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명예회장인 문경숙 전 회장이 17대 치위협 협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며 치위생계와 치과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치위협의 도약과 역할을 확고히 해야 할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문경숙 명예회장의 도전의 이유가 더욱 궁금해졌다. 후보 등록 후에야 본인의 이야기를 꺼낸 문 후보는 오직 회원들을 위한 일꾼으로 다시 한 번 회장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그는 "나의 최고의 공약은 의료법"이라고 못 박으며, 치과위생사가 정당한 일을 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고, 국민들에게도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법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치과계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과 발맞춰 치과위생사들의 위상도 올라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때문에 현재 치과위생사들이 하고 있는 업무행위에 대해 명확한 정리가 필요한 할 시기가 왔다. 이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잘 협의를 이뤄 미래에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싶고 그 역할 역시 하고 싶다"고 밝혔다.문 후보가 말한 자신의 강점이자 장점은 여러번 회장직을 수행하며 쌓인 회무경험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치위협은 국내 행사뿐만 아니라 세계 치과위생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7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세간의 관심 속에 결국 경선을 치르게 됐다. 오늘(13일) 오후 6시 협회 사무국으로 협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2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후인 오후 9시 경 홈페이지(http://www.kdha.or.kr/)에 공고됐다. 협회장 후보 등록 결과 후보 1번 ▲회장 김원숙, 제1부회장 권경회, 제2부회장 조효순, 제3부회장 배현숙, 제4부회장 최문실 으로, 후보 2번 ▲회장 문경숙, 제1부회장 강부월, 제2부회장 강명숙, 제3부회장 정재연, 제4부회장 김민정으로 구성됐다.후보 1번의 김원숙 회장 후보는 십여년 전부터 치위협 집행부의 임원진으로 일하다, 15대와 16대의 협회장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변화와 사업을 시도하며 치위협을 이끌어왔다. 러닝메이트로 4인 역시 대의원총회의장으로 수년간 치위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는 조효순 부회장 후보와,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경회, 배현숙 현 부회장이 함께 입후보하며 회장단 구성을 완성했다.후보 2번의 문경숙 명예회장은 이번이 7번째 치위협 회장 도전으로 그동안 치위협에서 정책 및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 회장 등 다채로운
2015년부터 치과위생사들의 보수교육 이수 방법이 대폭 완화된다. 지난 7일 전국 연수위원회 회의를 열고 치과위생사들이 면허신고 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보수교육 점수를 취득 할 수 있도록 돕자는데 동의하며 기준을 재정비 했다.2014년까지 한해 보수교육 이수 점수 8점은 ▷필수로 중앙회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4점을 이수 받고, ▷나머지 4점은 시도회·보건회·남자회·사이버교육(학회·외부기관·치위생교육원 교육 상한2점 포함)에 참가해야 이수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필수 4점’의 조항을 없애고 중앙회 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한 시도회·보건회·남자회·사이버교육 등에서도 최소 1점에서 8점까지 모두 이수 가능하도록 했다.지난 8일 대한치과위생학회 학술집담회에서 처음 발표한 보수교육 이수 변경안은 곧 중앙회를 비롯한 산하 교육기관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며, 산하 분과학회 등 보수교육 평점을 신청한 학술강연회 전에도 10여분의 시간을 할애해 변경된 사항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연수위원회 측이 밝힌 보수교육 변경사항은 ▲협회 산하 학회 등에서 진행하는 강연이 4시간 이상이면 4점에서 최대 8점까지 취득 가능 ▲치과의사단체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들에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완성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치과 기구의 사용법까지 진료 현장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증진 시켜주기위한 교육에 주력하고 있는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의 2015년 첫 학술집담회가 열렸다.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린 집담회는 당초 100여명 안팎으로 참여할 것을 예상해 장소를 지하 세미나실로 예정하고 있었지만, 강연 주제 완성 후 사전등록 공지와 함께 참가자가 200명이 훌쩍 넘어 8층 대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하는 해프닝을 겪을 만큼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학술의 장으로 치러졌다. 또한 집담회에 참가하는 치과위생사들에게는 총 이수해야하는 보수교육 점수 8점 중 4점을 부여해 회원과 비회원들 모두에게 관심이 높았다. 이번 집담회는 교정재료 그리고 총의지 등을 제대로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이수연(압구정 연치과) 실장이 ‘교정 재료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그리고 김은주(동남보건대 치위생과) 교수가 ‘국소의치, 총의치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에 나서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을 확고히 할 수 있는데 실질적인 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3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기법 시행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 보장권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기에 치위협과 간호조무사협회가 치과의료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한걸음씩 양보할 것을 촉구한 것’에 불편함을 토로하고 나섰다.치위협은 오늘(4일) 보도자료를 통해 '치과위생사 업무가 명시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은 개정 당시 정부와 치협, 치위협 삼자가 함께 학문적 근거와 객관적 검토를 통해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제도적 모순을 해소하고 적법성을 갖추는 내용을 골자로 작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의기법은 이미 지난 2013년 5월 23일자로 법적 효력을 지니고 있고, 계도 기간을 준 것은 치과위생사를 고용하지 못한 치과의료기관의 현실을 감안해 치과위생사 신규인력 1만여 명의 배출기간을 배려한 기간일 뿐이라는 것.