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은 지난 21일 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 연합회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이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단대세종치과병원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세종정부청사 연합회 회원과 세종시민, 입주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치아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은 지난 8월 세종시 어진동 단국빌딩 3층에 개원했다. 세종치과병원의 진료 과목은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5개 이며, 입원실과 수술실, 회복실로 구성되어있다. 진료협약을 체결한 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정부 16개 부처 중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보훈처,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등의 9개 부처 공무원 조합원들이 속해있다.김철환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장은 “세종시는 성장세에 있는 도시로 치과 전문 의료기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알고 있다. 이번 진료협약을 통해 세종시민과 입주 공무원분들의 치아건강 증진은 물론 질 높고 안정적인 치과 진료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번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17일 지역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실적 공유 및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계획 수립`수행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양산시장애인복지관 등 16개 기관에서 16명의 지역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실시한 사업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자유 토의 시간을 가졌다. 토의에서는 각 기관 종사자들이 부산대치과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의 대상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황대석 부산대치과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지역사회복지기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가 지난 7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사례연구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19개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의료기기 안정성정보 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식약처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2010년 고려대구로병원과 동국대일산병원이 참여한 의료기기 부작용 모니터링 시범사업에서 출발해 2011년에 6개의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감시센터’로 성장했고, 2012년은 10개의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발전을 이뤄냈다. 또 2013년부터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연구회’가 시작되면서 자발적 참여기관으로 서울대치과병원과 가천대길병원을 포함한 19개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가 마련돼 해당 지역 내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를 수집‧보고‧분석하여 환자안전과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워크숍 중 열린 시상식에서는 2017년 모니터링센터 활동 최우수 센터로 동국대일산병원이 선정됐고, 사업비 지원 없이 자발적인 참여기관으로는 서울대치과병원과 가천대길병원이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개원 9주년을 맞아 11월 한 달간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그림 속에 시가 거닐다’를 주제로 한희원 작가의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 작품은 상념적이고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냈으며, 예술가의 아름다운 감성으로 영혼을 깨우고 진실 된 삶을 바라보게 하는 공간과 시각을 제공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병원 2층 ‘치유(齒-YOU) 갤러리’에서 프랑스 화가 쥘레게시(gilles ghersi) 초대전 ‘행복한 프랑스’를 진행한다.치유(齒-YOU) 갤러리는 한자어 ‘齒(이 치)’와 영어 ‘YOU’를 결합해 ‘당신의 구강건강을 책임진다’는 뜻으로 지난 9월 치과병원 2층 복도에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화가 쥘레게시의 작품 30여 점을 ‘행복한 프랑스’라는 주제로 열린다. 쥘레게시는 관광도시로 유명한 남프랑스 발랑스(valence)에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허성주 병원장은 “진정한 치유는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이다. 성심을 다한 치료와 더불어 아름답고 전시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치유를 선물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내원객들이 보다 쉽게 전시회, 음악회 등 문화예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으로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전시관, 연주 공간 대관문의 02)2072-1367).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행사 첫째 날에는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인원 경희대 총장, 임영진 의무부총장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함께하고 경희치대 개교 50주년을 축하했다.박영국 학장은 인사에 나서 “경희치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함께 성장한 동문 및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 경희치대는 인간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한 치의학 교육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안민호 동문회장도 축사에 나서 “모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자발적 ‘학교발전 기금 모금에 함께해준 동문들 그리고 교육 일선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후배들을 길러준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50년사 헌정식과 기념 공연으로 이어졌다.행사 둘째 날인 22일에는 경희치대 개교 50주년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학술행사에는 동문 900여명과 일반 참가자 100여명이 함께 주제 강연에 참여했다. 배아란 학술대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21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7년 마지막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치주과 주지영 교수와 이문영, 이정은, 한혜민, 임재선, 유정완 선생 등이 참여해 모두 27명에게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등의 무료진료를 제공했다.장애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은 "구강건강이 취약한 장애인들의 구강질병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꼭 진료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2일과 19일,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의료사고감정단 조사관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참관 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은 중재원에 접수된 치과 관련 의료분쟁 사건에 대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의료사고 감정을 위하여 중재원에서 서울대치과병원으로 요청해 진행된 교육이다. 이에 감정에 필요한 사실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사고감정단 조사관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교육은 회차별 8명씩 총 26명이 의료사고감정단 조사관이 교육에 참여했고, 치과 세부진료분야의 치료과정 및 관련 장비, 재료대 등에 대해 교육했다. 마지막 교육일인 26일에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원장을 대신해 손호현 상임감정위원이 허성주 병원장에게 교육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교육기간에는 △치과보철과(의치 제작과정, 치아모형 제작법, 오버덴쳐 연결방법, 교합검사방법 및 재료, 치아 삭제 방법 및 기구) △치주과(스케일링 시 스케일러,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 기구) △치과보존과(근관치료과정, 근관치료시 수복제 종류) △치과교정과(교정시 분석방법, 교정기구) △임플란트진료센터(임플란트 식립과정, 종류, 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벡 치의학자를 대상으로 의료연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우즈벡 구강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우즈벡 타슈켄트국립치과대학(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 Jasur Rizaev 학장 및 치과교수 등 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의 선진 치의료 기술뿐만 아니라 최신 지견을 나눴으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첨단시설과 특수진료센터를 견학했다. 또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이 수탁운영 중인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도 찾아 한국의 장애인 치과치료 설비와 치료 기술에 대해서도 확인했다.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수술과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하며 우즈벡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히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사업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현지 구강보건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에서의 구강보건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세계 치과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Jasur Rizaev 학장도 “우즈벡과 서울대치과병원이 봉사를 계기로 교육 연수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오게 되어 기쁘다. 한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김수정‧안효원 교수)이 교정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17 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번 수상이 아시아계 최초로, 국내 치과계에서도 큰 성과라고 평가받게 됐다.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는 1991년 제정된 후 매년 SCI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최우수 논문 1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현재까지 단 14편의 논문 수상자만을 배출할 만큼 권위가 높다. 올해는 2015~2016년에 발표된 SCI 저널 논문 500여 편을 심사했고, 수상자로 김성훈 교수팀이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새로운 치료법 개발로 기존 치료법의 한계에 나아간 대안을 제시하는 논문을 선정하게 된다.김성훈 교수의 수상 논문은 2015년 Angle Orthodontist에 발표 된 ‘청소년 교정환자에 적용한 치성 및 골성 상악골 확장장치 치료효과 비교연구(Tooth-borne vs bone-borne rapid maxillary expanders in late adolescence)’다.세계 교정 학계에서 큰 이슈 가운데 하나가 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