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17대 회장으로 기호 2번 문경숙 후보가 당선됐다. 122명의 대의원이 투표한 결과 기호 1번 김원숙가 36표 기호 2번 문경숙 후보가 86표를 얻었다. 34년 만에 경선을 치른 치위협 협회장 선거는 대의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시작됐고, 처음 치르는 경선이라 대의원들도 선거에 대해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수장을 직접 뽑는다는 기대감으로 투표는 빠르게 진행됐다.당선된 문경숙 신임 협회장은 18년의 화려한 회무경력을 자랑한다. 때문에 치위협의 미래를 향한 공약이 대의원들의 표심을 결집시킨 듯 했다. 문 신임 회장은 회장선거 전 가진 10분간의 공약발표 시간에 나서 첫 인사를 “이제 곧 10만명으로 성장할 협회, 치과위생사가 반세기가 되는 해로 의기법 등 중요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 해로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리더가 필요한 해”라 강력히 주장했다.이후 협회의 존재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회원들을 위한 것으로 6년전 스스로 물러난 본인이 다시 협회장 선거에 나온 이유를 ‘협회 선거에 변화가 오지 않으면 우리 협회에 미래가 없다는 회원들의 외침에 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장은 봉사와 희생만으로 회원들을 향해 일하는 사람이라고 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28일) 서올 홍제동 그랜드힐튼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오후 1시부터 열렸다,박은지 공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 양윤선 구강생활건강과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정명현 원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지나 회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한대석 회장, 대한치과위생학교수협의회 박정란 회장, 지현택 고문, 김종렬 자문, 김숙향 고문, 한재희 고문, 문경숙 명예회장, 조효순 대의원총회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원숙 회장은 “치과위생계에 다양한 사안이 있는 지금 협회운영을 현실화 되도록 노력해 준 대의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전국곳곳에서 적법한 업무를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된다. 이번 총회는 의기법 때문에 총력을 기울이지는 못했다. 협회장으로서 의기법 연착륙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 총회도 우리들을 위한 논의에 다같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밝혔다.양윤선 과장은
오는 28일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질 협회장 선거 이틀을 앞둔 오늘(26일) 오후 4시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협회장 후보로 등록한 기호 1번 김원숙 후보 진영이 갑작스레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원숙 현 회장이 포함된 후보 1번의 입후보자는 회장 김원숙, 제1부회장 권경회, 제2부회장 조효순, 제3부회장 배현숙, 제4부회장 최문실로 구성되어 경선에 나선다. 기자회견의 취지를 김원숙 회장 후보는 “서면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하려고도 했지만 직접이야기를 듣고자 한다는 의견이 많아 늦었지만 출마를 선언했던 이유와 공약사항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총회 준비를 할 시간이 모자랐다. 현재 의기법에 대해 대체해야 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선거에 대한 갈증을 해갈시켜 줄 수 있는 여건이 안됐다”면서 본인의 심경을 전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김원숙 회장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며 공약이라고 내놓은 최대 쟁점은 ‘치과위생사 업무환경 개선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치과계가 정부와 합의해 개정한 의기법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협력해 온 일들이 신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정책 활동에 전력한다는 것. 의기법에 명시되는 치과위생사 업무범위에 대해서 치과계와 협의
오는 28일 12시부터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의 3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17대 협회장 선거, 대의원 의장 및 감사 선출을 비롯한 주요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정기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기총회 회의 성원 확인, 지난해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에 이어 2015년 사업계획, 예산 심의, 정관개정 및 안건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안건 토의에서 논의될 일반 안건으로는 ‘회비 장기체납회원들의 구제방안’이 상정되어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국 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연석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협회비 장기체납회원에 대한 유연책을 마련하자는 것에서 정기총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기 합의됐다.구제 방안으로 논의 된 것은 ‘임시 정회원제도’와 ‘장기 할부납부제도’다. 임시 정회원제도는 당년도 연회비와 최근 2개년도 체납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당해 연도에 한해 임시로 등록회원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고, 고액 체납자를 위한 '장기할부납부제도'는 2016년 6월말까지 협회 회원증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 협회비 결제에 따른 할부 수수료를 최대 10개월까지 무이자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치위협이 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명예회장인 문경숙 전 회장이 17대 치위협 협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며 치위생계와 치과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치위협의 도약과 역할을 확고히 해야 할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문경숙 명예회장의 도전의 이유가 더욱 궁금해졌다. 후보 등록 후에야 본인의 이야기를 꺼낸 문 후보는 오직 회원들을 위한 일꾼으로 다시 한 번 회장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그는 "나의 최고의 공약은 의료법"이라고 못 박으며, 치과위생사가 정당한 일을 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고, 국민들에게도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법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치과계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과 발맞춰 치과위생사들의 위상도 올라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때문에 현재 치과위생사들이 하고 있는 업무행위에 대해 명확한 정리가 필요한 할 시기가 왔다. 이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잘 협의를 이뤄 미래에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싶고 그 역할 역시 하고 싶다"고 밝혔다.