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지난 4일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시장 최명희) 그리고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남환)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돕기로 약속했다.협약 후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지역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의치 및 치과진료 지원과 정기적인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지난 23일 개원20주년 기념사업으로 실천하고 있는 ‘웃는 이 행복한 이’ 장수사진 촬영 봉사의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치과병원을 찾는 노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사전 신청한 어르신이 치과병원 대강당을 찾았고, 조경모 교수가 재능기부로 촬영을 맡았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 및 인화작업을 거쳐 액자 만들어져 어르신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지난 5월 장수사진 1차 촬영이 진행됐고, 촬영 후 액자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장수 사진을 찍어 두어야겠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사진을 찍고 액자로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산대 치전원 허중보 교수(치과보철과)가 골형성 촉진 물질인 TCP를 함유한 3D프린팅 흡수성 멤브레인을 개발해 최근 제품화에 성공했다. 아직은 특정 유저들이 사용해보는 단계이지만 적응증을 확인하는 대로 곧 양산에 나설 계획.이번 제품의 특성은 기존 흡수성 멤브레인의 단점을 보완하고 비흡수성 멤브레인의 장점을 취했다는 데에 있다. 즉 6개월 이상 공간 유지력을 발휘하면서도 흡수가 잘 돼 골재생 완료 후의 2차 제거 수술이 필요없게 한 것. 여기에 밴딩이 자유로워 핸드링이 좋고, TCP를 함유해 골재생이 빠르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제품은 PCL 플라스틱과 TCP를 혼합한 소재를 3D 프린트를 이용, 격자구조로 세겹의 층을 쌓아 제작했다. 따라서 소재를 배열하기에 따라 강도와 형상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하지만 현재의 임플란트 수가에 제품가격을 맞추기가 어려워 당분간은 판상형태로 제작, 유저들이 잘라서 사용하도록 포장 판매할 계획이다.연구를 주도한 허중보 교수는 "PCL과 TCP를 혼합하는 기술개발이 특히 어려웠다"며, "밴딩시 프린팅 겹이 터지는 문제를 바로 잡는데만 꼬박 2년이 걸렸다"고 술회했다. 3D 프린팅 쪽 기술은 함께 개발에 참여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진행 중인 ‘찾아가는 의료봉사’가 지난 19일 진행됐다. 이번 의료봉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중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23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레진 및 스케일링을 제공했다.만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만덕까지 찾아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천해 준 부산대치과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들을 위한 의료봉사가 매년 시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부산대치과병원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료봉사’가 더 많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들을 찾아 밝은 미소를 되찾아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제2대 김욱규 치과병원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임식에는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 부산대병원 이창훈 병원장, 양산부산대병원 노환중 병원장을 비롯한 치과병원 직원과 양산지역 기관장 등 130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행사는 지난 3년간의 치과병원 성과보고와 전호환 총장, 부산시치과의사회 배종현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김욱규 치과병원장도 이임사에 나서 “취임식 당시 3가지 포부를 밝혔었다. 첫째는 노사화합 선도병원으로 발전, 두 번째는 보건복지부 인증병원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공공의료봉사에 앞장서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나는 것이었다. 약속드렸던 포부는 치과병원장 임기 동안 임직원들과 함께 뛰며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제3대 집행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병원 경영의 안정화 그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앞장서 봉사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또한 보건복지부 사업인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양산시에 꼭 유치할 수 있길 바라며, 교육부 사업인 ‘치의학 융복합 진료센터’ 건립사업도 2020년까지 추진해 원내 진료공간과 산학연구공간까지 확보해 최상의 환자진료와 글로벌한 치의학 산학연구
이정환 박사(단국대학교조직재생공학연구소) 와 이해형 교수(단국대학교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동대학 치의학연구소 소장) 연구팀이 ‘Dental materials’지 온라인판 8월호에 논문을 게재해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구팀은 ‘Rechargeable microbial anti-adhesive polymethylmethacrylate incorporating silver sulfadiazine-loaded mesoporous silica nanocarriers’이란 주제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에서는 의치상용 레진으로 주로 쓰이는 아크릴릭 레진 ‘PMMA(polymethyl methacrylate)’에 3.5nm 중기공을 가지는 직경 약 85nm의 실리카 나노 입자에 은이온을 방출할 수 있는 silver sulfadiazine 약물을 함유시켜 구강칸디다증을 유발시키는 병원균 ‘칸디다균(candida albicans)’과 구강 내 유해 세균의 부착을 억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또한 의치상용 레진에 함유된 실리카 나노 입자의 넓은 표면적 때문에 은이온 약물의 담침이 반복적으로 가능해 일회성의 항균효과만을 보인 기존의 연구와의 차별성을 확인시켰다.최근 아크릴 의치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가 지난 7일 치과병원 4층 병동 내에 집중호흡관리실을 마련하고 진행했다. ‘집중호흡관리실’은 수술 후 호흡관리를 필요로 하는 암환자, 양악수술환자, 기타 호흡부전이 예상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 치료관리를 하고자 마련됐다.때문에 환자감시장치 및 인공호흡기를 도입해 치과마취과, 구강악안면외과 자체적으로 호흡관리, 호흡부전, 심폐기능관리의 응급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집중호흡관리실은 운영지침을 정비하고 환자감시장치와 인공호흡기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대전치과병원(병원장 오상천)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통합성과대회는 2016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운영점검을 통하여 우수기관 및 유공자포상, 정보교류 등 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를 평가한다. 또한 2017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전국 확대 및 필수사업 지정에 따른 사례 공유, 현안 논의, 향후 사업추진 방향 제시 등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전국 총 9개의 보건소와 2개의 협력기관이 선정됐다.이에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이 우수기관상에 선정됐고, 대전광역시 서구 보건소 또한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수상했다.그동안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은 지역사회 주민의 치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하고,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의 소중함을 인식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오상천 병원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협력, 연계를 통하여 치과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인 장애인의 치과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통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는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호포역 BTC 아카데미에서 전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은 직원들의 사기충전을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감정노동해결연구소 윤서영 원장은 연자로 나서 감정을 조절해 업무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것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하고 신문 찢기, 난타 등을 진행했다. 또 신한균 대표는 우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기반을 구축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렸다.한편 지난 8일에는 김욱규 병원장과 행정직 직원 18명이 함께 양산시 베스트 볼링센터에서 단합회를 가졌다. 김욱규 병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볼링을 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르고,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친목 도모의 시간을 자주 만들어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5일 치과병원 로비에서 환자 및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신나는 예술여행 - 첼리스트 예슬의 빵집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 음악회와는 로비에서 진행해 내원객들과 거리를 좁혀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었다, 허성주 병원장은 “병원에서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종 질환으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치유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작은 노력부터 기울여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환자들의 문화예술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자 음악회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행사를 늘려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피아노 연주회 및 작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