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가 전 회원 회비납부 내역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무국 직원 횡령과 관련해 회원들의 불안감 고조에 따른 것으로 지난 13일 경기도 30개 시·군분회에 도회비 납부여부 전수조사에 따른 분회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14일부터 전수조사에 대한 준비에 들어갔다.전수조사는 각 회원 입회시점부터 모든 납부내역을 분회자료와 대조하여 오류를 찾아내는 작업을 진행하며, 회원 한 사람의 회비라도 누락이 없도록 철저한 검증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전수조사가 마무리 되면 회비 납부 내역을 재무회계프로그램에 반영해 회원들이 실시간으로 본인의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도 구축해, 회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단계별 로드맵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미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된 10년 회계 외부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세희, 간사 위현철)도 구성됐고, 지난 7일 제1차 모임에서는 빠른 시일 내로 외부감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해 현재 회계사무소 선정에 주력하고 있다.한편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는 시`군분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분회 방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수원,
정민호(아너스치과) 원장은 세인트루이스 치과대학 교정과와 아이오와 치과대학 교정과의 초청으로 지난 11일과 13일 전공의 및 교수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강의는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방법과 생역학적인 특성에 대한 강연으로, 강연 후에는 전공의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정민호 원장은 “미국은 아직 교정용 미니임플란트의 활용이 한국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역학적인 차이점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하고 “한국 교정과 의사들의 진료수준이 높다는 것이 미국에도 잘 알려져 있어 강의를 원하는 곳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정민호 원장의 강의에 대해 세인트루이스대학의 Rolf Behrents교수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아 신선했던 강의”라고 평가했고, 아이오와대학의Karin Southard 교수는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해 어려운 증례들이 잘 치료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대한구강악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발간하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결과 ‘2017년도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KAOMI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학회지 발간에도 매진해왔다. 이번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은 임프란트 전문학회지로 영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타 학회지와 차별화 된 국제 학술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선정된 학술지 논문은 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서 검색되어 학술지의 학문적 역량과 영항력을 한국연구재단의 인정을 받게 된다.여환호 회장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은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가 아니다. 전 회장님들과 많은 임원들 그리고 회원들의 노력으로 맺어진 결실”이라고 설명하고 “한 단계 높아진 학회의 위상을 살려 더욱 정진하며 국제적인 학술단체로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한국연구재단은 교육과학기술부 소속단체로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등재(후보)학술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학술지의 논문 투고 대장, 평가서 등을 평가해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한다. 등재학술지는 매년 재평가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가 지난 10일 ‘제4회 인친회장배 등산대회’를 열고 회원 및 가족 48명이 함께 했다. 대구 팔공산에서 진행된 등산대회는 아인 산악회가 주관하고 인천지부와 인천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 후원했다.등산대회는 A, B, C팀으로 난이도별로 나눠 진행됐다. 정혁 회장도 직접 참가해 “인천치과의사회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인치회장배 등산대회가 더욱 발전해 많은 참가자가 함께 하고 오랜 전통을 가질 수 있는 대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GAMEX 2017’는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사전등록 4,700여명을 넘어서며 행사의 기대치 또한 높아졌다. 그래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제25대 집행부가 처음 치르는 이행사가 더욱 중요해졌다. 지난 11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는 GAMEX 2017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최양근 회장은 “새로운 집행부로 규모가 커진 ‘GAMEX 2017’을 준비하면서 지난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맞는지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회원들이 요구하는 흐름을 반영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23일과 24일 치러지는 ‘GAMEX 2017’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했다. 경기지부 25대 집행부가 처음 준비한 이번 행사는 외형적 성장과 회원들의 높아진 수준에 맞춘 예산 편성은 물론 ‘GAMEX 2017’ 조직위원의 고민과 노력이 깃든 행사라는 것.GAMEX 2017 김성철 조직위원장도 “사전등록자 수가 4,700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을 갱신했다. ‘GAMEX 2017’의 홍보가 늦은 것을 감안해도 높은 수치로, 조직위는 막바지 홍보에 주력하고 양일간의 행사에서는 8천여 명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
