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재영, 이하 총동창회)가 주최한 ‘Pre-Dental Community Orientation(Pre-DCO)’이 지난 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진행됐다. 치의학대학원은 매년 총동창회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과 공동으로 국가고시 시험 후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삶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Pre-DCO는 졸업한 동문선배들을 미리 만나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일 대학원장, 노상호 교무부원장 및 김용호 총동창회 부회장과 최명진 전임 여자동창회장 그리고 졸업한 선배들이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일 대학원장은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기술이나 지식을 넘어서 치과의사로서의 태도, 세계에 대한 시각을 넓혀 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 한다”면서 인사를 대신다.어이 최명진 전임 여동창회장도 “오늘 행사를 통해 선·후배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선배들의 조언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 함께한
지난 10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에 몽골 의료진 재교육 프로그램을 협의하기 위해 몽골 의학재교육기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칸슈 냠도르츠(Ganzukh Nyamdorj) 몽골 의료감동청장이 방문했다.몽골 방문단은 치과병원을 찾아 안종모 원장의 안내로 진료과를 돌아보며 진료과 특성과 진료형태에 대한 설명과 실제 진료 현장을 확인하고 향후 몽골 의료진의 재교육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칸슈 냠도르츠 몽골 의료감독청장은 “조선대치과병원의 수준 높은 치과 의료기술과 첨단 장비 등 진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밝히고 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과 협의를 통해 몽골 의료진의 재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전했다.안종모 병원장도 “이번 계기를 통해 몽골 치과 의료기술 발전 및 양국 간의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은 몽골 의료진에게 한국의 발전된 치의학 의료기술을 교육 하며 몽골의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한편 지난 7일에는 칸슈 냠도르츠 몽골 의료감독청장이 조선대학교를 방문하고 몽골 의료진의 재교육과 관련해 김수중 조선대학교 부총장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이승표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9일 라오스 보건과학대학(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이하 UHS)을 찾아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사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방문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4 글로벌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UHS Alounyadeth 부총장, Khamhoung 라오스 치과의사협회장, Sengphouvanh UHS 치의학부 학장과 부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서울대치전원 측도 백대일(예방치학교실) 교수, 이우철(치과보존학교실) 교수, 이승표(구강해부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해 ▵프로젝트 개요 및 진행 ▵프로젝트 평가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사업은 라오스 보건부에서 공식 요청서를 발급해, 이승표 교수가 책임지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라오스의 유일한 치과의사 배출 기관인 UHS의 현황 및 문제점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UHS 치의학부 교수진과 여러 차례 설문조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 전 단계 실습실 사업 타당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훈)은 지난달 31일 치전원 세미나실에서 교수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및 실무 능력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연구 인력을 초청해 치과 분야의 현재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은 (주)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으로 30여년 구강관리용품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안재현 박사가 ‘치약 칫솔 등에 대한 이해 및 제품개발 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 임플란트를 개발 회사인 코웰메디 대표 김수홍 박사가 ‘임플란트 개발 방향’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주제 발표 후 진행된 토론시간에는 대학원생들이 학위과정을 마치고 연구원 등으로의 취업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지며 대학원 과정에서의 실무능력 키우기에 도움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부산대 교수진 및 대학원생 이외에도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동문 출신으로서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과 교수들도 함께 참여하며, 지역거점대학으로 인근 대학 교수들에게 연구‧토론 등의 문호를 개방하는 계기가 됐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제11기 동문회(회장 김찬)가 지난달 31일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총장실을 찾아 지병문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했다. 치과대학 11기 동문회는 대학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70여 명의 동문이 ‘십시일반’ 참여해 전남대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을 모았다.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전남대 치과대·치전원 총동창회 김기영 회장은 “치과대학 동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적은 액수이지만, 전남대학교의 발전 그리고 후배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병문 총장도 치과대학 11기 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평소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높은 뜻을 받들어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지병문 총장과 강태구 부총장, 최정기 학생처장, 송진규 연구처장, 신윤숙 기획조정처장, 최지호 기획조정부처장, 최남기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 대학 관계자와 김기영 치과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이 참석했다.
