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행사 첫째 날에는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인원 경희대 총장, 임영진 의무부총장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함께하고 경희치대 개교 50주년을 축하했다.박영국 학장은 인사에 나서 “경희치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함께 성장한 동문 및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 경희치대는 인간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한 치의학 교육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안민호 동문회장도 축사에 나서 “모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자발적 ‘학교발전 기금 모금에 함께해준 동문들 그리고 교육 일선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후배들을 길러준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50년사 헌정식과 기념 공연으로 이어졌다.행사 둘째 날인 22일에는 경희치대 개교 50주년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학술행사에는 동문 900여명과 일반 참가자 100여명이 함께 주제 강연에 참여했다. 배아란 학술대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21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7년 마지막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치주과 주지영 교수와 이문영, 이정은, 한혜민, 임재선, 유정완 선생 등이 참여해 모두 27명에게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등의 무료진료를 제공했다.장애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은 "구강건강이 취약한 장애인들의 구강질병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꼭 진료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2일과 19일,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의료사고감정단 조사관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참관 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은 중재원에 접수된 치과 관련 의료분쟁 사건에 대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의료사고 감정을 위하여 중재원에서 서울대치과병원으로 요청해 진행된 교육이다. 이에 감정에 필요한 사실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사고감정단 조사관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교육은 회차별 8명씩 총 26명이 의료사고감정단 조사관이 교육에 참여했고, 치과 세부진료분야의 치료과정 및 관련 장비, 재료대 등에 대해 교육했다. 마지막 교육일인 26일에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원장을 대신해 손호현 상임감정위원이 허성주 병원장에게 교육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교육기간에는 △치과보철과(의치 제작과정, 치아모형 제작법, 오버덴쳐 연결방법, 교합검사방법 및 재료, 치아 삭제 방법 및 기구) △치주과(스케일링 시 스케일러,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 기구) △치과보존과(근관치료과정, 근관치료시 수복제 종류) △치과교정과(교정시 분석방법, 교정기구) △임플란트진료센터(임플란트 식립과정, 종류, 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벡 치의학자를 대상으로 의료연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우즈벡 구강보건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우즈벡 타슈켄트국립치과대학(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 Jasur Rizaev 학장 및 치과교수 등 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의 선진 치의료 기술뿐만 아니라 최신 지견을 나눴으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첨단시설과 특수진료센터를 견학했다. 또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이 수탁운영 중인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도 찾아 한국의 장애인 치과치료 설비와 치료 기술에 대해서도 확인했다.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구순구개열 수술과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하며 우즈벡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히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사업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현지 구강보건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에서의 구강보건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세계 치과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Jasur Rizaev 학장도 “우즈벡과 서울대치과병원이 봉사를 계기로 교육 연수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오게 되어 기쁘다. 한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김수정‧안효원 교수)이 교정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17 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번 수상이 아시아계 최초로, 국내 치과계에서도 큰 성과라고 평가받게 됐다.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는 1991년 제정된 후 매년 SCI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최우수 논문 1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현재까지 단 14편의 논문 수상자만을 배출할 만큼 권위가 높다. 올해는 2015~2016년에 발표된 SCI 저널 논문 500여 편을 심사했고, 수상자로 김성훈 교수팀이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새로운 치료법 개발로 기존 치료법의 한계에 나아간 대안을 제시하는 논문을 선정하게 된다.김성훈 교수의 수상 논문은 2015년 Angle Orthodontist에 발표 된 ‘청소년 교정환자에 적용한 치성 및 골성 상악골 확장장치 치료효과 비교연구(Tooth-borne vs bone-borne rapid maxillary expanders in late adolescence)’다.세계 교정 학계에서 큰 이슈 가운데 하나가 상학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개원 20주년 기념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강릉시 입암동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점심 나눔’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14명으로 꾸려진 봉사단은 150여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기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배식 후에는 설거지 및 급식소 내부 시설 청소가 이어졌고, 후원금 및 병원 기념품도 전달했다.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 점심 배식 봉사,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 연탄나누기 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강릉시 및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6일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치과보철과 김대성, 김지현 외 5명이 함께하고, 22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등을 진행했다.양산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해 준 부산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매년 정기적인 의료봉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부산대치과병원 측도 ‘찾아가는 의료봉사’가 더 많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들의 밝은 미소를 되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지난 4일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시장 최명희) 그리고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남환)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돕기로 약속했다.협약 후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지역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의치 및 치과진료 지원과 정기적인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지난 23일 개원20주년 기념사업으로 실천하고 있는 ‘웃는 이 행복한 이’ 장수사진 촬영 봉사의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치과병원을 찾는 노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사전 신청한 어르신이 치과병원 대강당을 찾았고, 조경모 교수가 재능기부로 촬영을 맡았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 및 인화작업을 거쳐 액자 만들어져 어르신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지난 5월 장수사진 1차 촬영이 진행됐고, 촬영 후 액자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장수 사진을 찍어 두어야겠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사진을 찍고 액자로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산대 치전원 허중보 교수(치과보철과)가 골형성 촉진 물질인 TCP를 함유한 3D프린팅 흡수성 멤브레인을 개발해 최근 제품화에 성공했다. 아직은 특정 유저들이 사용해보는 단계이지만 적응증을 확인하는 대로 곧 양산에 나설 계획.이번 제품의 특성은 기존 흡수성 멤브레인의 단점을 보완하고 비흡수성 멤브레인의 장점을 취했다는 데에 있다. 즉 6개월 이상 공간 유지력을 발휘하면서도 흡수가 잘 돼 골재생 완료 후의 2차 제거 수술이 필요없게 한 것. 여기에 밴딩이 자유로워 핸드링이 좋고, TCP를 함유해 골재생이 빠르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제품은 PCL 플라스틱과 TCP를 혼합한 소재를 3D 프린트를 이용, 격자구조로 세겹의 층을 쌓아 제작했다. 따라서 소재를 배열하기에 따라 강도와 형상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하지만 현재의 임플란트 수가에 제품가격을 맞추기가 어려워 당분간은 판상형태로 제작, 유저들이 잘라서 사용하도록 포장 판매할 계획이다.연구를 주도한 허중보 교수는 "PCL과 TCP를 혼합하는 기술개발이 특히 어려웠다"며, "밴딩시 프린팅 겹이 터지는 문제를 바로 잡는데만 꼬박 2년이 걸렸다"고 술회했다. 3D 프린팅 쪽 기술은 함께 개발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