단백질의 catechol 그룹과 기존의 접착제의 methoxyethyl 그룹을 유기‧합성해 기능성 단량체를 제조함으로써 상업적으로도 이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논문이 편집진이 선정한 이달의 하이라이트 논문은 물론 가장 많이 읽은 논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재영, 이하 총동창회)가 주최한 ‘Pre-Dental Community Orientation(Pre-DCO)’이 지난 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진행됐다. 치의학대학원은 매년 총동창회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과 공동으로 국가고시 시험 후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삶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Pre-DCO는 졸업한 동문선배들을 미리 만나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일 대학원장, 노상호 교무부원장 및 김용호 총동창회 부회장과 최명진 전임 여자동창회장 그리고 졸업한 선배들이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일 대학원장은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기술이나 지식을 넘어서 치과의사로서의 태도, 세계에 대한 시각을 넓혀 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 한다”면서 인사를 대신다.어이 최명진 전임 여동창회장도 “오늘 행사를 통해 선·후배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선배들의 조언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 함께한
지난 10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에 몽골 의료진 재교육 프로그램을 협의하기 위해 몽골 의학재교육기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칸슈 냠도르츠(Ganzukh Nyamdorj) 몽골 의료감동청장이 방문했다.몽골 방문단은 치과병원을 찾아 안종모 원장의 안내로 진료과를 돌아보며 진료과 특성과 진료형태에 대한 설명과 실제 진료 현장을 확인하고 향후 몽골 의료진의 재교육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칸슈 냠도르츠 몽골 의료감독청장은 “조선대치과병원의 수준 높은 치과 의료기술과 첨단 장비 등 진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밝히고 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과 협의를 통해 몽골 의료진의 재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전했다.안종모 병원장도 “이번 계기를 통해 몽골 치과 의료기술 발전 및 양국 간의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은 몽골 의료진에게 한국의 발전된 치의학 의료기술을 교육 하며 몽골의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한편 지난 7일에는 칸슈 냠도르츠 몽골 의료감독청장이 조선대학교를 방문하고 몽골 의료진의 재교육과 관련해 김수중 조선대학교 부총장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이승표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9일 라오스 보건과학대학(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이하 UHS)을 찾아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사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방문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4 글로벌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UHS Alounyadeth 부총장, Khamhoung 라오스 치과의사협회장, Sengphouvanh UHS 치의학부 학장과 부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서울대치전원 측도 백대일(예방치학교실) 교수, 이우철(치과보존학교실) 교수, 이승표(구강해부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해 ▵프로젝트 개요 및 진행 ▵프로젝트 평가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사업은 라오스 보건부에서 공식 요청서를 발급해, 이승표 교수가 책임지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라오스의 유일한 치과의사 배출 기관인 UHS의 현황 및 문제점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UHS 치의학부 교수진과 여러 차례 설문조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 전 단계 실습실 사업 타당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훈)은 지난달 31일 치전원 세미나실에서 교수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및 실무 능력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연구 인력을 초청해 치과 분야의 현재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은 (주)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으로 30여년 구강관리용품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안재현 박사가 ‘치약 칫솔 등에 대한 이해 및 제품개발 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 임플란트를 개발 회사인 코웰메디 대표 김수홍 박사가 ‘임플란트 개발 방향’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주제 발표 후 진행된 토론시간에는 대학원생들이 학위과정을 마치고 연구원 등으로의 취업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지며 대학원 과정에서의 실무능력 키우기에 도움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부산대 교수진 및 대학원생 이외에도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동문 출신으로서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과 교수들도 함께 참여하며, 지역거점대학으로 인근 대학 교수들에게 연구‧토론 등의 문호를 개방하는 계기가 됐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제11기 동문회(회장 김찬)가 지난달 31일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총장실을 찾아 지병문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했다. 치과대학 11기 동문회는 대학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70여 명의 동문이 ‘십시일반’ 참여해 전남대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을 모았다.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전남대 치과대·치전원 총동창회 김기영 회장은 “치과대학 동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적은 액수이지만, 전남대학교의 발전 그리고 후배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병문 총장도 치과대학 11기 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평소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높은 뜻을 받들어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지병문 총장과 강태구 부총장, 최정기 학생처장, 송진규 연구처장, 신윤숙 기획조정처장, 최지호 기획조정부처장, 최남기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 대학 관계자와 김기영 치과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이 참석했다.
지난 24일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원장 박영국)에 강명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 및 임원진이 방문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는 1977년 3년제 치위생과가 개설되어 교육을 진행했고, 이후 300여명의 경희 치위생과 졸업생을 배출하며 치과위생사 인력을 양성했었다. 이에 경희 치위생과 동문회 회장도 맡고 있는 강명숙 부회장 및 치위협 임원진은 박영국 원장을 만나 '치위생과 동문들이 모교에 애착을 갖고 기여할 수 있도록' 학교 측의 배려를 당부했다.박영국 원장도 경희 치위생과 동문들이 홈커밍데이나 동문 학술 대회 등의 행사 진행을 경희대치과병원 강당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돕는 등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