복지부와 치위협, 치협 등이 체결한 의기법 계도기간 설정 합의문은 치과의료기관에서 치과위생사의 고용확대를 위한 조치를 취하되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거나 민원을 제기하는 것을 자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특히 합의문 작성 당시 간호조무사협회 당사자도 포함되어 합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치위생교육원(DH CEC)은 지난달 30일 치과위생사회관 2층 교육장에서 ‘2015년도 제1차 치위생(학)과 교수 대상 산업체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치과위생사를 양성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교육자로 나서는 치위생(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최신 치과기술 및 지속적으로 변하는 치과기구와 용품을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첫 번째 시간은 이학규(한국EMS) 매니저가 ‘초음파의 비밀-치주유지관리의 트렌드와 초음파 스케일러’를 주제로 치주치료의 접근방법과 스케일러의 종류 그리고 각 회사별 스케일러 팁의 표면처리와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때 초음파 스케일러의 개발 및 평가, 일반 스케일링과 NO PAIN 스케일링의 차이점을 실험결과에 비추어 구체적인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이어 정다원(필립스코리아) 과장은 ‘홈케어를 위한 구강관리용품’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최신 구강위생용품의 기술 및 소재를 알리며, 잇몸질환, 임플란트, 보철물, 착색 등 유형별로 활용 가능한 용품 사용법을 전했다. 강의 후에 질의응답과 실습을 진행하며 실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교육에 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의 2015년은 치과위생사의 전문역량 강화 그리고 합법적 업무수행에 내실을 탄탄히 할 계획으로 출발한다.오는 2월 28일이면 치과위생사의 업무현실화를 기반으로 치과진료의 효율성 향상 및 적법한 전문치과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취지로 개정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계도기간이 만료된다. 따라서 치위협의 이 같은 계획은 탄력을 받아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업무수행에 있어 다채로운 제반환경 조성에 주력할 뜻을 전했다. 김원숙 회장은 “법은 이미 시행이 된 것이다. 지금은 부칙에 의해 2013년 5월에 합의한 부칙에 대한 경과기관일 뿐이지 이는 법안을 다시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앞으로 협회는 치과위생사들이 합법적인 법의 테두리 안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제반을 다져주면 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계도기간 만료와 함께 치과위생사문장 패용 및 면허증 게시대 비치 활성화로 치과위생사의 식별을 용이하게 할 계획은 물론 협회 블로그, 소셜미디어, 홍보 UCC 등을 통한 올바른 의식 전달에 주력할 예정이다.지금까지 치위협은 복지부에서 치협, 치위협, 간
2009년 1월 17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5대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고, 2012년 재선에 성공한 바 있는 김원숙 치위협 회장이 회무의 연속성과 체계적인 조직 구성을 완성 시키겠다는 이유로 오는 2월 2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열리는 17대 회장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혔다.지난 22일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김원숙 회장은 “우리의 사업을 더 잘할 사람이 있다면 출마 하지 않을 것이지만 협회의 사업은 연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온 것 그리고 앞으로 협회 사업에 대한 차기 플랜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17대 회장선거에 출마의 뜻을 확고히 했다.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지금까지 집행부를 꾸려오며 중점을 둔 것이 조직의 틀을 제대로 갖추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 따라서 다시 역할이 주어진다면 지금까지 살피지 못했던 시도지부, 관련 학회 등을 정비해 치위협 사업 등에 틀을 완성시키고자 함이다.김 회장은 “학회는 독립적으로 운영이 잘되고 있지만 시도지부 등 아직 열악한 곳이 있다. 이를 제대로 이끌고 싶다”면서 그가 가진 계획도 밝혔다.면허신고제가 시행된 만큼 취지에 맡도록 제대로 관리 될 수 있도록 협회의 역할을 가중
치과위생사 4,798명이 새로 배출됐다. 한국의료인 국가시험원은 구랍 14일 치러진 제4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모두 5,396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4,798명이 합격했다고 6일 발표했다.합격률은 지난해의 90.1%보다 약간 하락한 88.9%를 기록했으며, 수석합격의 영예는 300점 만점에 290점을 맞은 동남보건대 박선주 씨가 차지했다. 또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선 1,454명의 응시자 중 1,114명이 합격해 합격률 76.9%를 기록했다.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은 305점 만점에 280점을 맞은 혜전대학교 성다혜 씨가 차지했다.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의 국시 합격률은 3,586명이 합격한 물리치료사(88.6%)와는 비슷한 수준이나 2,288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방사선사(68.5%) 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지난 3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2015년 시무식 및 회의실 개소식을 갖고 희망찬 50년의 새 출발을 알렸다.명예회장, 협회고문, 대의원총회 의장, 감사, 시도회장, 협회임원,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에서 참석자들은 한 마음으로 을미년 새해 치과기공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춘길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2015년은 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대내외적 시스템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화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자세로 후배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대외적으로는 24대 집행부가 기안했던 치과기공산업진흥법을 보완, 재 발의해 치과기공사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을 노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치과기공사의 업무범위를 모법에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대자본을 가진 임플란트 제조업체로부터 치과기공사의 업권을 보호하고, 70세 이상 보험 급여화와 관련해서도 사후 안정적인 기공료 수령을 위해 기공의뢰서 서식을 급여와 비급여로 구분하도록 노력하는 등 회원들의 먹거리를 위해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