제2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이 오는 11월 4일(1차 필기시험)과 12월 9일(2차 구술시험)에 실시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치러지는 의료통역 능력 검정시험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정부의 인증시험이다.작년 처음 실시된 이 검정시험에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5개 언어 50명이 합격했다. 올해는 여기에 몽골어를 추가해 6개국어 의료통역 전문가를 선발한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되고, 작년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올해에 한해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26일~29일 4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ttp://hie.kohi.or.kr)에서 할 수 있다.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8일과 9일 광주시치과의사회 회관에서 ‘2017년 제2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workshop’을 가졌다.이사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 전공의대표 인원 변경의 건’과 ‘공직치과의사회 회칙 개정’을 논의했다. 또 ‘치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임원워크숍에서는 정복영(연세치대) 교수가 ‘바람직한 통합치의학 수련을 위한 교육과정’을 주제로, 박준우(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수가 ‘치과계의 미래를 위하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공직지부 광주전남지부장, 전남대치전원장, 부원장, 조선대치전원장 등을 초청해 지역의 화합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공직지부와의 협조사항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그동안 치과보험 성장을 주도해온 임플란트보험 적용 연령이 65세로 고정되면서 진료실적 증가세도 한풀이 꺾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올 2/4분기 진료실적에 따르면 치과병의원 모두 청구건수와 내원일수가 전 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 기간동안 환자들이 그만큼 치과를 덜 찾았다는 의미. 따라서 요양급여비용과 급여비용도 약간 늘어나는데 그쳐 기관당 급여실적에선 오히려 1분기 보다 못한 성적을 거뒀다. 치과의원의 경우 2/4분기(4, 5, 6월) 3개월간 급여비 기준 5949억 원의 실적을 올려 기관당 월 평균 급여비에선 지난 1분기보다 8만원이 적은 1151만원을 기록한 것. 치과병원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230개 기관이 급여비 기준 361억원의 실적을 올려 기관당 월 5204만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 분기에 비해 38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본인부담금을 합친 요양급여비용으로 따지면 기관당 진료실적은 치과병원이 월 8890만 원, 치과의원이 월 1805만 원에 이른다. 상병별 환자 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이 실인원 866만 명을 기록, 전체 외래 소분류별 실적에서 2위를 기록했다. 치아우식이 330만 명, 치주 및 치근단주위조직의 질환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양승민 연구이사가 지난달 31일 서울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시 25개소 보건소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치주질환과 구강보건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강의는 ‘2018년 구강보건 세부시행계획 및 결과 작성 안내’에 대한 것으로 올해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별 사업계획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이어졌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양승민 이사는 치주질환에 대한 소개와 치주건강의 주요성을 알렸다. 그는 치주병과 전신질환의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비감염성만성질환의 대응한 치과의사와 관련 기관 인력들의 업무방향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치주과학회에서 국민건강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3월 22일 ‘잇몸의 날’에 대해 알리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 이병철 건강환경지원팀장은 “현재 치주병에 대한 직접적인 사업계획은 없지만 그동안 통계와 학술 자료를 종합해 볼 때 치주병과 관련된 사업항목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하고,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담당자들이 치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능동적인 사업을 실천을 위한 교육 자료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 및 아동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달 20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학회 발전과 전공의 지원 확대를 위한 ‘제1회 구강내과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전국에서 학생, 전공의, 인턴 50여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1부 ‘구강내과치과를 만나다’ 시간에는 전문의제도 실시 전 구강내과를 전공하고 개원한 개원의 그리고 구강내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개원한 개원의의 생생한 진료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수현(서면특편한치과) 원장은 강연에서 구강내과 단독 개원의 특수성과 매력을 소개했고, 김기미(늘곁에구강내과치과) 원장은 최신 구강내과치과 개원기를 솔직하게 전달했다.2부 ‘구강내과치과의사를 만나다’ 주제 시간에는 구강내과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6명의 원장과 학생, 인턴, 구강내과 전공의를 팀으로 구성해 분임토론을 이어갔다. 이 시간을 통해 실제 구강내과치과의사로서의 삶과 생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구강내과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 및 인턴 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 전국에서 구강내과 진료만 진행하는 치과가 13개, 구강내과치과라고 이름 건 치과는 7곳이다.서봉직 회장은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개원가에서도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