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2018년 상반기 '장애인시설 방문 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매월 1회 천안시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3개소를 방문, 총140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전문가 치면세정술, 스케일링 등을 실시했다.
'방문 시설은 지난 2월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가 공지한 사업신청 기간에 신청서를 접수한 시설 중에서 결정했으며, 봉사단은 치과대학병원 예방치과 의료진과 치과대학 예방치과대학원생, 치과대학 치의학과 재학생,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재학생으로 구성,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2시 이후에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봉사는 치과의사 2명이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나머지 봉사단이 전문가 치면세정술 및 스케일링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상황에 따라선 시설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시설 간호사 및 복지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치면세정술’을 교육함으로써 시설에서 꾸준한 구강위생교육 및 관리가 가능 할 수 있도록 했다.
2018년 하반기 봉사활동은 9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