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병원장 오상천)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5층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및 의료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내외빈, 김도종 총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경훈 대전광역시 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및 교직원이 함께했다. 오상천 병원장은 인사를 통해 “전 교직원들의 열정과 정성으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신뢰와 감동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하는 치과대학병원으로 의료 100년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이 자리에서는 대전광역시와 MOU(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광역시가 의뢰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구강악안면 기형 수술’과 ‘의치제작’을 무료로 지원 하는것과 시에서 주관하는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동참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은 중부권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으로 치과 의료인과 치과 전문의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며, 21세기형 디지털 치과병원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6일 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치과의사 의료연수 환영식’을 가졌다.앞으로 사우디 치과의사 4명은 연수생으로서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에서 올해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 국내 전공의(레지던트)와 같은 의료연수를 받게된다.지난 2014년 5월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사우디의 보건의료수준 향상 및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협력 체계 구축`연관 산업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사우디 치과의사의 국내 의료연수를 결정했다. 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연수 의료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서울대치과병원은 사우디 치과의사 의료연수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1차 사우디 연수생은 2015년 10월에 입국해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사전교육을 받고, 올해 본격적인 의료연수를 시작한다. 제2차 연수생 3명은 현재 한국에 입국하여 제1차 연수생과 동일한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허성주 병원장은 “본원은 2014년부터 사우디의 구강보건의료 향상과 선진 치의료시스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이번 의료연수를 통해 사우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과 페루 꾸스꼬의 UNSAAC(Universidad Nacional de San Antonio Abad del Cusco)의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UNSAAC의 Dr.Caceres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가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았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12부터 2014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페루 꾸스꼬 UNSAAC 치과 역량강화사업’ 주관사업자로 공적개발원조사업(ODA)에 참여해 페루 꾸스꼬 지역의 구강건강 지표 조사, 치과대학 교육기자재 자문, 이동진료차량 제작 자문, 페루 치의학자 초정 연수 등 페루의 구강보건역량 향상에 도움을 줬다. 또한 2015년 8월에는 UNSAAC과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고, 2015년,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주민 치과진료와 의료장비(소장비, 기구)기증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올해 역시 8월 경 의료봉사 및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 할 예정이다.양단체는 ▲협력적 연구, 강의, 심포지엄 및 연구자의 교류활동 ▲학부 및 대학원 학생의 교류 ▲교수 및 대학원생 대상 치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한중석) 지난 23일 본관 6층 강당에서 ‘2016학년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학위수여식에는 87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학위수여식에는 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준우 부회장,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 김재영 동창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조진희 부회장 등이 참석해 치과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치과의사들을 격려했다.이어 87명의 전문석사 학위수여자에 대한 졸업증서 전달식과 함께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총장상 조준상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상 김재롱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상 정원채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임현우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장상 강민지 ▲ICD회장상 이정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장상 이지예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수협의회장상 이선행 ▲서울대학교 치학연구소장상 김우진 ▲서울대학교 치의학교육연수원장상 이민호 ▲서울대학교 치의학도서관장상 박찬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문관장상 김동원 ▲대한여자치과의사회(미래여성인재상) 이찬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 최진욱 학생이다.한중석 대학원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 졸업하는 87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합니다. 학생들의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에서 수련하고 있는 8명의 전공의가 지난달 치러진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에 모두 합격했다. 이로써 치과병원은 9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치과병원 측은 전공의를 지도하는 교수들은 ‘기본기에 충실한 정석 치료’를 강조하며, 정석대로 진료 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쉬운 길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서도 한발 앞서 도입해, 미개척 분야에 관한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고 밝혔다. 6개 전문과를 융합해 질환 중심, 환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치아리모델링센터를 비롯해, 5개 센터를 운영하며 one-stop, one-floor 치료 계획 수립으로 한 개 임상과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시야를 훈련시키는 것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이성복 치과병원장은 “9년 연속 합격의 쾌거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교수와 전공의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치의학을 선도해 나가는 교수들의 열정이 더해져 가능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세계에 자랑할 만한 치과전문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재영)는 지난 16일 Center for Development of General Dentistry(키르기즈스탄 Social Fund CDGD, 센터장 문성일)와 키르기즈스탄 구강건강 및 치의학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서울대치과병원, 치의학대학원, 동창회 및 CDGD 네 기관이 키르기즈스탄에 치과의료를 제공해 상호이해와 우의 및 복리증진의 목적을 두고 있다. 협력범위는 ▲키르기즈스탄 소외계층을 위한 치과의료인 또는 의료봉사단 파견 ▲키르기즈스탄 치과의료인을 위한 치의학 초청 연수 지원 ▲진료 및 실습용 유휴 기자재 발생 시 해당 물품 공여 ▲치의학 최신 지견과 치의료 전수를 위한 교수 및 강의진 파견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협력 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동창회는 2014년,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키르기즈스탄 비슈켄으로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왔으며, 이때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학술세미나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키르기즈스탄의 구강보건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 의료봉사단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A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활동에 의료봉사단장은 황대석(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맡았으며, 부산치대 동문이 이정근(성분도치과병원) 과장과 염한조(서울프라임치과) 원장 및 부산대치전원생 2명이 함께 했다.봉사활동을 통해 발치, 레진, 스케일링, 신경치료, 틀니 등 총 207회의 치과진료를 제공했으며, 선진치의학 전수를 위해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교육도 진행했다. 의료봉사활동 중에는 Ayudana Hospital 병원장(Dr.Khyn) 및 치과 책임자(Dr.Aung)와 면담이 이뤄져 구순구개열 환자의 수술 등 추가적인 교류에 공감했다.김욱규 병원장은 “앞으로 부산대치과병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써 국내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 아트스페이스 겔러리는 2월 한 달 간 김성우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글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글 단어-어휘를 조형화하여 선, 면, 색의 조화를 이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는 강진 병영에 있는 전남도 등록 1종 전문박물관 -와보랑께박물관(www.와보랑께.kr)의 관장으로 개인전 4회와 50여회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10일 RMHC Korea(회장 제프리 존스)와 ‘중증장애아동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의 치과진료를 부산대치과병원이 제공하고, 사업비는 RMHC Korea가 지원하기로 했다.김욱규 병원장은 “더욱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여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RMHC Korea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제프리 존스회장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동참해 준 부산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 의료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감과 고마움을 전했다.이에 부산대치과병원은 RMHC Korea과 오는 2월부터 ‘중증장애아동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장애인 고용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주차, 환자이송 등 장애인을 고용해왔으며, 지난 2월부터는 콜센터 용역을 직영화해 장애인 근무자가 진료예약 및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환자 및 직원들에게 음악연주를 선사하고자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직원들에게 음악 연주를 선사하고자 자폐 2급의 중증장애인 연주자 이종원씨를 고용해 장애인고가 비장애인의 통합을 꾀하고 있다, 이종원시의 연주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점심시간에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장애인을 고용해 음악을 연주 한다는 것이 단순해 보일지 몰라도 상황을 고려해보면 새로운 시도다. 이는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 연주자를 고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직무가 환자와 병원,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마련한 업무가 ‘악기 연주’라는 것.이종원씨의 주 업무는 진료가 없는 점심시간 동안 1층 로비에서 연주를 통해 긴장된 병원의 분위기를 보다 차분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는 “병원은 취업이 어려워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