문 후보가 말한 자신의 강점이자 장점은 여러번 회장직을 수행하며 쌓인 회무경험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치위협은 국내 행사뿐만 아니라 세계 치과위생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7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세간의 관심 속에 결국 경선을 치르게 됐다. 오늘(13일) 오후 6시 협회 사무국으로 협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2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후인 오후 9시 경 홈페이지(http://www.kdha.or.kr/)에 공고됐다. 협회장 후보 등록 결과 후보 1번 ▲회장 김원숙, 제1부회장 권경회, 제2부회장 조효순, 제3부회장 배현숙, 제4부회장 최문실 으로, 후보 2번 ▲회장 문경숙, 제1부회장 강부월, 제2부회장 강명숙, 제3부회장 정재연, 제4부회장 김민정으로 구성됐다.후보 1번의 김원숙 회장 후보는 십여년 전부터 치위협 집행부의 임원진으로 일하다, 15대와 16대의 협회장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변화와 사업을 시도하며 치위협을 이끌어왔다. 러닝메이트로 4인 역시 대의원총회의장으로 수년간 치위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는 조효순 부회장 후보와,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경회, 배현숙 현 부회장이 함께 입후보하며 회장단 구성을 완성했다.후보 2번의 문경숙 명예회장은 이번이 7번째 치위협 회장 도전으로 그동안 치위협에서 정책 및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 회장 등 다채로운
2015년부터 치과위생사들의 보수교육 이수 방법이 대폭 완화된다. 지난 7일 전국 연수위원회 회의를 열고 치과위생사들이 면허신고 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보수교육 점수를 취득 할 수 있도록 돕자는데 동의하며 기준을 재정비 했다.2014년까지 한해 보수교육 이수 점수 8점은 ▷필수로 중앙회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4점을 이수 받고, ▷나머지 4점은 시도회·보건회·남자회·사이버교육(학회·외부기관·치위생교육원 교육 상한2점 포함)에 참가해야 이수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필수 4점’의 조항을 없애고 중앙회 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한 시도회·보건회·남자회·사이버교육 등에서도 최소 1점에서 8점까지 모두 이수 가능하도록 했다.지난 8일 대한치과위생학회 학술집담회에서 처음 발표한 보수교육 이수 변경안은 곧 중앙회를 비롯한 산하 교육기관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며, 산하 분과학회 등 보수교육 평점을 신청한 학술강연회 전에도 10여분의 시간을 할애해 변경된 사항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연수위원회 측이 밝힌 보수교육 변경사항은 ▲협회 산하 학회 등에서 진행하는 강연이 4시간 이상이면 4점에서 최대 8점까지 취득 가능 ▲치과의사단체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들에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완성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치과 기구의 사용법까지 진료 현장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증진 시켜주기위한 교육에 주력하고 있는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의 2015년 첫 학술집담회가 열렸다.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린 집담회는 당초 100여명 안팎으로 참여할 것을 예상해 장소를 지하 세미나실로 예정하고 있었지만, 강연 주제 완성 후 사전등록 공지와 함께 참가자가 200명이 훌쩍 넘어 8층 대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하는 해프닝을 겪을 만큼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학술의 장으로 치러졌다. 또한 집담회에 참가하는 치과위생사들에게는 총 이수해야하는 보수교육 점수 8점 중 4점을 부여해 회원과 비회원들 모두에게 관심이 높았다. 이번 집담회는 교정재료 그리고 총의지 등을 제대로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이수연(압구정 연치과) 실장이 ‘교정 재료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그리고 김은주(동남보건대 치위생과) 교수가 ‘국소의치, 총의치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에 나서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을 확고히 할 수 있는데 실질적인 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3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기법 시행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 보장권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기에 치위협과 간호조무사협회가 치과의료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한걸음씩 양보할 것을 촉구한 것’에 불편함을 토로하고 나섰다.치위협은 오늘(4일) 보도자료를 통해 '치과위생사 업무가 명시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은 개정 당시 정부와 치협, 치위협 삼자가 함께 학문적 근거와 객관적 검토를 통해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제도적 모순을 해소하고 적법성을 갖추는 내용을 골자로 작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의기법은 이미 지난 2013년 5월 23일자로 법적 효력을 지니고 있고, 계도 기간을 준 것은 치과위생사를 고용하지 못한 치과의료기관의 현실을 감안해 치과위생사 신규인력 1만여 명의 배출기간을 배려한 기간일 뿐이라는 것.복지부와 치위협, 치협 등이 체결한 의기법 계도기간 설정 합의문은 치과의료기관에서 치과위생사의 고용확대를 위한 조치를 취하되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거나 민원을 제기하는 것을 자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특히 합의문 작성 당시 간호조무사협회 당사자도 포함되어 합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치위생교육원(DH CEC)은 지난달 30일 치과위생사회관 2층 교육장에서 ‘2015년도 제1차 치위생(학)과 교수 대상 산업체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치과위생사를 양성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교육자로 나서는 치위생(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최신 치과기술 및 지속적으로 변하는 치과기구와 용품을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첫 번째 시간은 이학규(한국EMS) 매니저가 ‘초음파의 비밀-치주유지관리의 트렌드와 초음파 스케일러’를 주제로 치주치료의 접근방법과 스케일러의 종류 그리고 각 회사별 스케일러 팁의 표면처리와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때 초음파 스케일러의 개발 및 평가, 일반 스케일링과 NO PAIN 스케일링의 차이점을 실험결과에 비추어 구체적인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이어 정다원(필립스코리아) 과장은 ‘홈케어를 위한 구강관리용품’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최신 구강위생용품의 기술 및 소재를 알리며, 잇몸질환, 임플란트, 보철물, 착색 등 유형별로 활용 가능한 용품 사용법을 전했다. 강의 후에 질의응답과 실습을 진행하며 실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교육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