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치의미전이 오는 6월 8일(수)부터 14일(화)까지 7일간 인사동 토포하우스 갤러리 1~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주상돈 원장의 '일상' 등 45점의 화화 및 사진작품과 1~3회 치의미전 대상 수상자 등 7명의 초대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개회식은 11일(토) 오후 5시 갤러리 2층에서 박태근 협회장, 이민정 치의미전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단체장 등 내빈들과 16개 지부 문화복지 담당이사 그리고 제4회 치의미전의 주인공인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데, 개회식에선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황혜경 문화복지이사는 “4회째인 올해 전시회엔 전보다 다양한 색감과 정밀한 묘사로 표현된 수준높은 작품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면서 '가족, 연인, 지인 또는 가까운 이웃과 함께 갤러리를 방문해 작품에서 묻어나는 작가들의 따뜻한 정을 느껴 보시길' 권했다. 자세한 사항은 치의미전 운영위원회(02-2024-9144)로 문의.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태근 협회장 등 치과계 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의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송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분야는 유아동부터 성인, 노인까지 실천 가능한 구강관리법을 담은 창작 음원 또는 영상이며, 접수기간은 6월 24일까지. 자세한 문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www.kheal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백승학)가 지난 4월 치의학계에서는 최초로 외국인 편집장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대한치과교정학회지(KJO) 편집위원장은 스위스 취리히대학의 Theodore Eliades 교수. Eliades 교수는 미국, 영국, 그리스에서 교정학과 생체재료학에 대한 4개의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여년간 유럽치과교정학회지와 미국치과교정학회지 그리고 Progress in Orthodontics의 부편집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선과 관련 대한치과교정학회 백승학 회장은 “이번 선임을 통해 대한치과교정학회와 KJO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회지 평가의 주요 지표인 impact factor를 올려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교정학회가 서면으로 진행한 신임 편집위원장 Theodore Eliades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 -교수께선 대한민국 치의학 학술지 최초의 외국인 편집장이다. 소감을 들려달라. "저의 임명은 두 가지 이유로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 생각한다. 첫째, 그동안 쌓아온 KJO의 명성과 위상만으로도 신임 편집장에게 많은 책임을 지게 한다. 둘째, 처음으로 KJO가 독자, 리뷰어, 저자 그리고 편집자의 범위를 국제적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발행하는 '서울치대 사람들' 최근호가 개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 중인 한성희 총동창회장을 표지인물로 내세웠다. 한 회장은 12페이지 분량의 숨이 긴 인터뷰에서 100주년 기념 행사와 관련, "가급적 많은 동문이 모교의 역사적인 해를 다 같이 기뻐하고 응원하면 좋겠다"며, "총동창회장으로서 저의 역할은 동문들이 100주년 기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 자리에 서울치대 개학 100주년 기념 행사를 앞둔 그의 각오와 진면목을 소개한 인터뷰 내용을 발췌해 소개한다. 2022년은 서울치대의 분수령이 되는 해다. 개교 1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이기 때문이다. 100년동안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 온 서울치대는 또 다른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 중요한 전환점에 들어섰다. 그 선두에 총동창회가 있다. 한성희 회장(39회)은 총동창회를 이끌며 모교의 역사적인 해를 자축하고, 동문들의 결속력을 다져 서울치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 한 회장은 총동창회를 구심점 삼아 특유의 포용력을 기반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모교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모교를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가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포스터를 모집 중이다. 참가를 위해선 학회 홈페이지(www.kaop.org)에서 ppt 양식을 다운받아 해당칸에 간단히 치료전 진단과 치료 경과 및 결과를 채워 넣은 뒤 사진 자료를 첨부(없어도 무방)해 홈페이지 '초록접수/조회'에 첨부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케이스에 대해선 심사를 통해 우수상, 최우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5월 30일. 6월 7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클라썸(www.classum.com)에서 '다인자적 질환, TMD 완전 정복'을 대주제로 진행될 측두하악장애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 마감은 6월 4일(토)이다. ■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 강연 프로그램 Session I. TMD Axis II based on the DC/TMD ▶Can we be more specific on pain psychology? (김혜경교수: 단국대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코로나19 상황에서 TMD 환자의 depress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이연희 교수: 경희대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측두하악장애의 만성통증 그 치료 및 관리 (옥수민 교수: 부산대 치의학
내주부터는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다. 단,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에 참석할 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 상황과 더 나은 삶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해 일상 회복의 큰 걸음을 지속키로 했다”면서 “다음 주 월요일, 5월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원칙적으로 해제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그러나 “밀집과 이용 행태에 따른 감염 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장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현재와 같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며, “코로나19 유증상자 또는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집합해 1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렵거나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배경에 관해서도 “일부의 우려도 있었지만, 혼자만의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에서 조차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 7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3일(토) 오전 10시 제주신화월드 랜딩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식 및 시상식에 이어 2부 회무결산 및 감사 보고, 3부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개정안 및 일반의원 심의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회 자료에 따르면 치협은 지난해 일반회계 예산 중 30억7천6백여만 원을 집행해 44.4%의 저조한 집행율을 보였으나, 2022년 일반회계 예산(안)은 전년도보다 2억3천여만 원이 늘어난 71억6천여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날 총회는 또 집행부가 상정한 '임원 구성과 선출, 임기 및 보선, 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개정의 건' 등 7건의 정관개정안과 '지부를 통한 의료인 면허신고 체계 수립의 건'(경기지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선거 중립 촉구의 건'(서울지부) 등 76건의 일반의안을 다룰 예정이다. 시상식에선 김동기 전 선거관리위원장이 협회대상 공로상을, 민병무 명예교수(서울대)가 협회대상 학술상을, 이상우 연구조교수(서울대)가 신인학술상을, 송민호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부회장이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을,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가 올해의 치과인상을 각각 수상한다.
보스톤치과 김종엽 원장(대한치의학회 재무이사)이 제50회 보건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15일 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12년째 대한치의학회 임원으로 봉사 중인 김종엽 원장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치협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발간한 '스마트케어 덴티스트리' 집필진으로 참여하기도 했었다. 또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위원으로 지난 대선 치과임플란트 급여 확대 정책제안서 작성에 참여했으며, 2020년 5월부터는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원장은 학술 활동에도 열심이어서 대한치과보철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대한디지털치의학회 등 여러 학술단체에서 임원 또는 위원으로 활약 중이며, 강연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김종엽 원장은 “여러 학회와 단체에서 그간 활동한 것들이 종합 반영되어 이번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추천해주신 대한치의학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표창이 국민건강과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맡은 바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기 전 치협 선거관리위원장<사진>이 제43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전 위원장의 공로상은 협회대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친 다음 지난 1일의 치협 임시이사회에서 수상이 최종 확정됐다. 김동기 수상자는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치협 군무이사, 자재이사, 재무이사, 부회장, 선거관리위원장과 경희치대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여러 치과계 활동을 통해 상수도 수불소화사업, 국민구강보건 실태조사사업, 무료틀니봉사 등 공중 구강보건사업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르진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사진>가 지난 7일 열린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과 치과종합검진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임플란트 교정과 최소 침습형 교정 수술분야에서 100여 편의 국제논문(SCI)을 발표하는 등 치과교정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치과교정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훈 교수는 “국민 보건의식 향상과 보건의료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보건의 날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국민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치의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