지난 24일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원장 박영국)에 강명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 및 임원진이 방문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는 1977년 3년제 치위생과가 개설되어 교육을 진행했고, 이후 300여명의 경희 치위생과 졸업생을 배출하며 치과위생사 인력을 양성했었다. 이에 경희 치위생과 동문회 회장도 맡고 있는 강명숙 부회장 및 치위협 임원진은 박영국 원장을 만나 '치위생과 동문들이 모교에 애착을 갖고 기여할 수 있도록' 학교 측의 배려를 당부했다.박영국 원장도 경희 치위생과 동문들이 홈커밍데이나 동문 학술 대회 등의 행사 진행을 경희대치과병원 강당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돕는 등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영국(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지난 25일과 26일 중국대련의과대학 구강의학원 마궈우 학장 초청으로 대련의과대학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에는 박영국 원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고, 대련의과대학에서도 마궈우 학장 및 교정과 창신 주임 교수와 전공의 등이 함께 했다. 박영국 원장은 중국 대련의과대학과의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경희대치전원을 소개하고 그동안의 해외교류협력에 대해 소개했다. 박 원장은 “이웃나라로서 이천 년에 걸쳐 수많은 문화를 공유해 온 양국이 앞으로 치의학 분야에서 더욱 돈독한 협력 관계를 가지기를 소망하며 두 대학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마궈우 학장도 “중국 문화에 대해 많은 이해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수준 높은 치의학 역량을 보유한 대한민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길 원한다”고 밝혔다.앞으로 경희대와 대련의과대학은 교류 협력에 대한 실무 작업이 진행되는 되로 중국 측에서 경희대를 방문해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의 부채비율이 2,460%에 달한다는 최근의 보도는 충격적이다. 서울대치과병원 뿐만이 아니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독립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치과병원들이 하나같이 심각한 재정불안상태에 있는 것처럼 알려졌다. 어떤 신문은 아예 '재무개념 없는 서울대치과병원' 같은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 올리기도 했다. 실제 사정이 그렇다면 이는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자기자본비율에서 서울대치과병원(3.9%)과 부산대치과병원(15.6%)은 조사대상 14개 국립병원 중 나란히하위 1,2등을 차지했고, 강릉대치과병원도 25.1%로 꼴찌에서 다섯번째에이름을 올렸다.부채비율에선 서울대치과병원(2,460.3%)과 부산대치과병원(541.1%)가 나란히 상위 1,2위를, 그리고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298.1%로 5위를 차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의 경우 자기자본은 33억에 불과한데 부채가 826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지난해를 기준으로 의료수익만 453억원에 달하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자기자본이 고작 33억원 뿐이라는 건 아무래도 믿기 어렵다. 더구나 부채비율이 2천%대에 이르러서는 정상적인 경영 자체가 불가능하다. 공기업들의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참가 선수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촌 퇴촌일인 17일까지 치과 진료봉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오늘(14일) 밝혔다.한편 강동완(치과보철과) 교수는 광주U대회 기간 중 의료지원을 한 스리랑카, 네팔 선수단을 치과병원으로 초대하는 행사도 가졌으며, 선수단은 대회 기간 중 의료지원과 격려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인사도 조선대치과병원 측에 전했다. 광주U대회 선수촌 병원은 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 대한스포츠의학회 등에서 운영 중으로 치과병원은 조선대치과병원과 전남대치과병원이 담당하고 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이 오늘(13일)부터 정상진료를 시작한다. 치과병원은 강동경희대병원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환자의 안전을 위해 외래 진료와 입원 환자를 받지 않고 완전폐쇄에 동참했었다. 치과병원은 병원이 완전폐쇄가 이뤄진 기간 동안 메르스 극복을 위해 적극적 지원에 나섰다. 치과병원 환자대기실을 ‘투석 상황실(B)’로 지원했고, 치과병원 앞 ‘작알(Jagal) 라운지’를 상황실 회의공간으로 제공했다. 이밖에도 인력지원이 이어졌다. 치과병원 교수와 의료진 8명은 본관 입구와 별관 입구에서 체온측정에 참여했고, 치과위생사 6명은 인공신장실 소독 근무에, 전공의 8명과 인턴 4명, 치위생사 1명은 격리 병동 소독에 투입되어 메르스 극복을 위해노력했다. 이성복 치과병원장은 “강동경희대병원은 의대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3개 병원이 한 지붕 아래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독특하고 유일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 메르스 극복과 고통분담을 위해 치과병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치과병원은 병원 정상화가 된 이후의 감염관리 계획도 내놨다. 환자의 안전과 제2, 제3의 감염성 질병 방지를 위해 메르스 종식 시기까지 치과병원 출입문 두 곳 중 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